매일 전 세계를 위하여 하루 1시간씩 한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효성동교회는 24365기도 172팀입니다.
210818-유럽2 | 운영자 | 2021-0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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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24365기도는 유럽입니다. (8월 17-21일) 기도응답 1. 유럽은 20년간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누렸다. 적어도 유럽이 겪은 격동에 비추어볼 때 역사적으로 거의 전례 없는 안정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많은 나라와 국민이 지난 많은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자유와 자결권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안정은 아울러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나타나는 것보다 21세기 상황에 더 어울리는 세련되고 진보된 경제 개발에 한몫을 하고 있다. 2. 이전 공산주의 세계에서 종교 자유라는 것은 기독교인이 공개적으로 신앙을 실천하고 유럽 다른 지역과 세계에서 온 형제들과 교제하고 협력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중유럽과 동유럽에 등장한 새로운 기독교 신앙의 표현은 이전 공산주의 정권이 남겨둔 힘과 철학의 공백으로 방황하는 많은 사람에게 영적·사회적·관계적·경제적 필요를 채워주고 있다. 3. 교회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이고 격려가 되는 발전. 1) 많은 나라에서 복음주의자의 영향력과 자신감, 자의식이 강해지고 있다. 이 현상은 주류 교단에서 복음주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나타났다. 그러나 보수 교단의 안정성이나 교회계에 새롭고 역동적인 복음주의와 은사주의 단체와 네트워크의 도입면에서는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유럽 상황은 거대한 부흥을 맛보고 있는 아시아나 아프리카와 비교할 때 온건한 수준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황량한 유럽 종교 상황에 빛을 비추고 있다. 2) 주류 신앙고백에서 나타나는 복음주의와 은사주의 운동의 영향력. 영국 교회는 회복과 복음주의적 행동주의, 특히 훈련 과정(가장 유명한 알파코스와 프레쉬 익스프레션스[Fresh Expressions]코스)으로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가톨릭에서 나타나는 은사주의 운동도 유럽과 그밖의 지역에 있는 많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있다. 3) 교회, 예배, 선교, 사회적 행동의 새로운 형태는 영적인 진정성, 통전성, 사회 참여, 탈근대성, 다문화성을 반영한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청년 사이에서 눈에 띄게 일어나고 있지만, 다른 계층에서도 나타난다. 4) 기도 운동. 24/7 기도, 세계 기도의 날, 예수님을 위한 행진, 보일러실 기도와 같은 새로운 기도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기도 운동은 지역적이고 국가적인 수준에서 일어날 뿐 아니라 라마단 기간에는 이슬람권을 위한 기도로 이어진다. 게다가 이러한 기도 운동은 전례 없는 많은 신자를 연합 기도로 동원 하고 있다. 5) 대규모 유럽 집회를 추진하는 미션넷(Mission-Net)과 같은 계획을 포함하여 유럽 복음주의 연맹(Euro- pean Evangelical Alliance), 유럽의 희망(Hope for Europe),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임(Pro-Christ)과 같이 유럽을 아우르는 사역이 떠오르고 있다. 6) 신실한 성도들로 인해 성장하고 있는 세계교회주의 운동은 신학적이고 교회학적인 차이를 받아들이고 점점 증가하는 소외를 직면하여 영적으로 하나 되고 협력해야 하는 필요를 인식하고 있다. 신자들은 교리와 국가, 인종의 경계선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세속적인 대륙에 사회적·정치적·시민 생활적인 영향을 최대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7) 유럽으로 이민 온 신자들이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력. 이들의 등장과 성장은 쇠약해져가는 많은 유럽 교회에 복음에 대한 새로운 영적 열정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또한 기독교가 지나간 시대의 유물이 아니라, 세계적이고 역동적인 힘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4. 