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24365기도는 나미비아와 나우루입니다.

나미비아

아프리카

지리

면적 823,144㎢. 거의 불모지 사막에 가깝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건조한 적도이남에 위치한다.

인구

2010년 2,212,037명

2020년 2,614,338명

수도 빈트후크 354,000명

도시화 38%

15세 이하 인구 37.0%

평균수명 60.4세

종족

5개 주요 종족과 28개 언어.반투족 69.8%. 주로 북부 지역의 오밤보족이 지배적이다. 오밤보족 43%(은동가족 22.8%, 콰냐마족 14.0%, 은간겔라족 3.5%, 괌비족 1.5%), 콴갈리족 7.9%, 헤레로족 7.6%, 로지족 2.3%, 치콰하네족 1.5%. 코이산족 8.9%, 코이족과 산족은 분리된 집단이다. 나마족(4.8%)이 가장 큰 코이족 집단이다. 유럽인 8.5%. 아프리카너 7.3%. 혼혈인 12.8%, 아프리칸스어 사용. 유색 인종 9.0%,“바스타”(나미비아인과 남아공인의 혼혈 종족) 1.1%.

문자해독률 85.0%

공용어 영어. 그러나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아프리칸스어를 사용한다.

전체 언어 37.0

토착어 28.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9, 신 4, 부 6

경제

광산업과 목축업, 어업이 주요 산업이며 관광업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 매우 빈곤하게 살고 있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28위

공채 GDP의 20%

1인당 소득 4,278달러(미국의 9%), 빈부격차가 크다

정치

1883-1915년에 독일의 식민지였고, 1915-1990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통치했다. 사회·경제 구조를 심하게 무너뜨리고 많은 희생을 낳은 오랜 전쟁 끝에 1990년 독립하였다. 주요 당인 SWAPO는 마르크스주의를 포기하고, 다당제 민주주의와 혼합경제를 지지하였다. 2005년에는 장기 집권해 온 대통령이 후계자에게 권력을 넘겨주었다. 영연방(British Commonwealth) 회원국이다.

종교

종교의 자유가 있는 세속 국가다.

기독교 91.44%

종족종교 4.52%

무종교 4.00%

기도응답

1. 인종 간 분쟁과 경제적 붕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도 1990년대 독립 이후 안정과 경제 발전이 계속되었다. 과거 식민 통치와 인종차별 정책의 상처는 점차 치유되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기독교인이 하나 되어 기도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국가적 기도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기도제목

1. 나미비아는 어느 정도 안정적이고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그러나 정부의 지도력과 사회 공동체가 조화하지 않으면, 분쟁과 충돌이라는 심각한 위기를 피할 수 없다. 국가 지도자들이 빈곤과 토지소유, 에이즈 문제를 지혜롭게 잘 풀어가도록 기도하자.

2. 19세기에 독일과 핀란드 루터교, 성공회 선교사들이 많은 교단을 탄생시켰다. 자유주의 신학과 혼합주의적인 아프리카 정령 숭배는 영적 유산을 침식했고, 현재 자칭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많은 신자가 명목상 존재하거나 믿음에서 비성경적인 행위를 드러내고 있다. 영적 각성과 회복이 시급하다. 먼저 그들의 마음이 성령에 열리도록 기도하자. 나미비아 모든 교회 전반에 걸쳐 성경에 기초한 믿음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3. 최근 선교단체의 활동을 통해 교회 안에 새로운 생명이 일어나고 있다. SIM/AIM, YWAM과 개혁교회, 침례교, 오순절교 단체는 특히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지역과 종족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은사주의 단체는 독립교회와 주류 교단을 포함한 많은 교단에서 새 생명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몇몇 전략적 단체에서는 나미비아가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되도록 일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복음주의 단체가 가장 눈에 띄게 사역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다시 한 번 복음을 듣고 주님께 돌아오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 나라에서 그리스도를 높이려는 모든 단체가 연합하고 협력하도록 기도하자.

4. 영적 지도자. 현재와 미래의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자. 또한 지도자가 잘 훈련되고 하나님의 기준대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빈트후크에 있는 나미비아 복음주의 신학교(Namibia 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SIM/AIM, NGK])와 나미비아 선교 훈련원(Namibia Ministry Training Institute[오순절교]), YWAM 훈련 본부가 성경적 지도자 형성에 중요한 사역을 하고 있다. TEE 과정은 특히 나미비아 북부 지역에서 나미비아 복음주의 신학교 원격 교육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주요 교육기관들이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경외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심각한 사회 문제로 나미비아의 미래가 불안하다. 재난을 방지하는 일에 정부의 적절한 대응과 더 많은 교회의 동원이 필요하다.

1) 빈곤. 빈부격차가 극심하며, 인구의 35% 이상이 실업자다. 북부의 오왐보 지역이 특히 심각하다. 대부분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몰려들면서 도시 빈민가가 형성되었다.

2) 에이즈. 나미비아는 세계에서 에이즈 감염률이 넷째로 높은 나라다. 성인과 청소년의 25%가 에이즈에 감염되었으며, 에이즈 유행과 비효과적인 정부 정책은 평균수명 급감의 위기로까지 곤두박질치게 만들었다. 카프리비 스트립 지역에서는 최근 성인의 43%가 감염되었다는 충격적 사실이 알려졌다. SU는 에이즈 원조 기구(Aid for AIDS) 프로그램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이러한 비극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역하고 있다.

