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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5-독일2 운영자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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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24365기도는 독일입니다.

(924-26)

 

기도제목

3. 이 나라는 영적으로 병들어 있다. 인본주의와 19세기 이후 성경을 파괴적으로 비판하여 교회는 약해 지고, 20세기에는 나치 독재정권과 타협하기 시작했다. 전쟁 후 여러 영향으로 사회는 급속히 세속화 되고 탈기독교화되었다. 다음과 같은 병적인 징후가 사라지도록 기도하자.

 

1) 주변부로 밀려나는 기독교. 대중은 교회를 자기 삶과 무관하게 여기고 기독교인에 대해 점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현한다.

 

2) 거짓 종교 가르침의 증가. 뉴에이지, 주술, 악마 숭배 등과 같이 기독교 이전에 있던 이교도 풍습이 늘고 있다.

 

3) 병적인 우울증을 포함해 여러 정신병이 기록적으로 늘고 있다. 15-29세 자살률이 세계 2위다. 도덕적 기준이 매우 약한 세계관 때문에 섬뜩한 범죄와 살인도 증가하고 있다.

 

4. 1990년대보다 비율이 줄기는 했지만, 21세기에 들어서서도 사람들이 대거 제도권 교회를 떠나고 있다. 1960년대 서독 인구의 97%가 기독교인이었지만 현재는 63%에 머물고 있으며 해가 지날수록 줄고 있다. 독일 북동부에는 복음주의자가 겨우 0.5%밖에 안 된다. 교회 출석률도 가톨릭 11%, 루터교 4%로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소득의 8-9%를 차지하는 교회세를 내지 않으려고 수천 명이 교회를 탈퇴하는 바람에 교회는 문을 닫고 있다. 정체성과 목적을 잃어버리고 재정이 부족해서 교회가 무력해지고 있다. 500년전 루터가 불씨를 당긴 종교개혁처럼 독일에는 다시 한 번 깊고 지속적인 영적 개혁이 필요하다. 가정 교회 처럼 새로운 교회 구조를 제시하는 등 더욱 급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5. 루터교 23, 개혁교회, 연합 개신교 교회에서 설립한 독일 개신교 연합(EKD)이 여러 면에서 깊이 분열되어 있다. 더 복음주의적이고 보수적인 교회들은 뷔르템베르크, 지거란트, 남부 작소니 지역에 주로 위치한다. 교회 출석률이 감소하여 재정이 부족하자 모이려는 의욕이 없어지고 교회는 텅 비어 건물마저 사라지고 있다. 루터교 성직자들은 죽은 후에 생명을 얻는다는 것조차 믿지 않는다. 그래서 EKD에 속한 거듭난 사역자들은 종종 자신의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사역하기가 어렵다. 2001년 복음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 후 교회 개척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회복하지 않는 한, 새로운 이론과 프로그램은 결코 영적인 갱신을 대신하지 못할 것이다.

 

6. 개신교 교회에 상대적으로 복음주의자가 많지만 독일 인구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여러 교단이 정체하거나 쇠퇴하고 있는데 은사주의 교회를 포함한 몇몇 교단은 성장하고 있다. 이런 교회들도 사회 전체로 보면 실질적으로 주변부에 속하고, 전통적으로 그들을 지지하는 집단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매우 적은 영향력을 끼칠 뿐이다. 보수적인 교회들이 역동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폭발력 있게 신앙을 증거하여 믿는 자들이 활기를 되찾고, 예수님께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하자.

 

7. 주류 교단이 전반적으로 쇠퇴하고 있지만 몇몇 복음주의 교단이 성장하고 있어서 독일 복음주의자는 교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교회를 1,000개 넘게 개척했지만 분명 충분하지 않다. 다음과 같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

 

1) 복음주의자가 다시 돌아오고 있기는 해도 전체적으로 교인 수가 줄면서 EKD가 계속 쇠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경건주의 운동이 EKD 내부, 특히 남부 뷔르템베르크와 시골에서 영향을 끼치면서 많은 사람이 동참하고 있다.

 

2) 복음주의 연맹(Evangelical Alliance)은 모든 교단과 수백 개 선교단체에 속한 120만 명의 복음주의자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것은 기도, 신학적 검토, 협력 사역, 사회 참여, 복음 전도, 선교를 모으는 구심점과 같다.

