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전 세계를 위하여 하루 1시간씩 한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효성동교회는 24365기도 172팀입니다.
180602-터키2 | 운영자 | 2018-0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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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24365기도는 터키입니다. (6월 1-3일) 2. 기독교 수호자에서 미전도 국가로 바뀐 터키의 변신은 거의 모든 영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1,000년이 넘도록 이 지역은 기독교인의 보루였다. 그러나 나중에는 강력한 이슬람 전파국이 되었고, 1900년 이후로 기독교 인구는 22%에서 0.21%까지 감소했다. 단지 터키 인구의 0.008%만이 복음주의에 속한다. 그중 많은 사람이 투르크족과 쿠르드족이지만, 그 밖에는 외국인이거나 역사적으로 기독교 소수 종족에 속한다. 7,300만의 무슬림이 거의 복음을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다.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자리한 터키는 수세기 동안 이슬람교와 깊은 관련을 맺어왔다. 기독교가 활력 있게 전파되도록, 이 나라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기독교 영향력에 대한 반감이 깊이 남아 있고, 심지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에 대한 강한 편견과 불신, 반감의 장벽은 넘지 못할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가 무너지도록 기도하자. 1) 역사. 오랫동안 이슬람교와 연합하고 유럽 “기독교” 국가들과는 치열하게 전쟁을 치러온 탓에 터키에서 기독교로 회심하는 행위는 거의 반역으로 여겨진다. 2) 문화와 법. 명목상일 수도 있으나 터키인이 된다는 것은 무슬림이 되는 것과 같다. 가족의 압력, 극단주의 무슬림 경찰의 과격한 개입과 협박으로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께 나오지 못하고, 기존 신자도 자신의 믿음을 공개하지 못한다. “터키스러움을 모욕하는 것”은 불법인데, 그 정의가 모호하기 때문에 이 법은 쉽게 남용된다. 현재 복음 전파에 관련된 소수 기독교인이 그러한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3) 고정된 태도. 국민들 마음속에 기독교에 대한 깊은 적대감이 자리하고 있어서 어떤 형태로든 전도하기가 쉽지 않다. 기독교인을 대하는 공적인 태도와 언론이 급진적으로 변화하도록 기도하자. 4) 편향된 오해와 의도적인 허위 정보.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십자군, 종교 재판, 여호와의 증인 같은 유사기독교 종파, 제국주의 정책, 서구권 국가의 도덕적 타협과 관련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선동적인 언론 기사와 편향적인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기독교인에 관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더 나아가 여론을 자극한다. 기독교인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이슬람교의 오해는 넘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장벽이다. 5) 아르메니아 소수 종족을 가혹하게 압제한 역사. 1차 세계대전 시기와 그 이전 오스만 제국이 몰락하는 동안에 일어난 혼란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광범위한 폭력 사태가 있었는데, 그때 아르메니아인이 대부분 대량학살을 당하고 추방되었다. 그 시기에 수백만 명의 아르메니아인이 고통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편견과 암흑의 구름이 걷히고,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하심으로 말미암아 기쁨과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러한 사건들의 역사성을 터키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이 나라의 이미지와 국제 관계에 계속 영향을 주게 된다. 4. 20세기 초반까지 고대 교회가 살아남아 있었으나, 대량학살(아르메니아인), 혹독한 박해(아시리아인), 이민(그리스인 등)으로 교회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남아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 다시 믿음의 불씨가 살아나고 성령이 역사하시도록 기도하자. 교인 수는 12개의 다른 전통 교회를 합하여 약 13만 명으로 줄었다. 5. 터키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드디어 실현되었지만, 아직도 터키인의 0.005%만이 기독교인이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교회 성장의 회복. 1990년대와 2000년 초기의 성장은 영적·법적·문화적인 반대에 직면하면서 둔화되었다. 이 시기에 기도와 제자훈련이 강조되었지만, 구세대의 전도와 교회 개척의 힘이 살아나야 한다. 2) 터키 개신교 연합회(Tek)가 1989년에 세워졌다. 