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24365 기도는 나이지리아입니다.

(9월 6-8일)

나이지리아(Nigeria)

아프리카

지리

면적 923,768㎢. 남부는 맹그로브 나무와 열대우림이, 북부는 사바나와 대초원이 많다. 나이저-베누에 강의 수계(水系) 때문에 나라가 점차 사막화되어가고 있다.

인구

2010년 158,258,917명

2020년 193,252,473명

수도 아부자 1,995,187명

기타 주요 도시 라고스 10,600,000명, 카노 3,400,000명, 이바단 2,800,000명, 카두나 1,600,000명 베닌시티 1,300,000명, 포트하커드 1,100,000명, 오그보모쇼 1,000,000명

도시화 49.8%

15세 이하 인구 43.0%

평균수명 47.7세

종족

520개가 넘는 종족 집단이 있다. 하우사족/풀라니족, 요루바족, 이그보족 간의 삼각 관계가 독립 이후 나이지리아 정치를 주도해 왔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인 99.6%. 요루바족 22.8%, 8개 종족. 오요 요루바족 18.6%. 대부분 남부와 남서부에 거주한다. 베누에족 17.8%, 255개 종족. 이비비오족 3.0%, 티브족 2.5%, 에비라족 1.1%, 아나앙족 1.0%. 주로 동부 중앙(베누에 주)과 남동부에 거주한다. 하우사족 16.0%, 3개 종족. 아자와 하우사족 15.6%. 주로 중부와 북부에 거주한다. 이그보족 14.9%, 10개 종족(이그보족 13.2% 포함). 주로 남동부에 거주한다. 풀라니족 10.4%, 5개 종족. 주로 북부에 거주한다. 토루베족 4.8%, 하베족/바우치족 1.7%, 소코토족 1.7%, 음보보로족 1.5%, 아다마와족 0.8%. 차드족 4.5%, 104개 종족. 대부분 수적으로 소수며, 동부와 북동부에 거주한다. 카누리족 4.0%, 4개 종족. 극북동부에 거주한다. 기니족 2.5%, 31개 종족(에도족 0.9% 포함). 누페족 2.0%, 9개 종족. 중부 벨트 서쪽에 거주한다. 이자우족 1.8%, 10개 종족. 남부 중앙 해안에 거주한다. 아다마와-우반기족 1.2%, 41개 종족. 주로 동부에 거주한다. 기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인 1.7%. 기타 0.4%. 아랍인, 서구인, 중국인 등.

문자해독률 69.1%

공용어 영어.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하우사어, 남서부에서는 요루바어, 남동부에서는 이그보어, 남부 전역에서는 피진 영어를 많이 사용한다.

전체 언어 521.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22, 신 60, 부 98

경제

농토와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석유 매장량이 많다. 원유와 휘발유를 수출하여 얻은 소득에 상당히 의존한다. 이 소득으로 외환 거래가 95%까지 이르는 것이다. 그러나 석유로 얻은 막대한 부가 다국적 기업의 자본 도피로 빠져나가고, 고급 프로젝트에 낭비되며, 부패한 통치자의 착복과 채굴한 자원을 정제하는 기술의 부족으로 탕진되고 있다. “벙커링”(Bunkering, 지역 민병과 범죄 조직에서 불법적으로 뽑아낸 기름)과 묻힌 원유에서 혜택을 받지 못해 불만을 품은 지역 사람들의 방해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가 경제가 위협당하고 있다. 부패는 이 나라 곳곳에 있는 강력한 사회악이다. 외채를 거의 갚아가면서 경제적으로 약간 나아지고 있다. 개혁을 단행했지만 여전히 중앙 상업은행은 약하며 안정화가 필요하다. 사회 기반시설이 자주 무너지고, 인구 대부분이 아직도 최저 소득 기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58위

공채 GDP의 13.4%

1인당 소득 1,401달러(미국의 3%)

정치

1960년 영국에서 연방 정부로 독립하였으며, 현재 연방수도와 함께 36개 주가 있다. 주로 무슬림이 지배적인 북부의 봉건 문화와, 기독교 기업인들이 이끄는 남부 문화는 많이 다르다. 게다가 요루바족, 하우사족, 이그보족의 대립 관계로 긴장감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문화 대립과, 정치적 우위를 유지하려는 무슬림의 교묘한 책략이 독립 이후 불어 닥치고 있는 긴장, 폭력, 쿠데타, 내전의 주요 원인이다. 무슬림 군부 통치가 패망한 뒤, 1999년 민주 선거를 통해 헌신된 기독교인인 올루세군 오바산조가 대통령이 되었다. 그가 두 번의 임기를 채운 뒤, 무슬림인 우마루 무사 야르아두아가 대통령으로, 기독교인 굿럭 조나단이 부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오랫동안 병을 앓던 야르아두아가 죽고 나서는 조나단이 대통령이 되었다. 조나단 대통령은 해결해야 할 정부 과제가 많았다. 바로 나이저 삼각주에서 벌어진 분쟁을 해결할 방법 모색, 플래토 주의 평화 회복, 부패와의 전쟁, 2011년에 있을 자유 공정 선거를 위한 선거위원회 설립 등이다. 종족 간, 종교 간 차이 때문에 국가가 분열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종교

