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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5-하나님의 시간(현혜인) 운영자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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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현혜인

 

하나님의 시간

현혜인 2018-02-05 08:35

주님 바라보기 : 60% 말씀에 순종: 60%

 

2018-2-3

 

어제 교회 다녀와서 남편과 통화하고 댓글 다느라 1시에 잠들어서인지, 알람 소리도 못 듣고 계속 잤습니다.

워낙 잠귀가 밝아 이런 일은 좀처럼 없는데 합심기도 시간을 놓쳐서 많이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630분에라도 깨워 주셔서 합심기도문을 보내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나눔방 집사님과 함께 나눔방 중보기도를 8시에 하기로 해서, 먼저 혼자 예배부터 드렸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4:7)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을 말씀을 통해 읽으며, 오늘 집사님과 함께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집사님과도 이 말씀을 함께 읽고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중보기도로 나눔방 식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섬길 수 있음이 감사하다고 나누며, 간절히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유 목사님의 칼럼에서 퇴로를 차단하고 방장이 되어 영성일기를 나누라는 도전에 이미 순종하며 살고 있기에, 이 일이 얼마나 우리에게 유익하고 감사한 일인지 집사님과 함께 공감하며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어제 출근하면서 차 안에서 주신 깨달음이 있어 회개하며 눈물이 났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시간을 잘 활용하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되면서, 시간의 주인 되신 주님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부르면서, 여전히 내 시간을 주님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24시간의 얼마를 기도하고 말씀 읽고 쪼개서 댓글 달고 바쁘게 일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내가 주님의 소유이기에 시간조차도 내가 주님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의 사용 주체가 아직도 내가 되어 주님을 위해 드린다는 생각은 여전히 내가 주님의 것이라고 고백하면서 내 소유를 주장하는 모습이라고 하셔서 회개하였습니다.

내가 주님의 것이기에 나의 모든 문제도 다 이제 내 문제가 아니라 주님의 문제이시기에 친히 해결하실 것이란 믿음이 들어 얼마 전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데, 나의 힘든 것만 주님께 토스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삶의 주인 되심을 실제적으로 인정해야겠습니다.

 

이번 주에 수시로 방언기도를 하면서 우리는 말과 경주해야 되는 사람이라고 사촌 언니가 예전에 얘기해준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악한 때에 우리가 세월을 아끼면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기회를 선용하며 살아야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도 육체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엄청 많은 사역을 3년 공생애 기간 동안 다 감당하실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시간을 사셨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12:5)

 

아버지

말과 경주하는 자로 살 수 있게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시간을 살게 하소서.

사랑해요^o^

 

지난 주일 말씀도 제가 그 전날 올린 일기 내용처럼 말씀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말씀하셔서 놀랐는데, 오늘 주일 말씀도 어제 레위기에서 증인된 삶에 대한 묵상 일기에 이어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셔서 한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흐름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변화는 결단으로 되지 않고 성령의 역사로 되지만, 결단은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기에 쓸데없이 반복된 결단 같아도, 매일 일기로 드리는 이 결단의 고백도 기쁘게 사용하시는 주님을 말씀 들으며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젊은이 예배 생방송을 보면서 이 시간에 예배를 함께 드리는 아들에게 성령께서 삶의 전환점을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세월 허송하지 않고 주님을 만나 그 삶이 변화되게 하시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예배 후에 남편이 아들과 함께 식사하러 간다고 연락을 주어서 아들이랑 통화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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