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11월 3일(월)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로 날마다 주님의 거룩함으로 옷 입고 중보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음과 생각과 삶이 온전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다시 살아나 예수님이 이끄시는 교회로 서게 하시고, 성도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 시대의 영적 흐름을 바꾸게 하소서.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이 거짓과 이념이 아닌 공의와 진리로 판단하게 하시고, 법과 양심에 따라 나라를 바르게 세워가게 하소서.

각급 학교마다 기도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일어나 사랑과 존중이 회복되는 교육의 현장이 되게 하소서.

열방의 선교사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매 순간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한국 교회 안에 선교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하시고, 보내고 후원하며 중보하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하소서.

우리 민족이 평화 통일의 열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북한과의 대화의 문이 열리며, 전쟁의 위협과 핵무장의 시도가 멈추게 하소서.

억류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 그리고 지하교회 성도들이 속히 자유를 얻게 하소서.

이 땅에 전쟁이 멈추게 하시고, 전쟁 난민들에게 살길을 열어주시며, 파괴되고 무너진 곳마다 속히 회복의 은혜를 부어 주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한복음 14: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