 

3) 지난 30년 넘게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서 게르만족이 이주해 오면서 영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메노나이트와 침례교 교회에 많은 사람이 등록하고 있다. 4,000개가 넘는 교회에 35만 명 이상이 등록했다. 선교에 대한 비전이 커지고 있지만 주류 복음주의자와는 문화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4) 이민자 교회가 늘고 있어서 격려가 된다. 많은 독일 교회가 쇠퇴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계 교회가 새로 생기고 있다. 이 교회들의 역동성과 열정이 그들만의 언어와 종족을 넘어서서 영향력을 끼치도록 기도하자.

 

8. 성도가 하나 되는 것이 현재 직면한 가장 큰 과제다. 개신교와 가톨릭, 자유주의와 보수주의가 나뉘어 있을 뿐 아니라 보수적인 복음주의자와 오순절주의/은사주의 교회 사이에도 오랜 의심이 자리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점점 명목상 신자로 전락하면서 교단 간 경계도 약해지고 있다. 로잔 운동(Lausanne Movement)WEA와 같이 양측 모두 협력하는 사역이 독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임”/“예수가족과 같이 전국적인 복음주의 캠페인을 통해 여러 교단이 동역하고 있다. 획일성을 주장하기보다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연합하도록 기도하자. 최근 일고 있는 이러한 연합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확장되도록 기도하자.

 

9. 독일 개신교가 쇠퇴한 주요 원인은 신학 교육 때문이다.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경쟁자 없이 신학 훈련을 독점하고, 지속되는 강도 높은 비판으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뢰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수십 년 간 자유주의, ()정교회, 기타 비성경적인 신학자들이 EKD 사역자에게 독점적으로 학위를 수여했으며 복음주의자를 주변부로 밀어냈다. 몇몇 강력한 복음주의자가 국가기관에서 높은 위치에 오르면서 이런 양상이 바뀌고 있다. 신학 교육기관에서 진리를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교수가 많아지도록 기도하자. 영적으로 죽어 있던 복음주의자도 더 많이 신학교에 입학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성경의 진리를 잘 붙들고 있는 다른 성경대학, 신학교, 신학 훈련기관을 위해 기도하자.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사역을 훈련하도록 기도하자. 유럽 교육 정책의 변화로 복음주의 신학 교육기관도 정부에서 학문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몇몇 교육기관은 이미 정부 인가를 받았다.

 

10. 독일 복음주의 교회는 비율상 기반이 탄탄한 선교사 파송지인데도 이제껏 선교사로 헌신하려는 사람들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다. 전체 개신교 선교사 수는 지난 30년간 꽤 늘었다. 이는 복음주의 선교단체가 성장한 결과로 오늘날 전체 개신교 선교단체 인력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반면 에큐매니컬(교회일치 운동) 선교단체는 선교사 파송 비율이 감소했다. 더 많은 단체와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비전을 갖도록 기도하자. 복음주의 선교회 협회(Association of Evangelical Missions, AEM)90개 이상의 소속단체, 3,700명 정도 되는 선교사가 선교사 동원과 훈련, 파송에 활력을 주는 촉매 구실을 하도록 기도하자. 1998년 오순절교 연합과 은사주의 선교단체가 세워졌고, 현재 43개 단체에 400명의 선교사가 있다. 두 교단 선교회 모두 최근에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102개 국제 선교단체에서 사역하는 338명의 선교사가 속한 독일 선교사 연합(German Missionary Fellowship, DMG), 210명의 선교사가 속한 독일 선교사 연맹(Vereinigte Deutsche Missionshilfe, VDM)과 같은 특징적인 선교단체도 몇몇 있는데 이들은 외국에서는 사역하지 않는다. 기타 주요 독일 선교단체로 사랑 선교회(Liebenzeller Mission), 기독 맹인 선교회(Christoffel-Blindenmission), OM, 위데네스트(Wiedenest), 선교 연맹(Allianz-Mission), 국제 기독 섬김단체(Christliche Fachkräfte Int), WBT, 디구나 선교회(Diguna), WEC, 로고스 선교회(Logos), 연락 선교회(Kontakmission)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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