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24365기도는 아시아 부탄입니다.

지리

면적 47,000㎢. 히말라야 산맥 동쪽에 위치한 작은 왕국.

인구

2010년 708,484명

2020년 819,781명

수도 팀푸 93,000명

도시화 36.8%

15세 이하 인구 31%

평균수명 65.7세

종족

*정부에서 발표한 수치다. 다른 자료들은 인구가 이보다 훨씬많다고 주장한다.종족 : 1989년 이후 부탄에서 계속 많은 사람을 추방했기 때문에 소수 민족의 규모 수치는 실제와 상당히 다를 수 있다.티베트족/히말리야족 72.5%. 부탄족 50.0%. 창글라족/샤르초프족 17.8%, 종카족14.0%, 켕족 7.4%, 마트파족 3.7%, 붐탕파족 2.0%, 쿠르티오프족 1.9%, 녠파족 1.9%. 남히말리야족 15.7%. 렙차족 10.6%, 구룽족 4.4%. 티베트족 6.5%. 잘라족 2.8%, 라카족 1.4%, 체쿠족 1.0%. 남아시아인 27.5%. 파 하리 네팔인 17.7%, 아삼족 3.8%, 왈랑족 3.0%, 산탈리족 2.4%.

문자해독률 47.0%

공용어 종카어. 네팔어도 널리 사용된다.

전체 언어 35

토착어 25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4, 신 2, 부 6.

경제

미개발된 자급자족 경제체제로, 경제 개발 상태가 열악하기 때문에 실업률이 높다. 지형학적 조건과 고립상태 때문에 기간산업을 이루는 것도 극히 어렵다. 관광객 수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23%의 주민이 빈곤 상태지만 부탄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힌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32위

공채 GDP의 65%

1인당 소득 2,114달러(미국의 4%)

정치

협조적인 의회를 지닌 온건 불교 전제정치체제로, 천천히 민주화되고 있다. 외교 정책에서 인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자체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지난 세기에 많은 수의 네팔인이 이주해 오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세력이 많아지면서 1985년부터 부탄인이 아닌 이들을 심각하게 제재했다. 끝내는 네팔인에게 사실상 인종 청소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였다.

종교

국가 공인 종교는 본(불교 이전의 정령 신앙)의 영향을 받은 라마 불교인 바즈라야나 불교다. 다른 토착 종교 들은 외세의 침입을 견뎌내지 못했다. 선교와 개종을 요구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교회 건물을 승인하지 않으며 기독교인은 무상 교육과 같이 불교도가 누리는 국가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불교 74.56%

힌두교 22.43%

기독교 2.11%

이슬람교 0.50%

종족종교 0.40%

기도제목

1. 부탄은 세계에서 복음 전도가 가장 미미한 나라에 속한다. 불교 이전 시대의 주술적이며 악령에 사로잡힌 본(Bon) 정령주의에 강한 영향을 받은 탄트라 바즈라야나 불교의 지배가 더욱 강해졌다. 정부의 지속적인 고립 정책과 함께 불교 군주제의 강력한 역할 때문이다. 용의 나라(Druc Yul의 뜻)인 이 땅에 진정한 영적 자유가 임하도록 기도하자. 왕인 왕추크와 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

2. 티베트족과 히말라야족이 인구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부탄 종족군이 인구의 50%를 차지한다. 이들은 강경한 불교도며 기독교인은 수백 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 신자들은 곳곳에 흩어져 기껏해야 작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정도는 다르지만 대부분 박해와 사회적 외면에 시달리고 있다. 5개의 거대 부족(종카족, 창글라족, 렙차족, 켕족, 구룽족) 가운데 오직 렙차족에만 기독교인이 약간 있을 뿐이다. 부탄의 모든 인종 집단에 생명력 넘치는 복음을 들은 공동체가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3. 1990년 이후 네팔인은 인종 청소에 준하는 정책으로 고통 받고 있다. 불교 신자인 다수의 부탄인은 네팔의 문화와 언어를 탄압하고, 심지어 15만 명의 네팔계 부탄인을 추방하는 과정에서 폭력과 토지 강탈을 용인했다. 이렇게 추방된 집단은 대부분 UN이 네팔 남부에 마련한 변변찮은 난민촌에 거주하며, 소수만 서구 국가로 이주했다. 이 난민촌에서 신앙을 갖게 된 자들 사이에 수십 개의 비공식적 기독교인 모임이 생겨났고 신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이 난민들에게 예수님의 긍휼이 드러나도록 기도하자.

4. 부탄은 1965년까지 모든 기독교 활동을 금지했었다. 그후 25년 동안 정책이 어느 정도 완화되어 인도인과 다른 외국인이 NGO 활동을 통해 복음을 증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1990년 이후 규제는 다시 강화되었다. 기독교인이 증가하자 국가는 개종과 서구식 민주주의 때문에 잠재적으로 사회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핑계로 기독교인에게 가혹한 처사를 행하고 있다. 이 땅에 교회가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5. 기독교인에게는 종교의 자유가 없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박해 받고 있다. 교회 건물은 몇몇 예를 제외하고는 금지되어 있으며 모임은 대부분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부탄인은 시민권을 잃을 뿐 아니라 무상 교육, 의료 서비스, 일자리, 심지어 전력과 수도도 사용할 수 없다. 집단 괴롭힘과 구타를 겪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신자들의 모임이 형성되고 점차 전국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6. 외국 기독교인은 두 가지 면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다.

1) 선교단체는 오직 보건, 농업,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에만 관여할 수 있는데 점차 그 사역도 침체되고 있다. 몇 가지 소규모 원조 계획만 유지되고 있다. 비자 발급도 어려운 상황이다. 다시 한 번 부탄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는 기독교 사역자들에게 문이 열리길 기도하자. 수도인 팀푸에는 GFA 성경학교가 있다.

2) 국경 지역 사역. 대부분 인도 신자들이 부탄인을 대상으로 전도와 문서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네팔인과 다른 사람들도 참여하고 있다. 많은 부탄 기독교인은 이러한 방법으로 주님께 나아오고 있다. 부탄에 거주하는 부탄인뿐 아니라 인도와 전 세계에 있는 부탄의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반응하도록 기도하자.

7. 매체 사역은 복음이 매주 조심스럽게 전파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한 방법이다.

1) 성경 번역과 배포. 신약성경은 공용어인 종카어로 번역되었다. 그 밖에 토착어로 번역된 성경은 전혀 없다. 이 나라와 국경 지역에 기독 자료들이 효과적으로 확산되도록 기도하자(GFA, EHC).

2) 청각 자료. GRN은 10개 언어로 성경과 기독 자료를 만들었다.

3) 다른 매체. 부탄의 몇몇 언어로 단파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GFA는 국지적으로 토착 종카어로 된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5개 언어로 부탄 안팎에서 영화 <예수>를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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