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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0-아메리카6 운영자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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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24365기도는 아메리카입니다.

(725-30)

 

교회

 

1. 교회의 영향력은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한때 아메리카에서 종교적 양태는 지배적인 현상이었다. 카톨릭은 라틴아메리카와 과거 프랑스령 지역에, 주류 개신교는 북아메리카와 카리브해의 많은 지역에 분포했으나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상대적으로 그 영향력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 세속주의, 다른 세계 종교가 성장하는 현실, 영성의 개인화와 주관화가 증가하는 현상은 전통적인 기독교 본질과 반대되는 것들이다. 이와 동시에 이전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복음주의자와 은사주의 신자가 성장하여 공공 생활 사회 변혁에 중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2. 로마 가톨릭교회는 지난 50년간 복음주의자의 성장에 일부 영향을 받아 극심한 변화를 겪어왔다. 한 때 대륙 대부분을 지배하던 전통적인 단일체 구조가 이제 영원히 사라져버린 것이다.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가톨릭 대륙이던 라틴아메리카도 1960년대에 가톨릭 신자가 92%였으나 2010년에는 77%로떨어졌다. 많은 사람이 지난 4세기 동안 현 상태에 안주하고 혼합주의를 수용하며, 더 최근에는 신뢰할 수 없는 자유 신학을 지지하는 등 독재 권력을 남용한 가톨릭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성경 읽기와 은사주의 운동을 강조하고 대중이 가톨릭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도하면서 쇠퇴 속도가 늦춰 지기도 했다. 여러 강력한 운동이 두드러진다.

 

1) 은사주의 운동.

히스패닉과 라틴아메리카의 가톨릭 신자 가운데 거의 절반 정도가 은사주의 표출에 이끌리고 있다. 이 운동이 지닌 평등주의적 특징, 경배와 행동주의의 균형은 세계적으로 가톨릭교회가 잃어버린 활력을 다시금 불어넣어주고 있다.

 

2) 전통 가톨릭.

지난 두 교황이 보수주의로 흐른 결과, 전통 가톨릭이 강한 세력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으며 복음주의와의 관계는 훨씬 냉각되고 있다. 가톨릭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인격적인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수백만 명의 가톨릭 신자가 여전히 성지순례, 선행, 종교 의식을 통해 천국에 들어가고 현세에서 축복을 얻으려고 애쓴다.

 

3) 많은 가톨릭 신자가 여전히 미신적인 민속 가톨릭으로 영성을 표현한다. 주로 이전 콜롬비아 종교의 영향과 혼합된 민속 가톨릭은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신자들이 문제의 근원을 찾아보게 하기보다는 성인과 축제, 기적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현실을 도피하게 만든다.

 

3. 교회가 성숙하려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교인수·재정·영향력에서 교회는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종종 거룩과 성숙이 부족할 때가 있다. 놀랍게 성장한 교회들도 이러한 쇠퇴를 겪고 있다.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는 감탄할 만한 복음적 열정을 보여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나, 때로 제자훈련, 교회 안의 교제, 전략적이고 재정적인 통합에는 취약하다. 특별히 중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도덕적 순결과 거룩은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과 거룩한 삶, 모든 사람에게 본을 보이는 삶을 만들어준다. 복음주의자와 기독교인이 대부분인 나라에서 개인 재정과 성, 가정 생활 등의 영역에 팽배한 신자의 부도덕과 불신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가 된다.

 

2) 제자훈련과 영성 개발.

성장하기 위한 방법과 구조가 미흡할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에 공을 들이는 과정에 대한 헌신도 부족하다. 많은 힘을 쏟는 성도들도 제자훈련 기간이 길어지고 그 열매가 늦게 맺힌다면 힘이 빠질 것이다.

 

3) 교회를 향한 소비자적 태도. “교회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그들의 취향에 따라 교회를 바꾼다. 이 얄팍한 태도는 성도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교회 전체의 건강을 해는 것이다.