헌법상으로 나이지리아는 종교 자유가 있는 세속 국가다. 그러나 북부의 지배 엘리트층은 무슬림에게 특혜를 주고 기독교인을 차별해 왔다. 북부에서 기독교인을 박해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무슬림을 막을 방법은 거의 없다. 그 결과 교회가 불타고 많은 기독교인이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1999년 이후 무슬림이 주도적인 주(state) 지도자들은 북부 9개 주와 일부 4개 주에 샤리아법을 적용했다. 주: 무슬림, 기독교인, 개별 교단의 주장과 반대 주장은 입증하기가 어렵고 때로는 부풀려지기도 한다. 무슬림은 30-55%, 기독교인은 40-65%로 추정된다. 무슬림이 압도적인 주는 8개, 기독교인이 주도적인 주는 18개로 보인다. 10개 주는 각각 반으로 나뉘어 있다.

기독교 51.26%라

이슬라교 45.12%

종족종교 3.31%

기도응답

1. 나이지리아 최초로 시민정부에서 다음 시민정부로 성공적으로 이동했다. 국립은행과 경제를 강화하고 부패와의 싸움에서 어느 정도 성공했다. 불만을 품고 있는 원유 부유 주(州)에 행한 개발 지원 약속이 일정한 평화 유지를 도왔다. 많은 위협에도 나이지리아가 국가적인 안정을 찾아감에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2. 정치적인 스트레스, 무슬림의 기독교인 박해, 개혁과 복음화를 위한 열망에서 일어난 나이지리아 기도 모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모임에 속한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도 집회가 몇 차례 있었다(라고스에서 약 300만 명). 긍정적인 정치 변화와 교회 성장 뒤에는 바로 이 뜨거운 기도가 있었다.

3. 교회가 눈에 띌 만큼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공회,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 초교파(SIM, 개척자들[Pioneers] 등)에 근거한 TEKAN과 ECWA/SIM과 같은 복음주의 집단,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 교단(토착 교단과 국제 교단 모두)에서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1) 나이지리아 교회(성공회)는 1960년 90만 명에서 2010년에는 거의 2,000만 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국제 성공회 공동체에 있는 복음주의자와 보수주의자에게 방패와 같다.

2) 한 세기 전부터 시작된 SIM의 사역으로 역동적인 교회와, 6,000개 교회와 600만 명의 신자가 모이는 ECWA가 세워졌다.

3) 1904-1905년 웨일즈 부흥에서 시작된 사도교회는 세계적으로 600만 명의 신자가 있다. 그중 450만 명이 나이지리아에 있다.

4) 더 깊은 생명 성서 교회는 1973년 캠퍼스 성경공부 모임으로 시작되었고 나이지리아에서만 100만 명의 신자를 가진 교회로 성장하였다. 세계적으로 더 많은 신자가 있다.

5) 구속된 성도 교회(Redeemed Christian Church of God)는 1952년에 지역 교회로 시작하여, 현재는 세계적으로 130개가 넘는 나라에 300만 명의 신자가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단이다.

6) 복음주의자는 1960년 210만 명(5.7%)에서 2010년 4,900만 명(30.8%)으로 성장하였다.

4. 1970년대 대학생이 부흥하면서 선교 비전이 세워졌다. 이 비전으로 아프리카 선교를 돕는 5,000명의 나이지리아인 국내외 선교사를 배출하는 운동이 확산되었다.

기도제목

1. 수많은 공격에도 나이지리아가 연합할 수 있던 것은 기적이다. 고대 부족 간의 증오, 무슬림의 정복, 북부와 남부를 다르게 다스린 영국 식민 정책, 1967-1970년에 있었던 쓰라린 비아프라 전쟁과 종교적 긴장이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치유되고 화해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분쟁과 분열보다 화해와 화합을 이끌며 섬길 수 있는 지도력을 위해 기도하자.

2. 정부는 해결해야 할 긴급한 과제가 있다. 북부는 과격한 무슬림 집단의 동요와 많은 불만, 원유가 풍부한 동남부는 무장한 시민군, 사회 여러 영역에 퍼져 있는 부패, 국가 정체성 상실 등을 해결해야 한다. 이런 과제는 이미 안정된 정부에게도 힘든 과제인데 나이지리아 정부처럼 약한 민주정부에게는 더 어려울 것이다. 위협과 관련된 문제를 다룰 때에 신중하고 단호하며, 빈곤 문제와 경제 문제에서는 세심함과 공명심을 올바르게 균형 잡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