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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동교회는 24365기도 172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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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0-콩고민주공화국2 운영자 20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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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24365기도는 콩고민주공화국입니다.

(519-20)

 

4. 강력한 영적 죄악이 이 땅을 뒤덮고 있다. 영적 죄악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는데 이는 단순히 내전, 살인, 부족주의, 부패와 같은 문제를 넘어서는 심각한 문제다. 조직적으로 벌어지는 강간, 말로 표현하기조차 꺼려지는 신체 절단, 잔혹 행위, 식인 행위, 마술과 이교 행위 모두 충분히 심각한 죄악이다. 그러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러한 행위를 벌이고 수만 명의 아이를 마녀로 몰아가는(종종 아동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려는 핑계로) 작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짓이다.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90%가 넘는 나라에서 이처럼 끔찍한 행위가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은 우리를 당황스럽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하며 영적인 전쟁에 참여케 한다. 하나님이 고통당하는 이 민족을 조종하는 악한 영의 세력을 묶으셔서 이 땅을 구원하시길 부르짖자.

 

5. 기독교 교회는 콩고민주공화국을 재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다. 교회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국 규모의 사회 구조로, 어느 정도 공신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병원과 진료소, 학교를 기독교인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톨릭은 이러한 기관에 놀라울 정도로 많은 기여를 했다. 영적으로 성숙하고 도덕적으로 고결한 기독교 지도자가 생겨나 교회와 사회에서 사역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많은 지도자가 모부투의 교활한 독재정치 기간 동안 정부와 타협하고 영적·도덕적 기준을 스스로 낮추어버렸다.

 

6. 콩고 그리스도의 교회(ECC)1970년 정부 칙령에 따라 보수적인 개신교 교회, 오순절주의/은사주의교회, 아프리카의 혼합주의 교회 등 총 65개 교파를 통합해서 만든 조직이다. 복음주의 지도자 대부분은 ECC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인다. 긍정적인 요소로는 교회 내 부족주의가 감소하고, 불필요한 경쟁이 줄어들며, 합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훈련 계획을 짜고 대중매체를 이용할 때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힘겨운 과제가 산적한 현재에는 구조 개편과 변화, 부활이 더욱 필요하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명목상 기독교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알도록. 명목주의는 큰 문제다. 많은 사람이 회개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행위가 아닌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도 모른다. 명목주의가 생겨나는 이유는 복음을 제대로 설교하지 않거나, 복음에 피상적으로 응답하고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설교를 듣고 감동을 받은 사람을 지속적으로 이끌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성경적 지식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다. 콩고민주공화국 교회에서 성경을 읽고 사용하며 적용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부흥 교회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영적인 생동감과 강력한 신앙은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성경적인 가르침이 부족하다. 그에 따라 신자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지위를 이용하여 개인적인 이득을 챙기려는 사기꾼이 많다. 이러한 교회는 주로 번영 신학을 선포하여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살아가는 절박한 사람들에게 부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모은다.

 

3) 혼합주의, 마술, 잘못된 가르침이 교회에서 뿌리 뽑히도록. 정령 숭배 사고방식, 사교 행위, 마법에 대한 공포가 문화에 깊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에 수백만 명의 신앙을 망치고 있다. 이렇게 지속된 영적인 결합이 기독교인을 억제하고 영적 성장을 저해한다. 많은 사람이 잘못된 혐의를 받아 잔인한 퇴마술의식을 당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그럴듯한 문서와 값싼 성경을 통해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4) 성경적 지도자상. 중앙집권적 지도력을 선호하는 문화적 성향 때문에 몇몇 지역 교회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위계적 질서가 나타나며 권력을 추구하고 지위를 자랑하며 공금을 유용하는 사람이 생겨난다. 교회의 선지자적 역할도 퇴색하였다. 변화는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연합과 협력 관계를 깨뜨려서는 안 된다.

 

7. 미래의 비전을 위해서 기도하자. 콩고민주공화국은 완전하게 다시 한 번 복음화되어야 한다. 기독교가 전해진 초기인 식민지 시기에는 지역을 나누어 선교하는 예양협정(禮壤協定, Comity Agreement)이 체결되고 ECC가 만들어져서 효과를 거두었지만 전도 활동을 지리적인 측면에서 획일적으로 제한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러한 조치 때문에 여러 지역에 복음이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전도 활동이 제한되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그에 따르는 비전과 자원, 안정성이 부족해서 더 큰 전도 운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몇몇 지역에서는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아지고 기도 운동이 일어나며 청년들이 전도에 나서고 새로운 토착 찬송가를 작곡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새로운 연구조사의 시작. 과거 있었던 대혼란과 주택 파괴, 강제 거주지 이동 등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이후 교회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 국민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전국적인 차원의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전에, 거대하고 인구가 많으며 복잡한 이 나라가 처한 실제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국교회에서 지원 받아 이 엄청난 작업을 수행할 연구조사 팀을 위해 기도하자.

