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7월 3일(목)

사랑하는 주님,

25년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남은 절반이 시작된 주간입니다. 날마다 우리와 함께하셔서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으로 충만한 남은 절반의 해를 보내게 하소서.

주여! 이 땅의 모든 성도가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에 동참하고 헌신하게 하소서. 국내외 선교 사역의 성도들의 거룩한 연합과 동역이 일어나게 하소서. 열방에 나간 선교사님들에게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는 성도와 교회들을 통하여 큰 힘을 얻고 사랑을 누리게 하소서.

주여!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모든 일에 예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는 것이 기쁨이요 소망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내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사역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여김을 받으소서 라고 고백하며 사역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무수히 많이 일어나게 하소서.

남과 북이 복음으로 속히 통일되게 하소서.

억눌린 북한 백성들에게 자유의 빛이 비추게 하시고, 복음의 문이 속히 열리게 하소서. 북한 땅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가고, 회복과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억류된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의 몸과 영혼을 지켜 주시고, 속히 자유의 날을 맞이하게 하소서.

새로운 정부가 갈라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모든 지혜와 겸손, 그리고 진정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신실한 그리스도의 일꾼들이 세워져 주의 거룩한 나라로 세워지게 하소서.

714 연합기도대성회를 통해 한국 교회 안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시고, 건강한 연합 기도 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에 세워지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게 하소서. 각자의 자리에서 한 성령께서 주신 사명을 서로가 인정하며, 연합하여 성령 안에 하나가 된 교회, 하나가 된 나라로 이끌어 가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한복음 6:29)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