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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열방으로 향하는 복음의 영광 | 조성환 | 2025-0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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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의 영광에 사로잡히다” 1)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바울은 복음의 영광과 능력, 축복을 깨달을수록 자신 안에 큰 근심과 마음의 고통이 있음을 로마서 9장에서 나눈다. 그것은 자기 형제요, 동족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험한 역사, 성전, 율법의 모든 말씀을 갖고서도 복음을 깨닫지 못하여 멸망해가는 것에 대한 아픔이었다. 그러면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의 구원과 함께 유대인의 구원을 위해서도 동일하게 일하실 것을 말씀 안에서 발견하며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또한 유대인이요, 바리새인인 바울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워 이방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열방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이미 충만히 부어졌다. 그래서 로마서 10장에 구약의 요엘서와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하며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욜 2:32)하는 구원 계획이,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사 52:7)의 하나님의 선교로 이뤄짐을 선포하였다. 이를 비추어 생각해볼 이스라엘 역사의 한 사건이 있다. 그것은 열왕기하 7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성 사건이다.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게 포위당하여 백성이 다 굶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이 엘리사를 통해 내일 먹을 것을 풍족히 먹을 수 있다는 구원의 좋은 소식을 알려주셨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먼저 들은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하며 믿지 못했다. 그는 결국 하나님이 베푸신 것을 먹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 여기에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굶어 죽어가는 이스라엘에게 전달할 통로가 된 사람은 이스라엘의 왕이나 귀족, 장관, 군사들, 제사장도 아니고 네 명의 나병환자였다. 그들은 아람 군대가 버리고 간 음식을 배불리 먹고는 그들의 양심에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어서 내일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 것이다’하며, 곧바로 일어나 성에 들어가 소식을 알려서 죽어가는 백성들이 생명을 얻게 되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받은 복음은 ‘나’ 한 사람만 구원할 복음이 아니다. 이 복음은 아담 이후로 태어난 모든 죄인과 모든 민족을 구원하고도 남을 ‘열방용 복음’이다. 뿐만 아니라 피조세계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전 우주적인 복음’이다. 그러므로 내가 복음을 믿었다는 것은 오직 ‘나, 나, 나’하며 자아 추구해왔던 삶에 대하여 죽고, 열방의 구원을 위해서 선교적 존재로 변화되었음을 말한다. 》 말씀묵상 로마서 9:1-8 로마서 10:13-15 》 기도제목 1. 복음을 믿어 구원을 받은 나에게 지금 있는 마음의 큰 근심과 고통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 교회가 예배 때마다 구하는 최우선 순위의 기도제목은 무엇인가? 복음의 영광과 능력, 축복을 알고 누리는 삶을 살수록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기보다 복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더 급하고 절실함을 알게 된다. 내 마음과 주님의 몸인 교회가 먼저 복음의 영광을 충만히 알고 실제된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하자. 2) 그 날이 오기까지, 깨어 있으라! 내가 열방용 복음을 믿어 선교적 존재로 회복되었다는 것은, 나 한 사람의 순종에 열방의 구원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은 교회와 복음의 증인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의 역사를 친히 이루어가시기 때문이다.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온 열방에 있는 잃어버린 백성들을 구원하는 역사를 속히 이루고 계신다. 천하만국에 복음이 전파되고 온 열방에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물이 바다 덮음같이 충만하게 되어 영광의 주님이 구름 타고 다시 오실 것이다. 하나님은 성경 전체에 수많은 당신의 종들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영광의 그 날’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은 반드시 이루어질 사실이다. 그 날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와 복음에 순종하지 않은 자에게는 멸망과 심판의 가장 두려운 날이지만, 예수 생명으로 거듭나 복음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가장 사모되며 기다려지는 날이다. 그러나 주님이 오시는 그때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 단지 주님은 당신이 오시는 때가 가까이 오면 임할 징조들에 대해 성경 곳곳에서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가 속히 오신다는 것을 실제로 믿는 사람의 삶은 어떠하겠는가?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영적 군사로서 깨어 있는 삶을 살 것이다. 그는 열방을 위하여 선교적 존재요, 중보적 존재로 살 것이다. 사탄은 마지막 때에 교회가 깨어 있지 못하도록 세상의 온갖 유혹으로 미혹한다. 마지막 때는 노아 시대, 소돔과 고모라 시대와 같이 먹고 마시며 장가가고 시집가는 때가 될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믿지 아니할 뿐 아니라, 심지어 많은 교인도 주님이 더디 오실 것처럼 깨어 준비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그 날을 더욱 간절히 사모하며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자신을 지키며 항상 기도하는 자로 일어서야 한다. 》 말씀묵상 마태복음 24:5-14 마태복음 25:5-13 》 기도제목 1. 열방 가운데 일어나는 현상들로 인해 흔들리지 말자.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친히 이루실 하나님을 주목하며 오직 믿음으로 예배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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