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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0-일본(김경환) 운영자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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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김경환

 

일본()

김경환 2018-02-10 08:23

주님 바라보기 : 70% 말씀에 순종: 65%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주님을 부르며 의식하는 일이 동행의 시작이기에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면서 새벽기도의 자리로 갔습니다.

사무엘상16-18장 통독을 하면서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저의 믿음은 절대적이지 못할 때가 있기에 세상 염려로 믿음의 약함이 드러나는 일이 없기를 기도했습니다.

독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새벽을 달려오는 성도들이 귀합니다. 하루의 일상이 믿음으로 살자고 전했습니다.

 

아내가 침 치료를 받는 날인데 받지 못했습니다.

부희가 중간에 전달 역할을 하다가 오해가 되었습니다.

장염이 많이 좋아지니 아내도 뭔가 먹으려고 만들기도 하고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부희도 많이 좋아졌지만 학교가 휴교이기에 오늘도 집에서 지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교회를 가면서 걷기 운동을 하려고 3정거장 전에 내렸습니다.

몸이 계속 쳐지기 시작해서 걷지 않으면 더 힘들 거 같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걸으니 한결 좋았습니다.

 

교회에서 준비해야 할 말씀과 연합회 신년하례식 점검을 했습니다.

혼자 있으니 조용해서 일본어 성경도 읽게 됩니다.

일본어로 읽을수록 반복되는 단어들이 입에 익숙해집니다.

어제 이사를 하신 집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힘든 일을 겪으셨던 작년인데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시고는 마음이 편하다고 하셨습니다.

아픔을 딛고 이제 마음 편히 신앙생활 하시면서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구하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이 되어 부희의 전화를 받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점심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주님과의 교제를 했으니 행복했습니다.

사택에 도착했더니 아내가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침 치료를 받지 못해서 감정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요즈음 말씀을 읽으며 은혜를 누리니 가족을 위한 부엌에서의 일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말씀밖에 없습니다.

읽는 즐거움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말씀마다 주님을 만나는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부희와 동계올림픽을 보는데 일본 선수를 응원하는 저였습니다.

일본과 일본인을 사랑하는 저의 표현이 해를 거듭할수록 간절한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주님께서 일본이 회개하기를 원하시는데, 사랑하는 분량이 더해져서 일본을 위해 기도할 때 눈물과 회개의 능력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 일본을 구원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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