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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2-내 안에 가장 귀한 것(김성원) 운영자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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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2 내 안에 가장 귀한 것

 

김성원

 

세상 친구인 큰딸 학부모들과 오랫만에 만나 식사 하고 교제를 나누니 내 안에 가장 귀한 게 무엇인지 더 절실히 깨닫게 된다.

자녀의 알 수 없는 미래와 교육에 대한 걱정...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

무엇으로 먹고 살지 걱정....

대화의 대부분이 걱정과 한숨이다.

 

또 한명의 친구는 자녀의 미래와 남편사업이 너무 불안해 점집을 찾아가 거금을 내고 운세를 보고 왔다고 털어놓는다.

물론 점집 간 것에 대한 후회가 더 커보였다.

그들이 듣던 안 듣던 내가 믿는 하나님께 나와 그 궁금하고 알 수 없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 엄마가 미리 기도하자고 했다.

 

한 친구는 종교에 구애 받지않아 자녀가 유치원 때는 천주교 다녔고 지금은 절 다니고 있단다.

추석명절에는 자녀들과 절에서 하루 지내며 108배를 한다고 자랑한다.

 

한 친구는 교회를 거부하지는 않겠으나 종교를 딱 하나로 정하지는 않고 그때 그때 끌리는대로 가겠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공통으로 자녀걱정, 남편 사업걱정에 한숨 내쉰다.

 

나도 한숨이 나온다....

고난이 닥쳐서 나오기 전에 지금 평안할 때 주님을 영접하면 훨씬 좋을텐데....저들을 어쩐다....

하지만 다행히 둘다 거부반응은 없다 했으니 언제든지 교회가고 싶거나 기도 받고 싶으면 얘기하라고 했다.

나는 해답을 알고 있으니 이 친구들을 포기 않고 기도할 것이다.

 

주님 얘기를 나눌 때는 정말 행복하고 세상 얘기하면 기쁘지 않은 거 보면 나도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조금씩은 변화되고 있는 거 같아.

오늘 만남도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제 뇌경색으로 집중치료 받고 있는 언니는 뇌 손상이 생각보다 심해서 말도 못하고 있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다.

어린 두 자녀는 엄마의 상황도 모른 채 명절을 지낼 생각하니 참 마음이 또 아려온다.

든든한 성령의 바람 예동식구와 사랑부 예동식구들이 함께 중보해 준다고 하니 힘이 되고 감사하다.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고 구원하심과 치료하심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하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신다는 응원의 메세지가 이미 응답 받은거처럼 감사하다.

모두 기도하니 반드시 회복될 것이다.

반드시 그리 되야한다.

 

내안에 가장 귀한 것

예수를 앎이라~

금 은 보다 더 귀한 것

예수를 앎이라~

세상 지식보다 귀한 것

예수를 앎이라~

내 안에 가장 귀한 것

예수를 앎이라~

예수의 이름 존귀한 그 이름

예수의 이름 능력의 그 이름

 

찬양가사처럼 세상지식도 재물도 권력과 명예보다 훨씬 귀한 예수를 알고 있고 존귀하신 그 능력의 예수 이름을 우리는 부를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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