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24365기도는 싱가포르입니다.

지리

면적 699㎢. 말레이시아 반도 남쪽 끝에 있는 1개의 큰 섬과 54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신과 교역의 전략적 요충지로,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인구

2010년 4,836,691명

2020년 5,219,377명

수도 싱가포르 4,836,691명

도시화 100%

15세 이하 인구 16%

평균수명 80.2세

종족

다인종·다언어 사회로, 나라 안에 95개 종족 집단이 거주한다. 출생률은 점점 낮아지고 타민족 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중국인 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중국인 74.2%. 어족별: 호키엔어 20%, 차오저우어 10%, 광둥어 10%, 하카어 3.5%, 하이난어 3.5% 등.말레이족 13.6%, 11개 종족. 말레이인 12.9%, 필리핀인 1.8%, 인도네시아인 1.1%.인도인/남아시아인 9.2%, 12개 종족. 타밀족 4.1%.기타 3.2%. 태국인 1.1%, 영국인 1.0%, 유라시아인1.0%, 기타 많은 아시아 인종.

문자해독률 100.0%

공용어 만다린(중국어), 영어, 말레이어, 타밀 인도어. 교육상으로는 영어가 주 언어다.

전체 언어 31

토착어 21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16, 신 2, 부 2.

경제

독립 이후 극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무역과 금융 중심지가 되었다. 1인당 재산이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하며 생활수준이 매우 높다. 수출에 굉장히 의존하고, 많은 산업 분야에서 해외노동자 의존도가 늘고 있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23위

공채 GDP의 99.2%

1인당 소득 38,972달러(미국의 82%)

정치

1824-1959년 영국이 지배했다. 1959-1963년 자치제였고, 1963-1965년에는 말레이시아 연방에 속했다. 1965년 의회민주주의로 독립했다. 리콴유 수상과 그의 후계자들(그의 아들과 현재 수상 포함)이 이끄는 강력하고도 가부장적인 정부는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에 안정과 방향성을 제공하였다. 폭넓은 지지를 받는 이 정부는 반대 세력이 별로 없다. 때때로 표현과 출판의 자유를 제한한다.

종교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종족과 종교 간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화합을 위협하는 행위나 연설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하였다.

불교 40.30%

무종교 18.06%

기독교 16.04%

이슬람교 13,90%

동양종교 7.00%

힌두교 4.10%

기도응답

1. 교회 성장. 1970년 이래 싱가포르 교회는 꾸준히 유지되어왔다. 특히 1960-2010년 복음주의자가 20배 증가하였다. 현재 싱가포르 인구의 13분의 1이 복음주의자다. 현대 교회의 거의 절반이 독립교회와 은사주의 교회며, 그중 몇몇 교회는 현재 매주 2,000명이 넘는 신자가 출석한다. 게다가 성공회, 감리교, 장로교 같은 주류 교단은 복음주의 요소가 매우 강력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2.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반응하는 추세가 계속 강해지고 있다. 기독교를 앞서가는 신앙체계로 보는 인식이 미션스쿨의 긍정적인 영향과 효과적인 캠퍼스 사역과 맞물리면서 많은 싱가포르 지식인이 믿음을 갖게 되었다. 영어를 사용하는 중국인 대학 졸업자의 3분의 1이 기독교인이다. 그리하여 신자들이 싱가포르 사회에 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전문인 선교사 분야에 거대한 잠재력을 갖게 되었다.

3. 교회 간 연합이 상당히 진전했다. 인상적인 계획들을 통해 교단 간 화해와 협력이 나타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예로는 싱가포르를 사랑하는 모임(Love Singapore), 세계 기도의 날(Global Day of Prayer), 전국 감사의 날(National Day of Thanksgiving), 전국 전진 선교 대회(GoForth National Mission Conference), 투게더 인 트랜스포메이션(Together in Transformation), 전국 기도 연맹(National Prayer Alliance), 전국 싱가포르 교회 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Singapore), 싱가포르 복음주의 연합(Evangelical Fellowship of Singapore) 등이 있다.

4. 이제 싱가포르는 선교 활동과 선교사 파송을 위한 전략기지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싱가포르를 아시아의 “안디옥”이라고 여긴다. 싱가포르는 선교 행정의 중심지로 수백 명의 장기 선교사와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한다. 해마다 선교 조직과 지역 교회에서 수천 명의 신자를 동원하여 단기 선교 여행을 보낸다. 단기 선교 여행에서는 주로 재난 구조와 의료 선교에 초점을 두며, 많은 싱가포르인을 훈련하여 전문성을 끌어내고 있다.

