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24365기도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입니다.

(12월 3-4일)

지리

면적 274,220㎢. 사하라 사막 주변 내륙 국가로 가뭄과 기근이 잦다.

인구

2010년 16,286,706명

2020년 21,871,161명

수도 와가두구 1,907,951명

도시화 20.4%

15세 이하 인구 46%

평균수명 52.7세

종족

*300만 명이 넘는 부르키나베(Burkinabe, 부르키나파소인)가 타국으로 이주했다. 80%는 코트디부아르로, 나머지는 니제르, 말리, 가봉, 프랑스로 이주했다.종족 : 뚜렷이 구별되는 인종언어학적 종족 집단이 78개가 넘는다.구르족(45개 종족) 77.0%. 모시족 50.4%, 구르마족 5.4%, 로비족 3.1%, 봐마족(3) 2.4%, 누나족(2) 1.7%, 세누포족(3) 1.4%, 라일족 1.4%, 쿠룸페족 1.3%, 비리포르족 1.1%, 카셈족 1.1%. 풀라니족 7.8%, 4개 종족. 구르만체족 5.8%, 젤구지족 1.9%. 만데족 5.7%. 비사족 3.0%, 북서 사모족 1.0%. 말린케-줄라족 4 .6%, 3 개 종족. 보보 마다레족 2.6%, 주다족/디울라족 1.8%. 말린케족 2.5%, 7개 종족. 마르카족 1.4%. 기타 아프리카인 2.1%. 송가이족 1.1%. 비아프리카인 0.3%. 아랍인, 서구인.

문자해독률 23.6%

공용어 프랑스어, 소수만 사용한다. 통상어는 무어어(모시족 언어), 남부와 서부에서는 줄라어를 사용한다.

전체 언어 70

토착어 68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7, 신 16, 부 28, 진 28.

경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가운데 하나다. 인구의 90% 정도가 자급형 농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가뭄에 취약하다. 면화가 주요한 환금 작물이다. 사용할 수 있는 금과 기타 광물자원이 약간 있다. 국가 부채가 굉장히 많으며 교육수준이 낮고(특히 젊은 여성) 인근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의 전쟁으로 악영향을 받고 있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77위

공채 GDP의 39%

1인당 소득 578달러(미국의 1%)

정치

1960년에 프랑스에서 독립하였고, 1966년 이후 쿠데타가 6차례 발발하였다. 1987년 군사 쿠데타로 당시 좌익정권이 종식되었다. 쿠데타 지도자가 대부분의 표를 차지하면서 세 번이나 당선되었다. 안정성의 명목으로 군사 세력과 정치 세력을 엄하게 억압하면서도 다당제 민주주의를 도입하였다.

종교

이슬람교 52.20%

종족종교 26.44%

기독교 20.69%

기도응답

1. 기독교 특히 복음주의자가 몇 십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의 성장이 다시 나타나기는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복음주의자가 1960년 1만 명에서 2010년에 144만 명으로 증가했다.

2. 활기가 넘치는 AoG 교회를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이들은 선교 비전을 굳게 가지고 있으며 성도가 100만 명이 넘는다. 이들 중 매우 소수만이 무슬림 배경을 가지고 있다.

기도제목

1. 내륙 국가인데다 자원이 부족하고 저개발된 나라이기 때문에 부르키나파소는 자연스럽게 가난에 허덕인다. 상황이 즉각 또는 신속하게 개선될 여지는 없어 보인다. 이 땅을 사로잡고 있는 경제적 현실과 빈곤의 심리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원조, 개발사업, 소액 금융과 영세 기업 등의 정책이 사람들의 의존성을 심화시키기보다는 실제로 빈곤에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도록 기도하자.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원조 물자를 빼돌리는 정부와 단체가 부패에 맞서도록 기도하자. 오랫동안 지속된 이 문제를 건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서도 기도하자.

2) 많은 부르키나베가 일을 찾아 이민을 택했다. 2002년 코트디부아르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는 그곳에 300만 명 정도의 부르키나베가 일을 하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많은 수가 부르키나파소로 다시 돌아왔지만 현재 코트디부아르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러한 이민자 가운데 70% 정도가 해외에서 이슬람교로 개종한다. 부르키나파소 교회는 해외의 부르키나베에게 목회자와 선교사를 보내는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AㅇG, CMA, WEC이 이 사역을 담당하고 있지만 더 많은 수가 필요하다.

3) 도시화. 자급형 농업과 전통적인 시골 생활로는 가족을 부양할 수 없고 청년들이 직업을 가질 수도 없기 때문에 급속하게 도시화되고 있다. 시골 교회들은 수도에 지교회를 세워 학생이나 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또한 고향 지역의 교회를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2. 부르키나파소는 영적인 세계가 현저하게 드러나는 지역으로 흔히 하는 말처럼 “인구의 50%는 무슬림, 20%는 기독교인, 그러나 모두 정령 숭배자”다. 부르키나파소의 많은 사람이 믿는 신비술의 영향력은 아직도 강력하며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부르키나파소는 서아프리카의 어느 나라보다도 우상숭배, 주물 숭배, 비밀 사교 모임의 영향이 강하다. 심지어 교회에서도 신비술의 영향력이 강력하여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방해하거나 오염시키고 있다. 가장 강력한 정령 숭배 집단은 로비족, 비리포르족과 도고시족(WEC), 다가라족(캐나다 오순절교, AoG, WEC), 세누포족과 보보족(CMA), 라일족(IMB), 카라보로족과 몇몇 소규모 집단이다. 이들은 대부분 서부와 남서부에 거주한다. 부활한 예수님의 권능으로 많은 사람이 구원 받도록 기도하자.

3. 최근 몇 년간의 성장으로 복음주의 교회가 증가했다. 몇몇 지역은 이러한 성장을 견고하게 굳히지 못했기 때문에 배교자나 이슬람 개종자가 생겨났다. 여러 요소가 많이 필요하다.

1) 지도력의 위기. 1990년대 초반부터 매우 급속하게 교회가 생겨났기 때문에 지도력에 문제가 생겼다. 주요 교회에서 운영하는 성경학교, 지역 언어와 프랑스어로 하는 선교 사역(SIM, CMA, AoG, WEC, 오순절교)을 위해서 기도하자. 고급 성경 연구소(Institut Biblique Supérieur), 사헬 성경 연구소(Institut Biblique du Sahel), 말씀 연구소(Institut Logos)와 같은 기관을 위해 기도하자.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전국에 있는 교회와 신자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는 교회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자. 교회가 성장하면서 많은 신자를 제자화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잘 어울리는 협조자를 찾으려고 힘쓰는 이러한 목회자와 복음 전도자에게 성숙하고 독실한 내조자가 생기도록 기도하자. 기독교 지도자가 우상을 섬기는 관행에 담대히 맞서고 무슬림, 정령신앙, 부족의 위계질서에 휘둘리는 사회에서 겪는 압력을 이겨내도록 기도하자.

3)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자들이 “가난과 의존성”을 극복하도록 기도하자. 희생하며 섬기는 지도자들이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영세 기업과 국제 합동 사업을 위해서, 또 모든 기독교인이 경제 정의를 실천하도록 기도하자.

4) 에이즈 위기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정부와 기독교 단체가 앞장서서 이를 알리고 있지만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에이즈 감염자가 1.6-1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와 선교단체 모두 이를 의식하고 예방과 치료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