 

4)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학적 깊이와 성경적 이해가 부족하다. 하나님 말씀에 기초하여 우선순위로 삼은 교회가 거의 없다. 설교는 말씀의 깊이를 밝혀내기보다 기독교인의 자기계발을 돕는 메시지로 변질될 수 있다. 비기독교인이나 다른 종교를 지닌 사람들이 자신의 요구를 주장하듯이,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요구에 자신감을 잃지 말고 경쟁하는 세계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5) 다시 한 번 복음주의 진영에서 기도의 불이 타올라야 한다. 거대한 부흥과 성장이 일어난 시기에는 언제나 기도 운동이 있었다. 교회 생활을 보여주는 규범으로서의 기도 모임은 사라지고 있다. 새로운 기도 운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자. 그리고 기도 운동이 대안적인 파라처치가 되기보다는 교회 생활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

 

6) 많은 복음주의자가 복음 전도를 소홀히 한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열정과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하며 살아내려는 열의를 회복해야 한다. 복음이 보편적 진리라는 신뢰와, 그 안에 담긴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되찾아야 한다.

 

4. 21세기 복음주의의 문제. 다음 문제를 위해 기도하자.

 

1) 성령의 불길이 다시 타올라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여전히 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복음주의자의 성장률은 지난 25년간 성장률의 절반도 안 된다. 전반적인 인구 성장률 감소와 사회학적·인구통계학적 원리가 그 이유일 것이다. 진정한 성경적 부흥은 매우 희박한 상태다. 종종 현란한 흥행을 부흥으로 여기기도 하며, 그나마 성장하는 교회도 대부분 수평 이동에서 비롯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 복음적 명목주의가 아메리카 전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 개념적으로는 예수님 말씀에 동의하지만 실제로 살아내지 않는 불일치는 교회의 날카로운 진리의 칼날을 무디게 하며, 기독교인의 위선적인 삶은 비기독교인들을 불쾌하게 만든다. 이러한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이 미국이다. 스스로 복음주의자로 규정하면서도 교회와 상관없이 생활하는 사람이 2,200만 명이 넘는다. 수백만 명의 성도가 실제로 의미 있는 기독교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번영 신학은 탐욕에 물들어 이기적인 삶을 정당화하고 이 세상의 것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 신학은 우리 삶 전 영역에 관여하고 싶어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 아닌 단순히 우리에게 복을 주는 친절한 하늘 아버지로 하나님을 탈바꿈시켰다. 번영 신학은 복음이 물질주의와 혼합된 형태이며 기독교의 잠재적인 장을 저해한다.

 

4) 현재와 미래의 지도자 훈련.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복음주의 교회는 대부분 정규 신학 훈련을 거의 받지 못한 목회자가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목회자의 상당수가 기준에 못 미치고 신뢰할 수 없는 기관에서 학위를 받았다. 평신도 지도자는 자질 면에서 그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다. 기본 과정에서 박사 학위 과정까지 성경적으로 건전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한 훈련 과정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5) 지도자 유형.

전반적인 삶을 그리스도의 몸으로 향상하기보다는 기름부음 받아 세워졌다는 권위를 영속하려는 지도자 유형이 많다. 이러한 유형은 목회자가 목자보다는 기업 경영자로 기능하도록 영향을 준다. 배우와 관람객이라는 관계를 만들어내서, 성경적 책임을 가지고 교회 사역에 열심히 참여하려는 평신도 에게 길을 열어주지 못하게 된다. 또한 열의 있게 책임과 능력을 공유하려는 젊은 지도자들의 발목을 잡기 때문에 젊고 열정적인 지도자들은 교회에서 멀어지고 좌절감을 맛보기도 한다.

 

6) 토착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소수 집단이 있는 교회 안에 복음이 완전하게 문화화되는 것.

교회 내 일반 성도의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교회에 만연한 표현을 무시하는 행위는 각각 고유한 문화 가운데 있는 기독교의 효율성과 토착성을 크게 위협한다. 다양한 종족과 함께 지내는 신자와 선교사들이 차이가 뚜렷한 종족 안에 개척되어 성장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문화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지혜가 생기도록 기도하자.

 

5. 아메리카 기독교인들이 직면한 외부 관심사는 다음과 같다.

 

1) 복음주의자가 사회적 영향과 정권을 지혜롭게 다루는 것.