3) 화해. 나미비아는 과거 독일의 식민지였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배를 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의 유산과 전쟁을 불러일으킨 냉전, 독립 이전의 테러리즘은 많은 상처를 남겼다. 최근 화해의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용서와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6. 나미비아의 많은 종족에게 다시 접촉하려는 필요가 분명해지면서 선교는 성장의 시기를 맞고 있다. 주요 선교단체로는 AIM, YWAM, AoG, SIM이 있다. 이들이 복음의 능력 안에서 사역하고 민감해 지도록 기도하자.

7. 복음 전도가 미미한 종족.

1) 산족(부시맨). 낭만적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실상은 고통 받는 종족이다. 그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은 가축 목장과 광산, 보존 노력으로 위협 받고 있다. 고착된 악습(sedentary vices)에 따른 대대적인 피해는 말할 것도 없다. NGK와 오순절교가 이곳에서 사역하고 있으나, 복음이 거의 들어가지 않고 있다. 이들의 정령 숭배와 반유목 생활 때문에 특별한 방식의 복음 전도가 필요하다.

2) 북동부 카방고와 카프리비 스트립 지역의 종족으로는 음부쿠쉬족, 와예이족, 키루쿠족, 프웨족이 있다. 대부분 정령 숭배자다. AIM/SIM이 여러 교회를 개척했으며 재림파가 많다.

3) 힘바족(5,000명)과 딤바족(1만 5,000명)은 헤레로족의 분파이며 앙골라 북동부와 남서부 불모지에 거주한다. 거의 대부분 정령 숭배자이고, 소수의 루터교 신자와 개혁교회 신자가 있다. 딤바족 언어 성경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딤바족 전통 양식의 찬송가도 완성되어가고 있다.

8. 기독 지원 사역.

1) 성경 번역. 모든 주요 언어로 성경이 완역되었다. 나미비아 성서공회(Namibia Bible Society)와 루터교 성경 번역회(Lutheran Bible Translators)는 딤바어, 다마라어/나마어, 주어/후오안어, 과나야마어를 포함한 몇몇 성경을 개정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모든 나미비아인 손에 성경이 들리는 것이다.

2) 지방 언어로 된 기독 문서가 부족하고,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는 기독 문서를 구하기가 힘들다. 성서공회는 이동식 성경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설을 갖춘 화물차를 활용해 문서와 매체 자료를 배포한다. 이 사역은 나미비아인이 자료를 얻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SU와 YWAM 역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3) 영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미디어 선교회(Media for Christ)에서 몇몇 나미비아어로 <예수>를 번역하여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예수> 상영을 통해 지속적인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4) 기독교 라디오. 전국적인 방송망을 통한 라디오 강의는 나라 안에 성경적 믿음을 강화시키고(특히 주류교단 내), 반대하는 종족에게 효과적으로 접촉하는 등 놀라운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공중파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복음주의적 프로그램이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미디어 선교회가 영향력 있고 사역과 연관된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기독 매체가 전국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끼치도록 기도하자.

나우루

오세아니아

지리

면적 21㎢. 모래 해변을 가진 고리 모양의 산호섬으로, 중앙 고원에는 화석화된 조류 배설물에서 비롯한 인산염이 있다. 키리바시 바나바에서 서쪽으로 300㎞ 떨어져 있다.

인구

2010년 10,254명

2020년 10,812명

수도 수도는 없으며 행정 중심 도시는 야렌

도시화 100%

15세 이하 인구 36.0%

평균수명 62.8세

종족

미크로네시아인 73.4%. 나우루인 59.3%, I -키리바시인 11.6%. 기타 26.6%. 중국인 15.2%, 코카서스인 7.2%, 투발루인 3.6%.

문자해독률 97.0%

공용어 나우루어, 영어

전체 언어 9.0

토착어 3.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2

경제

한때 호황을 누리던 경제는 붕괴되었다. 인산염 광산은 단지 이전 생산량의 일부만 생산하며, 역외금융은 중단되었다. 호주의 해외 망명자를 수용하는 일도 중단되었다. 나라는 경제 부흥 시기에 낭비한 국가 예산에 대한 막대한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 수입원은 겨우 일부 광업과 어업권 판매뿐이어서 부채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다.

정치

1888-1914년에 독일이 지배했다. 1968년 독립하기까지 호주와 영국에게 UN 신탁통치를 받았다. 1964년 나우루인은 어느 지역에서든 재정착할 수 있다는 초청을 거부했다. 1999년 UN 회원국이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화국이다.

종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

기독교 91.50%

무종교 5.30%

동양종교 3.20%

기도응답

1. 러시아 범죄 조직의 돈세탁 수단이던 인터넷 상의 역외금융이 문을 닫았다. 이것은 해마다 거의 수 백억 달러에 달하는 돈의 흐름을 차단하는 용감한 결단이다. 재물의 정의를 우선시한 이 나라의 결정을 하나님이 보상해 주시도록 기도하자.

기도제목

1. 경제 붕괴가 이 작은 나라를 강타했다. 경제가 부흥하던 때가 지나고, 나우루는 파산했다. 광업은 발전하던 과거의 그림자만 남아 있고, 다른 두 주요 수입원도 끊어졌다. 거의 모든 식품은 수입에 의존하며 물도 부족한 상태다. 토착민 절반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인구의 90%가 비만과 실업에 허덕인다. 이 섬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생계 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해결책을 위해 기도하자.

2. 경제는 무너진 반면, 영적 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물질주의가 줄면서 믿음이 자라고 있다. 교회의 생명력이 다시 깨어나고 있으며, 복음주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나우루 독립교회는 가장 큰 복음주의 교회이지만, 다른 교단의 신자 수도 상당하다. 거의 모든 국민이 영화 <예수>를 시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