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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2-하나님이 만드신거잖아(박정란) 운영자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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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박정란

 

하나님이 만드신거잖아~!

박정란 2018-02-02 09:14

주님 바라보기 : 50% 말씀에 순종: 50%

 

아침에 일어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출근할 수 있는 날이 주어져서 더할 나위 없이 감사 합니다.

 

어제 저녁 딸과 함께 개기월식을 아파트 단지내에서 환하게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달이 뜨고 지는 것, 겹쳐지는 것 이렇게만 생각하고 굳이 나가서 까지 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컸지만 딸과 친구삼아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달의 표면에 조금씩 조금씩 지구의 그림자에 가리워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완전히 겹쳤을 땐 빨간색의 달을 보았습니다.

.... 그렇구나.... 달과 지구 태양...

.. 그렇구나~!

아무런 생각 없이 가장 근본적인 과학의 이치구나 라고 생각할 때 쯤 딸이 성경에 개기월식에 대한 구절이 있나? 하고 물어보길래 성경에 개기월식이 왜 있냐?~~ 저도 모르게 당연히 없는거지!”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딸은 뒤이어 저것도 하나님이 만드신거잖아~!

순간 아~! 맞다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순간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면 있을거 아냐~~ 하면서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하더니 요엘, 사도행전, 마태복음, 요한계시록에 개기월식에 대한 말씀이 있는 것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아!... 맞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게 맞는데 ...

아주 가볍게 말씀을 대하고 있고 삶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은 그대로 과학으로 자연의 순리대로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제 자신이라는 것에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죄라 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말씀의 여러 곳에서 개기월식에 대한 표현들이 있음에도 적용하지 못하고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깨닫지 못함이 무지함이었습니다.

완전히 겹쳐질때까지 보면서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신분이라는 위대함에 거룩함이 생각났습니다. 작은 미물 같은 나를 또 만들어 주셨다는 사실에 감사가 되었습니다.

 

개기월식을 통해 다시 한 번 말씀의 위대함을 느끼면서 첨단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속에서 일하고 계시는 살아계신 주님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은혜 위에 누리고 있는 자녀의 복이라 생각되어져 감사하였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의 만물조화가 다 주님의 손아래 있음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자녀라 고백하면서도 세상과 믿음의 삶을 잘 구분 못하는 제 자신을 오늘도 생명으로 살려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혜리 어머니를 위로해 주다가 이번 주 주일 혜리를 제가 다니는 교회에 데리고 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루일과중 어머니와 있는 시간 보단 저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기에 교회에 데리고 가 유아 유치부 예배까지 드리고 오려고 합니다.

주님이 이일에 함께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것들이 풍족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마음의 풍족함은 결핍상태임을 알게 됩니다.

믿음의 소식들이 마음의 위로함을 반 아이들과 가정에 부어 달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오늘 한 아이가 낮잠 자려고 준비하면서 " 선생님 또~ 소원 말해주세요 " 하길래 아~! 기도해 줄까요? 하니 예~! 하면서 낮잠 준비하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졸업하기 전까지 이 기도소리가 쉬지 않도록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 아버지 주님이 오늘도 일해 주심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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