이 문제는 북아메리카에서는 낡은 이야기지만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생소하다. 갈수록 복음주의자들이 문화·정치·경제적인 영향력을 많이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은 복음 전도에 대한 신자들의 관심을 돌려버리거나, 도덕적 절대성과 윤리적 기준이 필요한 사회에 교회가 외치는 선지자적 목소리를 억누를 수도 있다. 이러한 힘의 유혹은 종종 정권을 추구 하도록 복음주의자를 유인하고 그리스도의 명분을 실추시키기도 한다. 점점 많은 복음주의자가 제각기 자기 나라에서 고위 공직자로 선출되고 있다.

 

2) 성경적인 방법으로 사회적·경제적 비리에 맞서려는 의지.

사회 정의는 21세기 복음주의의 유효성을 파악하는 핵심 기준이다. 사회 변혁을 위해 기독교인이 잠재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한하지만, 그 필요를 분명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과거에 저지른 잘못, 즉 노예제, 집단학살, 잔인하고 둔감하게 행해진 기독교화를 인정하고 넘어가야 한다. 겸손한 자세로 과거에 지은 죄에 대해 화해를 청하고 보상할 때, 오늘날 사역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진정한 힘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의 용서, 성경적으로 살아가는 훈련,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지원하는 일이 거대한 구속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은 셀 수 없이 많다.

 

3) 잘못된 가르침에 도전하는 것.

수많은 방법으로 잘못된 가르침이 일어나고 있다. 어떤 경우든 변증을 훈련하고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서면 목회자와 성도 모두 속임수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다.

 

i 다원주의와 세속주의는 예수님이 단지 많은 진리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가르친다. 그리스도의 유일하심과 복음의 보편타당성은 기독교인의 모든 삶과 예배 안에 스며들어야 한다.

 

ii 뉴에이지는 주술적이고 개인화된(그러나 비성경적인) 영성을 가르친다. 이 사상은 해롭지는 않지만 위험한 사상을 담고 있다. 유행하는 문화인 양 청년들 사이에 마법, 마술, 요술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경향은 우려할 만하다.

 

iii 혼합된 기독교는 만연하는 가치와 추세가 어떤 것이든 간에 성경적 메시지와 절충하여 지역 배경에 따라 물질주의, 쾌락주의, 초자연주의, 물신주의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iv 정령 숭배가 다양한 형태로 다시 나타나고 있다. 아메리카 전역에 존재하며, 특히 브라질(칸돔블레, 움반다와 같은 아프리카 정령 숭배), 쿠바(산테리아), 아이티(부두교)에서 강하다.

 

v 유사기독교 집단. 여호와의 증인과 모르몬교가 계속 성장하고 퍼져 나가고 있다.

 

6. 복음주의 선교 운동은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라틴아메리카까지 확장되었다. 카리브해 지역의 선교 비전은 여전히 미성숙한 단계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숙하고 복음적인 라틴아메리카의 선교 운동은 1980년대 이후 크게 확장되고 조직화되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아메리카 교회가 국내외에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타문화 선교에 참여하는 특권과 책임을 배우도록.

 

2) 사역자에게 재정을 지원하지 못하는 것은 커다란 걸림돌이다. 아메리카 교회가 사역자에게 재정을 지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일어날 거대한 추수를 제한 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3) 서유럽과 북아메리카 교회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방법과 다른 대안적인 파송 형태. 선교 현장에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 중심적인 공동체를 설립하는 것이 더 그럴듯한 대안이 되고 있다.

 

4) 실행할 수 있고 지역적으로 적절한 파송구조와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장기선교사로 지원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느리거나 아주 미약한 수준으로 성장하는 미전도 지역의 교회 성장률과 함께 신학 훈련, 영어 습득, 지역 언어 학습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은 선교사로 지원하려는 사람에게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남은과제

기독교인이 많고 복음주의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가 남아 있다.

 

1. 중상류층.

중상류층 사람들은 덜 복음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종종 자신만의 자유로운 개신교나 가톨릭의 감성만 가볍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 많은 경우, 지적인 무신론자나 마르크스주의 자가 되기도 하지만 사회적 연결망으로 종교를 과시하기도 한다. 영향력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특별 전략이 필요하다.

 

2. 도시 빈민.