 

2) 전도와 교회 사역을 새롭게 시작. 충격적인 사태가 잇따라 일어난 콩고민주공화국의 현실 때문에 제자 훈련 방식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잿더미에서도 새로운 사역 모델이 생겨났다. 바로 대상자에게 총체적 방식으로 접근하며 신자들의 지역 공동체에 뿌리를 내리고, 제자 삼는 사역에 집중하여 본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사역 형태다. 토착민과 외국인 신자 모두 신선한 사역을 많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8. 모든 영역에서 지도자 훈련은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1) 평신도 지도자는 수년 동안 무시되어왔다. TEE 과정이 국지적으로 매우 적게 개설되었다. 또한 그나마 개설된 것도 정치 소요와 자원 부족으로 종종 폐쇄되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규모와 가난을 고려할 때 TEE는 절대로 필요한 사역이다. 이 사역이 다시 확립되도록 기도하자. 교회에서 종종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훈련 과정을 개설하는데 이 과정을 마친 사람 가운데 많은 수가 교회가 없는 마을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파송된다. 목회자 성경 훈련 센터(Bible Training Centre for Pastors)와 전도 자원(Evangelism Resources) 모두 평신도 훈련 사역이다. 이러한 비전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기도하자.

 

2) 한때 성경학교가 많았지만 전쟁으로 몇몇 학교가 폐교되었다. 모든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필요한 자원, 교직원, 학생이 모집되도록 기도하자. 주로 지역 언어와 통상어를 사용하는 성경학교가 많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학교도 소수 존재한다. 보통 이러한 학교들은 빈약한 자료를 가지고 운영된다(책이 귀하고 값도 비싸다). 영적·물질적 수준이 꾸준히 개선되도록 기도하자.

 

3) 고급 과정 교육기관. 신학대학원과 기독교 종합대학을 위해 기도하자. 몇몇 주요 기관으로는 킨샤사에 있는 상급 신학원(Institut Supérieur de Théologie in Kinshasa), 부니아의 샬롬 대학(Shalom University in Bunia), 중앙아프리카 신학 교육기관 협회(Association des Institutions d’Enseignement Théologique en Afrique Central) 산하 여러 교단 학교가 있다. 이들 기관은 다음 세대를 위해 잘 교육 받은 목회자와 지도자를 공급하는 전략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런 복음주의 기관이 신학적으로 성숙해서, 교리적인 도전에 직면해도 복음의 진리에 굳게 서도록 기도하자. 또한 스스로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발하고도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도록 기도하자.

 

9. 복음이 특히 필요한 사회 영역.

1) 시골. 지난 15년간 있었던 소요 때문에 교회가 황폐해졌다. 시골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완전히 새로운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수천 개의 교회가 쫓겨났고 교회 건물은 파괴되거나 민병대가 장악했다. 이런 교회들은 다시 복구되어야 한다. 개신교 목회자가 상주하는 마을의 비율이 196050%에서 198515%로 급감하면서 교회 개척을 다시 고려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1990년대 중반에는 그러한 목소리도 사그라졌다. 그러나 이동 성경학교 운동이 중요하게 성장하면서 목회자가 없는 6만 개 마을에 3만 명의 평신도 교회 개척자를 훈련해 파송했다.

 

2) 청소년. 16세 이하 어린이 비율이 총 인구의 50%에 이른다. 난잡한 성 행위와 에이즈, 민병대 강제 복역은 모두 쉬운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중대한 문제들이다. 재정, 기술, 훈련, 비전이 모두 부족하여 청소년 사역에 한계가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대학생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안타깝게도 교육체제에 만연한 부패로 뇌물과 성 상납이 공공연하게 일어난다.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러한 처지에 몰리게 된다. 기독교인은 직업 훈련원을 개설해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벌게 하거나, 이러한 악행을 대중매체나 정부에 폭로한다. 특히 CCCI는 대규모로 사역을 하고 있으며 7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있다.

