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24365기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

21-22일

기도제목

5. 청소년과 어린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수가 15세 이하다. 이 사역을 위한 광범위한 비전이 반드시 필요한데, 다가오는 이 세대를 훈련시킬 사역자, 체제, 비전을 갖춘 교회는 극소수다. 어린 세대를 잘 양육해 줄 신실한 교사가 필요하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어린이 사역. CEF, SU, 아도나이 헤리티지(Adonai Heritage), 기타 단체에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사역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자유롭게 사역할 수 있다. 이를 유용하게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다른 종교들이 장학금과 보조금, 또는 주술적인 요소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2) 중등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희망의 복음”(Gospel of Hope)에 잘 반응한다. 이제껏 경제적·정치적 격변으로 절망과 환멸만 느꼈기 때문이다. UJC(IFES), 행동하는 청소년(Jeunesse en Action), YWAM 등을 위해서 기도하자. 현재 이러한 단체들은 거의 모든 중등학교와 전문학교에 들어가 있다.

3) 초등학교 설립. 초등학교를 설립해야 할 필요는 많지만 대부분 경시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운영하는 학교는 사회를 변혁시키는 사역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학교들이 기독교의 특질을 잘 반영하고 학생들이 기독교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하면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6. 성경 번역. 토착어에서 상고어와 잔데어로만 성경이 번역되어 있다. 새롭게 개정되는 상고어 신약성경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기도하자. 기타 7개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고 있다. 성서공회(Bible Society), BMM,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성경 번역 문맹 퇴치 협회(Association Centrafricaine pour la Traduction de la Bible et l’Alphabétisation, ACATBA)와 협력 관계인 SIL을 위해서 기도하자. ACATBA는 문맹 퇴치 사업과 지역 공동체 재건 사업도 병행한다. 성경 번역과 문서 사역, 찬양을 통해서 교회가 고유 언어와 문화를 멸종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7. 복음화가 미미한 대상. 표면상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대부분 복음화된 나라이지만 본국과 차드, 수단등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요 때문에 몇몇 지역에서는 복음 전파가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

1) 북부 로베 지역은 치안이 불안하여 점점 위험해지고 있으며 교회와 선교단체 사이에서 약탈이나 방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룬가족(2만 6,000명, 무슬림 90%), 사라 카바족(1만 7,000명, 정령 숭배자 50%), 굴라족/카라족(1만 6,000명, 무슬림 65%)을 위해서 기도하자.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AMI, BMM, 복음주의 교회 연합(Eglise Coopération Evangélique), 사도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자. 카라족에서 복음 전도의 길이 열리고 있다. 인근 국가에서 유입되는 집단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자.

2) 무슬림. 수적으로는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도시에서 그 영향력과 가시성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수출입업을 포함하는 여러 업종과 상업에 있어서 기형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무슬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이 적고, 그러한 사명으로 준비된 기독교인도 많지 않다. 특히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ⅰ 위세를 떨치는 도시 거주 무슬림(아랍인, 하우사족)과 유목민 슈와 아랍인, 풀베족/풀라니족. 음보로로족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유력한 풀라니족 하위 집단이다. GBIM, 행진하는 국가(Nations en Marche) 등의 단체가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한다.

ⅱ 기독교를 받아들인 종족 가운데 무슬림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단의 영향과 함께 무상교육, 무상의료 형태로 유입되는 리비아와 사우디의 자금을 통해 명목상 기독교인이 대거 이슬람교로 향하고 있다.

ⅲ 이들 공동체에서는 이슬람교를 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큰 영향력을 끼친다. 이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그들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

3) 밀림 지역. 적절한 연구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바야카(피그미)족과 다른 소수 종족 사이에서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이들이 많다. 공식적으로 바야카족은 1만 3,000명 정도인 것으로 여기지만 어떤 이들은 실제로 그 수의 몇 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6개 언어를 사용한다. 적어도 10개 선교단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역하고 있다.

8. 선교단체가 성경 번역, 교회 개척, 교육, 보건, 어린이 사역 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주요 단체로는 BMM, 은혜 형제회, 인터랙트(InterAct), ELCA, RG 등이 있다. 태동하는 국내 선교단체와 외국 단체 사이에 좋은 동역 관계가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1)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한 선교 비전과 열망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점차 자라고 있으며 주변 국가로 퍼지고 있다. 아도나이 선교회(Adonai Mission)는 방기에서 다문화 사역을 중점으로 성경학교를 운영한다. “행진하는 국가”는 선교사 훈련을 위해 종합 기술 전문학교를 설립하였고 숲 속에 바야카 성경 훈련 학교를 새롭게 개설하였다. 이 두 단체뿐만 아니라 세계 구원을 위한 복음주의 선교회(Missiond’Evangelisation Pour le Salut du Monde) 및 기타 단체들도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모든 교단에서 학생들을 선교사로 훈련시켜 세상에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훈련 받은 이들이 단지 도시 목회자가 되려는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교회 개척 운동. 교회 개척 협회(CPI)와 PIEVCA는 교회 개척 운동을 지원하고 모든 지역에 걸쳐 토착 교회가 잘 세워지도록 돕고 있다. 토착민 교회 개척자를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 현재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교단 지도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기도하자.

9. 기독 매체와 지원 사역.

1) 기독교 라디오. 은혜의 소리(Voix de le Grâce)/Radio ESCA(은혜 형제회), 느헤미야 복음 라디오(Radio Evangile Néhémie, 기독교 대사관[Ambassade Chrétienne]), 노트르담 라디오(Radio Notre Dame[가톨릭]), ICDI 라디오(HCJB)와 같은 새로운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서 매주 몇 백만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선포된다. 몇몇 언어로는 하루에 몇 시간씩 방송이 나간다. 기독교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조화시키고 방송 관리자를 교육시켜 효과적인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2) 기독 문서가 증가하고 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5개가 넘는 인쇄소에서 해마다 모든 인구의 30%에게 돌아갈 수 있을 만큼의 자료를 생산한다. 국내 문맹 퇴치 프로그램인 ACATBA, 세계 선교 출판사(World Missionary Press), 국경 없는 복음주의자(Evangelists without Borders)와 같은 지역 단체에서 벌이는 구두 전도 사업을 위해서 기도하자.

3) 영화 <예수>가 프랑스어, 산고어, 그바야어, 풀풀데어, 잔데어로 널리 상영되어왔다. CCCI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다른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번역자가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4) GRN은 31개 언어로 다양한 자료를 녹음하였다. 이 가난하고 문맹률이 높은 나라에서 청각 자료(카세트, CD, 디지털 플레이어)는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자료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도록 기도하자.

5) 기업계, 학계, 전문업에 종사하는 엘리트. 이러한 사람들 사이에 복음이 널리 퍼지도록 기도하자. 학개 성경 연구소(Haggai Institute), 오퍼레이션 아프리카(Operation Africa) 등이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