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24365기도는 지부티입니다.

지리

면적 23,200㎢.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소말리아로 둘러싸인 열대 사막 지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무더운 나라다.

인구

2010년 879,053명

2020년 1,027,401명

수도 지부티 577,000명

도시화 88.1%

15세 이하 인구 36.0%

평균수명 55.1세

종족

소말리족 61%. 국토의 남부 절반에 거주하는 주요 3개 부족: 이사족(지부티 인구의 절반), 가다부르시족, 이사크족. 아파르(다나킬)족 2 8%. 국토의 북부 절반에 거주한다. 아랍인 8%. 예멘인, 오만인, 사우디인. 기타 3%. 프랑스인 2.2%, 아프리카를 포함하여 몇몇 다른 나라 국적을 가진 소수. 이 조사 결과는 단지 추정일 뿐이다. 난민 수용소에서 지내는 매우 유동적인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난민은 포함하지 않았다.

문자해독률 72.2%

공용어 프랑스어, 아랍어. 통상어 소말리어, 아파르어

전체 언어 10.0

토착어 5.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3, 신 1, 부 1

경제

물, 경작지,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프랑스의 원조와 대규모 군사기지에 의존한다. 미군기지는 지부티의 주요수입원이자 고용의 원천이다. 심해항, 에티오피아(교역의 85%를 차지한다) 내륙까지 연결된 철도, 자유 무역 국가라는 위상이 이 나라의 유일한 주요 경제 자산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있지만, 생계비도 상승하고 있다. 실업률이 50-80%에 이르고 마약성 식물인 카트소비가 급증하여 잠재적인 노동력마저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55위

공채 GDP의 47.5%

1인당 소득 1,252달러(미국의3%)

정치

전략적인 위치 때문에 1884년 프랑스에 점령당했다. 그러나 수세기 동안 국경이 아파르족과 소말리족 사이의 분쟁 지역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1977년 다당제 공화국으로 독립한 이후 소말리 이사족이 통치하고 있다. 1991-1994년에 심각한 내전이 발발하였고, 2001년에 평화협정을 체결하였다. 프랑스군과 미군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소말리아간 지역 분쟁을 막을 수 있었다. 2002년 이후 가정 법원이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의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종교

나라 전체에 걸쳐 이슬람교가 토착 종교이지만 외국인에게는 상당한 종교적 자유가 있다. 개종을 법으로 규제하지는 않지만 쉽지 않다. 심지어 복음에 관심을 보이면 극심한 박해가 뒤따른다. 아래 표는 지부티 내 미군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슬람교 97.03%

기독교 1.75%

무종교 1.20%

기도제목

1. 아프리카에서 셋째로 작은 나라인 지부티는 폭풍 가운데 피난처와 같은 곳이다. 전략적인 위치 때문에 서방 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비교적 평화롭고 안전하며 자유가 보장되는 편이다. 아프리카의 뿔에 속한 나라들로 인해 이 자유가 무너지거나, 자신들의 가치체계대로 이 나라를 이끌어가려는 무슬림들이 이 자유를 해치지 못하도록 기도하자.

2. 나라 곳곳에 퍼져 있는 기근과 극심한 실업, 도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인신매매, 성매매와 약물 중독 같은 심각한 사회·경제 문제가 지부티인을 괴롭히고 있다. 프랑스 개신교 교회, 로마 가톨릭교회, 에티오피아 정교회만 정부에 인정 받고 활발하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이들은 피난민, 빈민 사역과 같이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원한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안과와 치과 진료소를 운영한다. 기독교인들이 효과적으로 동역하고 연합하도록 기도하자. 극도의 빈곤과 고통 속에서도 사역이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3. 무덥고 건조하면서도 자주 습해지는 환경에서 사역을 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다. 육체적·영적으로 눌리고 경제적으로 격차가 크며 인종 차이로 긴장하고 기독교인이 매우 적어서 사역자들은 쉽게 낙심하고 소모된다. 교육, 공중보건, 문서, 성경 번역, 문맹 퇴치 사역, 청년 사역을 통해 사역자가 복음을 전할 기회를 많이 얻도록 기도하자. 이 사역들이 접촉점이 되어 복음을 들은 자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이 장기 사역자를 보내시되 특히 인근 나라와 종족 가운데에서 보내주시도록 기도하자. 눈앞에 보이는 것은 없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온, 전례 없는 영적 돌파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아직 적지만 기독교에 매우 관심을 보이는 토착민이 늘고 있다.

4. 최근 몇 년 동안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콩고민주공화국, 필리핀, 에리트레아 등에서 지부티로 이민 온 사람들 가운데 몇몇 복음주의 교회가 생겨났다. 그중 많은 교회가 소말리족과 아파르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강한 영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들이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화해하고 연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분열되고 적대적인 지부티인에게 복음을 증거하도록 기도하자.

5. 극소수의 소말리족과 아파르족 기독교인은 가족에게 소외당하고 친척들에게 많은 핍박을 받아 고통당하고 있다. 가족은 그들을 배척하고, 때리고, 심지어 이슬람을 버렸다는 이유로 죽이기까지 한다. 기독교인들이 견고하게 서서 예수님을 따르도록 기도하자. 부족 중심주의와 질투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꺼리고 분열되고 있다. 새롭게 연합하도록 기도하자. 일자리가 없고 글을 읽지 못하는 기독교인이 직업 훈련과 문맹 퇴치 교육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기도하자. 성도의 교제를 위해서 소모임을 하는 지역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각 사람의 삶에 역사하시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이 이들 가운데 강력한 기독교인 지도자를 세우셔서 소말리족과 아파르족을 위해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6. 지부티에 있는 여러 종족.

1) 아파르족은 주로 현재 복음 전도가 매우 미미한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 거주한다. 지부티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아파르족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점점 도시로 이주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에는 아직 교회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소말리족은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나온 작은 종족이다. 지부티 소말리족은 국경 너머 근족을 복음화하는 일에 핵심적인 존재다.

3) 아랍인, 토착민과 예멘인에게는 영적인 필요에 맞게 특별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예멘보다 더 접근하기 쉬운데도 그들 가운데에서 사역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4) 소수 종족. 전략적인 항구 도시이기 때문에 수도 지부티에는 프랑스인, 그리스인, 파키스탄인, 세네갈인, 인도인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이 거주한다. 이들에게 활발하게 복음을 증거하지 않고 있다.

7. 기독 지원 사역.

1) 성경 번역과 배포. 아파르어 신약성경이 출간되었고, 구약성경은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 대부분 문맹인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력 있게 전하려면 성경 내용을 담은 아파르어 노래와 신약성경 테이프 녹음이 매우 핵심적인 사역이다. 최근에 새로 개정된 소말리아어 성경이 출간된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2) 청각 자료. GRN은 소말리어, 아파르어, 아랍어, 기타 외국 거주자의 언어로 된 성경과 기독 청각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 자료를 널리 배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라디오 방송. FEBA와 TWR이 라디오 사역을 주도한다. 아파르어와 소말리어로 주당 7.5시간 방송하고 있고, 암하라어(에티오피아 공용어)와 아랍어, 티그리나어(에티오피아 북부 샘계 언어)로도 방송한다.

4) 영화 <예수>가 소말리어, 아파르어, 아랍어로 상영되는 곳마다 영적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5) 인터넷과 예술을 통해 혁신적인 복음 전도를 시도하려고 한다. 기독교인이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하여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