 

부랑아 수가 급증했다. 에이즈, 전쟁, 가정 해체로 부모를 잃거나 마녀로 몰리면서 정처 없이 유랑하는 아이가 25만 명에 이른다. 모든 어린이 선교단체와 기타 단체에서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 숙식할 수 있는 안전한 처소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밖에 11,000명에 달하는 어린이가 다양한 민병대에서 소년병으로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 킴방구 교회는 800만 명 넘게 등록되어 있는 가장 큰 아프리카 토착 연합체 가운데 하나다. 청교도적 도덕성과 천년왕국의 긴박한 도래를 주장하는 이 연합체는 국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으며 몇몇 구성원은 더욱 성경적인 신앙을 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창시자인 킴방구를 성령님 또는 하나님의 현현으로 경배하고 그 아들인 키앙가니를 그리스도로 여기는 신학과 예식에는 문제가 많다. 킴방구 교회는 크게 두 파로 갈라졌지만 어느 교회가 우상 숭배를 더욱 심하게 하는가의 차이일 뿐 개선된 사항은 없다. 이 거대한 교단이 성경 진리를 깨닫도록, 이들을 섬기기 위해 부름 받은 자들에게 지혜가 있도록 기도하자.

 

4) 질병이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적절한 예방 조치가 있었다면 대부분 목숨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 날마다 400명이 넘는 아이가 죽어나가는데 그 절반은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는다. 공식 수치에 따르면 140만 명이 HIV 양성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난민이 대규모로 이동하며, 전쟁이 지속되어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난잡한 성 행위와 강간이 성행하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다. 100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에이즈로 부모를 잃었고 결핵도 증가하고 있다. 교회가 나서서 결혼 전후에 성경적 도덕에 따라 살아가도록 도전하며 설교하고, 희생자를 적절히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수년에 걸친 소요와 분쟁, 갈등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이 수백만 명에 달하며 이들은 HIV에 감염되었을 위험이 높다. 이러한 여성들은 끔찍한 질병에 걸리거나 신체적인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에서 추방당하거나 무시당하면서 정신적 외상에도 시달리고 있다.

 

6) 킨샤사 북동부 지역의 방대한 늪 지대에는 사람이 거의 거주하지 않으며 복음화가 저조하다. 이처럼 도외시된 지역이 여럿 있다. 모두가 협력하여 이 지역을 철저히 조사하고 교회를 세우도록 기도하자.

 

7)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는 무슬림 공동체가 동부 지역 마을과 킨샤사, 동부 국경선을 따라 거주하는데, 복음이 거의 전해지지 않았다. 오히려 무슬림 선교사가 이슬람교를 전파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무슬림의 실제 수치에 대해서도 견해가 다양하다. 국제 은혜 선교회(Grace Ministries International)가 무슬림에게 접근하고 있지만 콩고민주공화국 교회는 아직 이러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10. 피그미족은 오랫동안 다수 종족인 반투족에게 무시당하고 착취당해 왔다. 오랜 기간에 걸쳐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의심했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있다. 이들은 노예처럼 중노동을 하면서도 적은 임금밖에 받지 못했고, 심지어 민병대 전투원은 이들의 몸에 마법적인 특징이 있다는 속설을 믿고 피그미족을 사냥하고 죽이고 먹기까지 했다. 아프리카 피그미족 복음주의 선교회(Mission Evangélique de Pygmée en Afrique), 언약 교회(Covenant Church), 침례교, 장로교 단체 등이 이 바카족을 보호하고 복음을 전하며 제자로 삼는 사역을 하고 있다. 문맹 퇴치 사역과 구두를 통한 교육, 교회 개척 못지않게 이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와 변호가 필요하다. 이 운동이 성숙하여 적절한 영적 지도자가 생겨나서 진정한 토착 피그미족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11. 내전과 불안정, 통신 수단의 두절과 행정체제 마비로 선교사의 참여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과거 선교 사역을 통해서 많은 열매를 맺었기 때문에 여전히 선교단체 대부분이 각자의 자매교회와 토착 운동에 깊이 연관을 맺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필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사역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아프리카 국가보다 큰 규모의 외국인 기독교 사역자가 필요하다. 교회 개척, 제자훈련, 개발 사업, 총체적 사역, 성경·지도자 훈련과 같은 일반적인 사역뿐 아니라 매체, 번역, 의료 봉사와 같이 특수 분야에도 일꾼이 필요하다.

