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24365기도는 아프리카 차드입니다.

4월 26-27일

지리

면적 1,284,000㎢. 북부는 사막, 중부는 건조한 초원지대, 남부는 울창한 삼림 지역이다. 바다에서 1,000㎞ 떨어져 있다.

인구

2010년 11,506,130명

2020년 14,897,328명

수도 은자메나 828,717명

도시화 27.6%

15세 이하 인구 46.0%

평균수명 48.6세

종족

150개가 넘는 종족이 섞여 있다.사라-바기르미족 23.8%, 17개 종족. 사라 은감바이족 10.1%, 사라 마진가이-은가마족 3.0%, 굴라이족 2.6%, 사라 음바이족 1.4%, 망고족 1.1%, 베디온도 음바이족 1.0%, 고르족 1.0%, 카바-라카족 1.0%, 바기르미족 0.7%. 차드족 17.9%, 남서부 51개 종족. 바나나족/무세이족/마사족 2.8%, 마르바족 2.0%, 마사나족 1.7%. 카누리-사하라인 14.1%, 북부 지역 8개 종족. 카넴부족 6.3%, 투부족/다자족 3.6%, 카누리족 1.5%, 자그하와족 1.2%. 오우아다이-푸르족 12.7%, 동부 지역 21개 종족. 마바족 3.4%, 마살리트족 1.9%, 타마족 1.0% 다주족 1.0%. 아다마와-우반기족 7.3%, 남서 지역에 21개 종족. 문당족 2.6%, 투푸리족 1.5%. 구에라-나바족 4.4%, 중부 산악 지역 부근 6개 종족. 빌랄라족 2.2%, 나바족 1.2%. 풀베족 2.9%, 3개 종족. 아다마와족 2.1%. 기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인 2.4%. 하우사족 1.6%. 아랍인 14.5%. 6개 종족으로 대부분 유목민. 슈와(바가라) 아랍인. 기타 0.1%. 서구인.

문자해독률 53.7%

공용어 프랑스어(식자층만 사용한다), 아랍어(아랍어 사용자의 30%만이 유창하게 사용한다)

전체 언어 133.0

토착어 131.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10, 신 22, 부 25

경제

농업 경제로서 80%가 자급형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한다. 강수량이 부족해서 때때로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며, 지리적으로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독립 이후 내전이 지속되어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이러한 이유로 경제 발전이 저하되었다. 물리적 기반산업, 특히 도로체계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광물이 풍부하고 석유 매장량도 상당하다. 광물 채굴과 석유 추출을 통해서 경제가 성장하고 있지만 부패가 만연하며 정부가 재원을 잘못 사용하여 그나마 얻은 이익도 사라지는 형국이다. 예를 들어 국가 재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군사 무기를 구매하는 것이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75위

공채 GDP의 54.5%

1인당 소득 863달러(미국의 2%)

정치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하였다. 이후 폭력, 내란, 군사 쿠데타가 끊이지 않았으며 리비아와 프랑스, 기타 세력이 내정에 간섭했다. 자가와 족속이 정부를 장악하고 있다. 이들은 말로만 민주주의를 외치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민주정치체제를 교묘히 조종해서 헌법체계를 변조한다. 수많은 반항 세력은 큰 골칫거리다. 인근 지역인 다르푸르에서 일어난 갈등이 차드에도 영향을 끼쳐 40만 명에 이르는 난민이 머물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인구가 급증했지만 난민 수용소와 그 주변 지역으로 많은 외부 원조금이 통용되는 효과도 있었다.

종교

종교의 자유가 있는 세속 국가. 수적으로는 무슬림이 근소하게 다수를 차지할 뿐이지만 정치, 무역, 군사를 좌지우지한다.

이슬람교 52.84%

기독교 38.46%

종족종교 7.70%

기도응답

1. 하나님을 찬양하자. 종교의 자유가 계속 보장되며 선교사를 환영한다. 정부가 기능상 종교적인 색채를 전혀 띠지 않는다. 차드는 무슬림이 주류를 이루지만 기독교 사역자들에게 개방되어 있고 쉽게 접근하여 사역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다.

2. 그리스도를 알고 싶어하는 무슬림이 계속 늘고 있다. 무슬림에서 개종한 신자 집단이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연대기 구성에 따른 성경 이야기나 차드 아랍계 기독교 라디오 방송과 같이 문화적으로 유용한 자료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3. 많은 미전도종족이 처음으로 복음을 접하고 있다. 토착민 사역자와 외국인 사역자의 노고로 복음을 접하지 못한 차드의 97개 종족 집단을 확인하였고 집중적인 기도와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다.

4. 다르푸르의 비극적인 소요를 통해, 오히려 이전에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들이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잔자위드와 같은 다른 무슬림에게 박해 받아 온, 이슬람 신앙을 지닌 많은 사람이 각성하고 기독교인의 사랑 넘치는 사역과 복음 증거에 호감을 갖게 되었다.

기도제목

1.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안정적인 정부가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정권은 폭력, 부패(차드는 흔히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라는 좋지 않은 영예를 누리고 있다), 부족주의 등으로 물들었고 자가와족이판을 치고 있다. 부족, 인종, 종교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북부와 남부 지역의 대립으로 안정적인 국가 운영이 어렵다. 차드와 다르푸르에서 결성된 무장 세력과 반란 세력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더러 사회·경제적 발전과 기독교 사역을 방해한다. 북부와 남부 모두를 바르게 대변하는 정부가 형성되어 모든 국민의 복지를 위해 정직하고 헌신되게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값진 현실이다. 흠이 많은 정부이기는 하지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점차 해외의 강경 이슬람 집단이나 나라에서 후원을 받는 강한 이슬람 저항 세력이 이를 위협하고 있다. 예전에 소외 정책의 희생물이던 남부 지역이 점차 이러한 위협을 상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처럼 자유가 있을 때, 기독교인들이 이 기회를 잘 이용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3. 이슬람교가 지난 30년간 급부상하였다. 이슬람교는 수적·재정적·사회적인 우위를 이용하여 지배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정령주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이슬람교에 동화되고 있다. 북부지역에 거주하던 무슬림들이 점차 남부에 정착하면서 기독교인 지역에 모스크와 이슬람 학교를 세우고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남부에 거주하는 이들이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할 때 생겨나는 다양한 감정적·문화적·역사적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기도하자. 대부분의 기독교인이 정령 신앙을 지닌 사람들에게 부족 언어로 사역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면에 있어서는 준비가 부족하며 내켜하지 않는다. 북부 무슬림 상인들이 경제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뿐더러 북부 무슬림 목자들이 기르는 가축도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많은 남부 지역 사람들이 분개하고 염려한다.

2) 무슬림에게 선교하는 비전을 가진 단체와 교단을 위해서 기도하자. 종종 국내 교회는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다른 긴급한 일에 몰두하기 쉽다. 그러나 장기적·전략적 관점에서 이슬람화에 맞서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교회를 정비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민감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무슬림에게 접근하도록 교회를 동원하여 훈련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독교인들이 동포인 무슬림이 구원되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을 갖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