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11월 27일(목)

우리와 함께 걸으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치열한 삶의 자리에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소서.

세상의 가치관이 우리의 생각을 침식해 갈 때에도 복음을 붙잡고 세상의 파도를 넘게 하소서.

강단에서 온전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땅끝에서 복음을 살아내게 하소서.

가나안 성도들의 믿음을 보존해 주시고 좋은 공동체로 목자의 음성이 들리는 자리로 인도해 주소서.

우리 모두에게 실패한 자리에서 다시 승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이성에서의 언약을 다시 회복시켜 주소서.

환절기에 독감이 많이 번지고 있습니다. 기저 질환자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필요한 예방접종과 면역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장애와 편견을 깨뜨리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소서.

가장 견고한 선교 대상인 무슬림을 향한 기도와 선교사들의 헌신의 발걸음을 축복하여 주시고 추수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발걸음을 축복하여 주시고 최전방 선교를 위한 헌신된 마음을 허락하시고 순종하게 하소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님들의 마음과 중보하는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마음에 소망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님을 향한 믿음의 기도가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한복음 14:17)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