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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0-레소토(Lesotho) | 조성환 | 2025-0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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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여,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가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니라!(시편 31:23)”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 나라개요 레소토는 바소토족의 부족왕국으로 1868년 영국 보호령이 되어 ‘바스토랜드(Baustoland)’라 명명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합병요구에 반대해 1966년 영국 연방 내 자치국인 ‘레소토 왕국’으로 독립했다. 독립한 후에 조나단 총리가 집권했으나, 1986년 레카니야 군사령관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였다. 1990년 레카니야 군사평의회 의장은 권력투쟁 끝에 국왕 모쇼에쇼에 2세를 추방하고, 왕세자를 레치 3세로 즉위시켰다. 1995년 국왕 레치 3세가 퇴임하고 망명 중이던 모쇼에쇼에 2세가 국왕에 복귀하였는데, 1996년 레치 3세가 다시 복위하였으며, 1998년 모시실리 총리가 취임하였다. 1998년 부정선거 시위와 군부 쿠데타로 전례없는 폭력, 약탈, 사상자가 발생하고, 레소토 정부의 요청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가 반란을 진압하였다. 입헌군주제 내각책임제로서 국왕은 레치 3세이고, 샘 마테카네가 현 총리로 재임중이다. 경제는 섬유 제조, 농업, 송금, 지역 세관 수입이라는 좁은 경제 기반에 의존하고 있다. 농업은 식량 수요의 20%도 안 되는 생산량이지만, 인구의 약 3/4이 가축 사육과 생계형 농업을 하고 있다. 레소토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남아공에 의존하며, 소비상품의 85%를 수입한다. 남아공에서 광산, 농장, 가사 노동자로서 일하는 가족들로부터의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최근 다이아몬드 채굴이 수출의 35%를 차지했다. 빈곤은 인구의 57% 정도나 되고, 청년 실업률은 35%에 달하며 에이즈 성인유병률이 21%로 세계 2위를 차지한다. 1인당 소득 1,100달러 》 말씀묵상
》 기도제목 1. 레소토는 기독교 인구가 91%나 되고 여러 세대 전에 기독교를 받아들였지만,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은 거의 없다. 가톨릭이 62%이고, 복음주의자는 13%를 약간 넘은 28만 명 정도이지만 전통종교에 혼합되어 있거나 명목주의 신자들이 대부분이다. 아프리카 독립교회(AIC)의 여러 교회가 ‘발리모’와 같은 조상 숭배의식, 주술행위, 전통 마술 비밀 조직 등을 행하며 의도적으로 혼합했다. 대부분의 주류 교단은 종교적인 위상을 지키려고 할 뿐 복음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고자 했고, 전통종교와 가족들도 거듭난 성도가 되는 것을 막으려고 압력을 행사해왔다. 또한, 교회들은 병 고침이나 물질적인 번영 등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복음을 왜곡하는 일이 흔하다. 2. 해외 선교단체들은 예수전도단(YWAM), 국제 선교 위원회(IMB), AIM과 남아프리카의 다양한 단체들이 사역하고 있다. 신학 연장 교육(TEE)과 신학교들을 통해 성경을 가르치며 복음을 온전히 믿는 주님의 제자들로 훈련하고 있다. 토착 선교단체인 오퍼레이션 업(Operation UP)은 선교 지향적인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목회자 성경 훈련센터 과정은 목회자 양육을 감당하고 있다. 3. 레소토의 에이즈 환자는 34만 명이나 되며 에이즈 감염률은 세계 2위이고, 성인 여성의 경우에는 거의 30%나 감염되어 있다. 또한, 11만 명이 넘는 에이즈 고아들은 성매매로 착취되는 경우가 많고,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도 많다. 선교단체와 교회들이 교육과 예방,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이들을 섬길 일꾼들을 더 많이 보내주시고, 환자와 고아들이 죽음과 고통 중에서 주님께 기도하여 질병과 죄에서 깨끗함을 얻는 구원과 변화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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