기독교 복음 전도자에게 열려 있는 사회문화적 흐름. 1) 강요된 세속주의와 지나친 현대성으로 공허해진 삶을 향한 환멸이 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새로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영적인 관심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다. 2) 경제, 정치, 도시 분열, 폭력, 범죄와 같은 영역에서 보이는 격변과 불확실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도덕과 삶의 의미를 질문하고 있다. 3) EU의 몇몇 분야에서 강력하게 반기독교적·반종교적 수사학을 구사하는 공격적인 무신론은 많은 사람이 신앙과 하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 만큼 매우 단호하고 무례한 경향이 있다. 4) 기독교가 아닌 종교가 유럽으로 들어오자 과거 역사와 미래 두 영역 모두에서 문명사회로서 유럽이 지닌 종교적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5) 유럽으로 이민 온 기독교인은 유럽 곳곳에 역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아프리카, 카리브해 지역, 라틴아메리카, 아시아계 교회는 기독교야말로 진정으로 세계적인 신앙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주면서, 교회계에 매우 필요하고 신선한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5. 유럽과 맞닿은 북아프리카, 중동, 터키와 같은 지역은 여행, 통신, 무역, 문화 소통을 통해 유럽으로 접근하기가 더 쉬워졌다. 이러한 수단은 유럽으로 접근하려는 이민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표면상 이민자들은 유럽에서 기독교인을 만나기가 쉽다). 그리고 관광, 학업, 사업을 위해 방문하는 활동적인 기독교인에게도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6. 복음 전도를 위한 매체의 영향력. 라디오와 텔레비전은 동유럽의 탈공산주의에 강한 영향력을 끼쳤다. 오늘날 디지털 매체와 소셜미디어는 기독교인을 강하게 연결시켜주고, 수많은 잠재적 청자들에게 기독교적 내용을 제공하며, 기독교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과 신자를 실제로 이어주는 통로가 되고 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뿐 아니라 많은 훈련과 교제도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분쟁지역 유럽의 지정학적 평화와 안정은 보편적이지 않으며, 추정할 수도 없다. 특히 기도해야 할 제목은 다음과 같다. 1. 최근 러시아는 자신감이 증가하면서 권력을 다시 주장하고 있다. 표류하는 듯 보이는 몇몇 지역과 나라에 다시 영향력을 발휘하고, 예민하고 문제가 많은 종족과 나라에는 과거처럼 잔인하게 행동하고 있다. 안정적이며 확실해 보이던 구 공산주의 정권 이후 지난 10-20년 동안 유럽은 자체로는 굉장히 부유해졌다. 그러나 (이제는 환멸과 빈곤에 빠져 과거만 회상하는) 타락한 정치인과 과두제 집권층, 마피아로 가득 차 있던 구소련이 사라지면서 그들이 남긴 힘의 공백이 드러나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긴장이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러시아는 유럽과 세계 양쪽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국민의 경제 상황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인권과 자유가 허용되어 정부가 효율적이고 부패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2. 코카서스 지역은 해결되지 않은 긴장의 중심지다. 다양한 인종과 종교, 전쟁과 억압 받은 역사, 유전이 풍부하면서도 정치적으로 민감하다는 특성 때문에 많은 강대국(러시아, 터키, 이란, 서구 세계)이 눈독 들이는 갈등 지역이다. 아마 분명 앞으로 10여 년은 불안한 시대가 될 것이다. 이 지역의 많은 종족이 아직도 전혀 복음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복음화하기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3. 나라 안에 동요하는 소수 종족 집단은 잠재적으로 유럽의 안정을 위협하는 존재다. 이러한 집단으로는 코소보, 스페인의 바스크와 카탈루냐, 북아일랜드, 몰도바의 트랜스니스트리아, 아브하즈공화국, 유주나야오세티아, 키프로스 북부, 중유럽과 발칸 반도의 몇몇 나라에 있는 헝가리인과 알바니아인 소수 집단이 있고, 최근에는 프랑스의 여러 무슬림 소수 집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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