이 단체는 대부분의 복음주의 단체와 지도자를 연결하여 그들을 옹호하고 지원한다. 억압이 커진 시대인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3) 교회 안에 있는 강한 유대감. 끈끈한 가족적 유대와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회심 후에 가족이 등을 돌리는 일이 상처로 남기 때문이다. 그러한 모임이 가족을 대신해 줄 수 있도록 기도하자. 배교하는 사람, 비기독교인과의 결혼으로 타협하는 사람이 흔하고, 믿는 신자 간의 관계가 깨지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난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새로운 삶을 가족들이 단순히 외국 종교를 받아들이는 것과 다른, 좋은 일로 여기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4) 토착적이지만 성경적인 신앙 표현. 교리적인 극단, 율법주의, 성향 충돌과 분열, 이 모든 것은 잠재적인 걸림돌이다. 교단 중심주의는 아직까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 터키 지도자들이 분별력과 지혜를 가지고 건전하게 성경을 적용하고, 전인적이고 재현할 수 있는 성장을 이루기에 알맞은 체제를 개발하도록 기도하자. 6. 핍박과 적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 일어난 몇 가지 사건은,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해 적대적인 터키 민족주의자와 급진적인 이슬람교가 점점 집요하고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말해 준다. 2006년에 가톨릭 성직자가 살해당한 일과 2007년 말라티아에서 외국인 1명과 터키인 2명이 험악하게 고문당하여 살해된 일이 그 실례다. 말라티아 사건의 경우에는 방위군(군대와 경찰)을 포함하여 이 나라에 민족주의적 요소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살해된 터키인 2명은 이슬람교에서 현대 터키 교회로 전향하여 순교를 당한 최초 회심자들이다. 교회는 그들이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핍박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사회에서 추방되고, 경찰에게 방해 받으며, 임의로 구속당하고, 거짓된 구실로 예배를 방해하는 일이 일어나는 등 불안정과 두려움, 불확실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노골적인 폭력과 살해는 기독교인이 참아야 하는 또 다른 핍박이다. 안전과 담대함을 위해, 두려움의 영에 대항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많이 성장할수록 반대 세력이 커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러한 반대 세력이 바뀌어 이제는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하자. 2) 인내. 핍박을 피하거나, 좋은 보수를 주는 일자리를 찾거나, 외국인 결혼 상대자를 찾는 방편으로 종종 이민을 택한다. 박해를 피할 수 있는 다른 선택은 이슬람교로 되돌아가거나 기독교 공동체와 거리를 두고 멀어지는 것이다. 토착 신자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계속 예수님을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전반적인 교회의 관점과 각 교회의 관점 모두에서 본 기독교인의 합법적인 지위. EU에 가입하기 위해 이슬람교가 아닌 종교를 규제하는 법을 완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끊임없는 장애에 직면하고 있다. 이제 교회는 협회의 자격을 지닌 법인체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교회를 지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세운 교회는 종종 부당하게 봉쇄되거나, 대부분 교회에서 감당할 수 없는 조건을 요구당하며 부담을 짊어지기도 한다. 예배 공간을 빌린 경우에도 염려하는 주인들이 쫓아내는 일이 종종 있다. 이 나라에 존재하는 편견, 종교 교육과 교재도 기독교인을 괴롭히도록 선동하는 역할을 한다. 터키 개신교 연합회는 종교의 자유를 조성하기 위해 혁신적으로 일하고 있다. 7. 미래 교회를 위한 개발. 1) 지도력 개발과 성경 훈련. 교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TEE 과정이 존재한다. 현재 전국적인 성경 훈련 운동으로 추수 운동(Hasat), 빌립 운동(Filipus), 마르틴 부처 연구소(Martin Bucher Institute), 도나트(Donat)가 있다. 2) 젊은 세대를 전도하는 것은 어렵지만 중요하다. 인구의 60% 이상이 28세 이하다. 성인이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청소년이 친구를 전도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캠프 사역이 효과적이다. 특히 쿠카크(Kucak)라고 불리는 캠프 사역이 20년 동안 이어졌다. 터키 2세 기독교인이 믿음 위에 굳게 서려면 직접 예수님을 경험해야 한다. 기독 청소년을 위해 기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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