 

1) 콩고인의 영적·물질적·정신적·심리학적 요구를 충족해 주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복음을 전할 일꾼이 전 세계에서 많이 생겨나도록. 지난 15년간 이곳을 떠난 수백 명의 사역자 자리를 대체하는 일도 쉽지 않지만 더 많은 사역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2) 외국인 사역자를 지혜롭게 배치하여 그들의 은사가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되도록.

 

3) 토착민 사역자와 외국인 사역자가 조화롭고 효과적으로 동역할 수 있도록.

 

4) 안전. 최악의 폭력 사태는 끝났지만 콩고민주공화국에는 여전히 위험한 지역이 많으며 외국인 사역자에게는 특히 그렇다. 질병, 고립, 영적 어둠으로 선교사의 삶은 쉽지 않다.

 

5) 선교단체가 특별히 교회를 성숙시키고 복음을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올바른 선교 전략을 발전시키도록. 헌신된 인력을 갖춘 주요 선교단체로는 MAF, 국제 선교회(International Ministries), 중앙아프리카 선교회(Central African Missions), AIM, WEC, AoG가 있다.

 

12. 최근 몇 년간 국토가 대대적으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기독 지원 사역이 가까운 장래에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1970년대 정부가 병원과 학교를 국영화한 조치는 재난과 같았다. 교회와 선교단체가 이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기금과 인력이 부족하다. 특별히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보건체계. 교회 간 의료 원조(Interchurch Medical Assistance, 12개 개신교 단체 연합체), 침례교, 재림교, 그리스도의 제자 공동체, WEC 등 많은 단체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크고 작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북동부 지역의 니안쿤데 복음주의 의료센터(Centre Médical Evangélique)와 같은 공동/선교 병원은 복음을 전하는 좋은 증거이며 꼭 필요한 사역이다. 외국인 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2) 교육체계. 학생 등록 수가 급락하고 재정 상태가 열악하며 교육 자재와 좋은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난할 뿐더러 기회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가정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못한다. 교육체계가 그나마 유지되어 있다는 사실이 경이로울 지경이다. 거의 한 세대가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톨릭교회와 개신교 교회가 교육 사역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오늘날에도 500만 명가량의 아이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교회와 선교단체가 이 땅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 제도를 잘 운영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이 좋은 기회를 활용하도록 기도하자.

 

3) 운송체계. 육지 운송체계가 와해되었기 때문에 항공기를 보유한 7개 단체(가장 큰 단체는 MAF로 항공기 8대 보유)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었다. 인적미답의 밀림이나 습지대를 비행할 때 안전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연료와 재정, 인력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기도하자.

 

13. 기독 매체 사역은 콩고의 문제로 많은 힘을 잃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고 있다. 다음 사역이 회복되고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1) 성경 번역은 여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주요 과업이다. 215개에 달할 정도로 언어가 많기 때문에 통상어를 이용한 복음 전도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 때문에 복음이 잘 전달되지 않고 토착 기독교인의 생활 양식, 음악, 예배의 발전을 저해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29개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있으며, 앞으로 콩고인과 외국인 신자들이 94개 언어로 성경을 번역해야 한다. WBTECC 교회가 주로 이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2) 기독 문서 출간과 배포. 이 나라 상황에 적실하고 도움이 되는 통상어로 된 자료조차 매우 부족하다. 책을 보급하는 문제와 가난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EHC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쳐 복음주의 문서를 600만 부 배포하였고 그 결과 1,850개의 모임이 생겨났다. 성서공회(Bible Society)는 해마다 10만 권이 넘는 성경을 보급하지만 많은 지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기가 매우 어렵다. 성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

 

3) 많은 종족이 구두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문맹률이 높고 사투리가 많기 때문에 청각 자료가 몹시 중요하다. GRN274개 언어와 방언으로 성경과 교육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4)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영화 <예수>를 시청했다. 47개 언어로 만들어져 있는데 몇몇 언어로 더 제작하고 있다. 아직 번역되지 않은 언어와 방언이 많은데 번역에 은사가 있는 사역자가 나타나도록 기도하자.

 

5) 기독교 라디오 사역은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중요하다. 라디오 사역은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HCJB의 도움으로 지역 FM 라디오를 모두 포함해서 전국으로 방송할 수 있도록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작은 크기의 송신기만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힘을 얻고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기독교 방송이 지역별로 운용되어 여러 가지 모습을 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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