북아메리카에서 이들은 주요 도시의 쇠락해가는 핵심부에 거주하며,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도시 변두리나 도시 깊숙한 거대 슬럼가에 살고 있다. 교회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그 역할을 통해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회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빛이 비추어져서 도시 지역을 새롭게 하여 범죄, 폭력, 마약 남용을 줄이고 교육과 고용을 늘리며, 특히 가장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길 기도하자.

 

3. 어떤 나라들은 특정 지역이 전체적으로 나머지 지역보다 복음화율이 떨어진다. 프랑스령 가이아나와 같이 전국적인 경우는 물론 캐나다의 퀘벡 주, 브라질 북동부와 아마존 지역, 멕시코의 몇몇 주가 여기에 해당한다.

 

4. 대학생.

북아메리카 대학은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학생들이 모이며 복음화되지 않은 나라에서 온 학생도 많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기회가 많다. 아메리카 전역에 있는 대학은 예수님을 소개하고 대학생을 젊은 신자로 훈련하여 기독교 지도자로 성장시킬 기회의 장소다. CCCI와 네비게이토는 대학에서 광범위하게 사역하고 있으며, IFES도 많은 나라에서 안정된 사역 활동을 벌이고 있고, 그 밖에 다른 곳에서도 학생 운동을 하고 있다. 모든 선교회가 이 전략적인 공동체(대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각 대학에 있는 냉철하고 총명한 복음주의적인 학생 전도자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자.

 

5. 아메리카 원주민.

원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은 1% 미만인 지역(브라질, 아르헨티나, 북아메리카)부터 거의 50%에 달하는 지역(페루 45%, 과테말라 40%)과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볼리비아 55%)을 포괄 한다. 소수 종족에서도 성경 번역과 교회 개척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과 멕시코 일부에 있는 종족 안에는 여러 이유로 사역이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오랫동안 부당하게 대우 받아온 것에 대한 역사적인 분노,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 정부의 규제, 반기독교적 인류학자의 활발한 활동, 마약 밀매상과 경제적 수탈자들이 지역 종족에게 행하는 위협 등이 그 이유다. 미전도종족은 총 인구 수가 비교적 적어서 100만 명을 넘지 않으나, 소수 종족이기 때문에 종족 수는 많다. 아메리카 원주민 지도자들은 국제적인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그들이 처한 곤경을 알리고 문화적·정치적 영토 소유권을 인정 받기 위해 활발하게 노력하고 있다. 그들에게 허락되지 않은 정의가 실현되도록 기도하자. 그들을 위해 사역 하고 싶어하는 기독교인들이 선교학적·인류학적으로 훈련되어 더욱 예민하고 민첩하게 복음을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기도하자.

 

6. 전 세계에서 몰려온 이주민 공동체.

거의 모든 주요 문화권이 아메리카 대륙에 이민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언급할 만한 집단은 다음과 같다.

 

1) 중국인.

아메리카 전역에 약 400만 명이 거주한다. 그중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100만 명은 복음을 접하지 못했다. 계속 들어오는 이주민, 특히 중국 본토에서 이주민이 들어오면서 그 수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주해 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 사역이 필요하다.

 

2) 일본인.

브라질(140만 명), 미국(120만 명), 페루 등에 약 300만 명이 거주한다.

 

3) 무슬림.

대부분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아랍인이지만, 중동에서 많은 사람이 이주해 오면서 아메리카 전역에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영어권 나라에는 남아시아 무슬림이, 수리남에는 자바 무슬림이 많다. 특히 브라질에서 무슬림이 증가하고 있다. 21세기에 일어난 사건들로 무슬림이 주목 받고 있으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도 많아졌다.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아랍인은 대부분 기독교인이므로 무슬림과 관계를 맺 거나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을 복음화하는 귀한 통로가 될 수 있다.

 

7. 유대인.

주로 라틴아메리카 남부에 살고 있다. 세계에서 유대인이 집중된 지역 가운데 가장 복음화율이 낮은 지역이다.

 

8. 로마니(집시).

실제로 100만 명이 넘지만, 대부분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잘 인지되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들은 사회에서 소외당하지 않으려고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지만, 교육과 건강, 특히 복음을 접해야 한다는 면에서 중요한 필요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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