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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말씀대로 살아보자(지영) 운영자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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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살아보자!! 첫번째 날.

 

지영

 

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정말 놀라운 약속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살면서 기도하다 보면 이 말씀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구해도 안 되는 것이 많고 두드려도 열리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2)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 다른 사람에게 부응해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 주고 찾아주고 열어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는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아뢰면서 어째서 다른 사람의 부탁은 모른 척합니까?

 

2. 유기성 목사님의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사람"이란 책 거의 끝무렵에 나오는 글입니다.

저번주 주일날 예수님 사람들 교회 차길웅 목사님의 말씀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창조된 목적.

주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함이라 하신 에베소서 말씀..

하나님은 갖고만 있지 말고 주라 십니다.

그 때 딱 떠오르는 분이 있었습니다.

 

3. 그리고 또 어제 상담국에서 신경애 전도사님이 해주신 말씀.

집사님. 보통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처음 생각이 성령님의 음성일 때가 많아요.

그런데 그 성령님의 감동이 내 상황과 여건과 형편과 관계와 맞지 않을 때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거나

현실과 타협하거나 모른척하는데...

 

말씀기도회 첫날 받은 주님의 감동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그것을 넘겼습니다.

아마 아닐거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주님께서 주신 감동을 저에게 다시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4. 언제 갈꺼야?

주님께서 물으십니다.

원래는 어제 가려고 했는데 도통 시간이 나질 않아서 오늘 오전부터 바지런을 떨었습니다.

그리고 귀한 분 병문안을 갔습니다.

주차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친절하던지 천사들 같으셨습니다.

병문안을 가면서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괜히 가서 민폐가 되는 것은 아닐까....

더 힘들어지시면 어쩌지...

그런데 뭐가 필요하실까....

뭐가 입에 맞으실라나....

선물로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주님..그런데 전 말도 잘 못하는데....

뭐라고 위로를 드리지요???

 

그런데...주님께서 급!!! 평안을 주십니다.

운전하는 내내...

제 고민거리들은 저 멀리 도망가고 갑자기 기쁨이 임하면서...

담대함도 임하면서....

암튼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러면서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고쳐준 10명의 문둥병자 중 내게 감사하러 온 1명의 사마리아인을 기억하니?

지금 너는 그 1명의 사마리아인으로 가는거야.

그래..그냥 전 감사만 할 겁니다.

제가 뭘 할 수 있겠어요.

그냥 감사만 할거에요.

 

5.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주님 주신 평안이 가득했습니다.

환부에 손대고 기도해달라는 그분의 요청에 몹시 당황은 했지만요.

기도 잘 못하는데....아이고야....

그래도 그냥 순종해서 어눌하게 기도했으나..

그러나 주님..제 마음의 중심만은 아시지요?

근데 기도하면서...

왜 야곱의 환도뼈가 생각났는지....

갑자기 의문입니다....

환도뼈 이후에 야곱은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는데 존재가 바뀌었고 삶이 바뀌었는데....

주님!!!!!!

 

6. 저는 냉혈한입니다.

냉정하단 소리도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파란 피가 흐를거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런 소리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오히려 제가 쿨~ 하고 시크하고 멋지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주님 앞에 얼마나 교만하고 거만하며 못되쳐먹은 생각이었는지....

이제 정말 주님께 칭찬받는 딸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정말 주님이 하셨습니다.

예전의 저로서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주님께서 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7. 쌍둥이네서 일할 때도 신났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쌍둥이 어린이집에서 픽업해서 엘리베이터에 갔는데 점검중이었습니다. 이런.....

그러나 그래도 신났습니다.

그래 그래 동네 한 바퀴 돌자... 하며 신나게 돌았습니다.

하하하하하

 

8. 제자훈련 도우미 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강의하시는 분이 사모님이라고 하십니다.

어떤 사모님이실까..?

암튼 설레이고 ....

설레입니다~~~

주님 주님!!! 더더욱 주님 알기 원하고 이 땅 사는 동안 더더욱 주님 알아가고 주님처럼 살아가고 축복의 통로도 되고 싶고 그래서 제가 아닌 주님께서 홀로 영광 받는 놀라운 삶을 잠시 사는 이 땅에서 살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아멘아멘!!

 

저희 가정 주권 100 프로 주님께 이양시킵니다.

주님께서 일하시옵소서.

주께서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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