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18년 4월 7일(토)

1. 하나님 아버지. 부활 후 첫 주간을 살았습니다. 여전히 육체를 입고 사는 우리들이지만 육체의 연약함을 핑계하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 되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죄는 덮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른 뒤에 결정적인 한방을 준비하여 폭로되고 드러나는 것을 봅니다. 날마다 죄의 유혹이 크다고 핑계하지 않고, 죄를 미워하고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오직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되어 예수 생명으로 이기며 살게 하소서.

3. 주일예배가 한 주간을 믿음으로 산 성도들의 거룩한 제사가 되게 하소서. 대가를 지불한 믿음의 고백과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게 하소서.

4. 날씨로 인해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성도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숨쉬기조차 힘든 성도와 노약자들을 보호해 주시고, 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게 하소서.

5. 24365기도는 중국 넷째날 내몽골 자치구입니다.

가정 교회가 삽시간에 전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지만 대부분 한족 집단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기독교인은 점차 한족이 아닌 집단들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교회를 억압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눈에 띄지 않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가정 교회는 급속히 성장하였지만 성경적 가르침이 부족해서 이교 집단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입니다. 몇몇 지역에서는 동방번개가 가정 교회의 80%를 잠식했습니다. 꾸준히 가정 교회가 성장하고 건실하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게 하소서. 신자들도 자유하게 하는 진리를 잘 알고 거짓 복음에 휩쓸리지 않게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