기도제목

1. 싱가포르 사회는 헌신적인 노동과 규율, 자립을 기반으로 세워진 나라다. 이런 요소는 안정과 훌륭한 통치, 부패에 저항하는 문화를 낳앗지만 성과와 부를 강조하기도 한다. 물질주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풍족해진 싱가포르는 현재 가난한 나라에서 온 해외 노동력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이 없다면 국가 경제의 전 영역이 무너질 것이다. 해외에서 온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처우 받도록 기도하자. 훌륭한 법적 보호에도 노동력 착취가 존재한다. 교회가 위험에 처한 자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도록 기도하자. 또한 싱가포르의 감탄할 만한 힘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자.

2. 기독교의 규모와 영향이 커지면서 도전이 뒤따르고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풍족함에 맞서는 일. 부를 영성이라고 착각한 신자들이 재산 관리에 제자도를 악용한다. 수많은 젊은 기독교인이 일단 결혼을 하면 5C(career[직업], cash[돈], car[차], club[클럽], condo[분양 아파트])를 위한 경쟁에 휘말리면서 신앙 생활을 하지 않는다.

2) 영적인 교만은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싱가포르 교회에 끊임없는 유혹이다. 국제적인 싱가포르의 많은 국민을 기독교로 이끈 “지적 소양”과 “성공”이라는 장점은 기독교를 해치고 무능하게 만드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가난한 노동 계층(중심부에 거주)은 거의 복음을 듣지 못했고 사회적으로도 무시당하고 있다. 이런 불균형이 하루 빨리 교정되길 기도하자. 겸손하고, 끊임없이 깨어지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등 안팎으로 변화된 삶을 위해 기도하자.

3) 엄중한 국가 권력과 다종교 사회의 통제와 협박의 두려움. 공공연하게 개종을 권유하는 것을 반대하는 법률이 존재하지만, 효과적인 복음 전도를 가로막는 유일한 세력은 기독교인 내부에 존재하는 근거 없는 두려움이다. 기독교인이 복음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종교 간에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알도록 기도하자.

3. 교회가 직면한 전략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위협 받고 있는 가정.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출생률이 가장 낮은 나라다. 많은 젊은 부부가 직업 때문에 아이 갖기를 기피한다. 정부는 결혼과 가족 만들기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독교인의 큰 과제는 일과 가족, 교회 생활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2) 사회 문제의 증가. 이혼, 가정 폭력, 노인 빈곤층,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년, 우울증, 성 문제, 약물 남용, 도박 중독 등 사회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상처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사회복지 계획의 규모와 형태가 상당히 다양해졌다. 특히 준비된 자원봉사자가 많이 있는 지역 교회를 통해 이런 일이 더 많이 이뤄지도록 기도하자.

3) 유능한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해 효과적인 성경 훈련과 지도자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성경대학(Singapore Bible College), 트리니티 신학대학(Trinity Theological College), 아시아 신학 센터(Theological Centre for Asia), 동아시아 신학교(East Asian Theological Seminary), 성서 신학대학원(Biblical Graduate School of Theology), 아시아 복음주의 선교 신학 센터(Asia Theological Centre for Evangelism and Missions), 친 리엔 성경 신학교(Chin Lien Bible Seminary)와 같이 훌륭한 신학 훈련을 접할 수 있는 곳이 많다. 특수 선교 준비 기관에는 YWAM, 아시아 타문화 훈련기관(Asian Cross-Cultural Training Institute), 제자훈련 센터(Discipleship Training Centre), 안디옥 선교회(Antioch Missions), 국제 베다니 대학교(Bethany International University)가 있다. 학개 성경 연구소(Haggai Institute)는 전 세계,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목회자와 기독교 사역자를 위해 고무적인 단기 훈련 과정을 개설해 놓았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사역에 있어 이론적인 지식이 실제적인 훈련과 함께 균형을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간극을 메우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위해 기도하자.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탁월한 교육을 통해 싱가포르와 세계를 섬길 훌륭한 목회자, 선교사, 신학자가 많이 배출되도록 기도하자.

4) 청년들은 복음에 가장 좋은 반응을 보여왔다. 대학생의 약 35%가 몇몇 학생 사역단체와 관계를 맺고 있다. 학생 사역단체로는 FES(IFES), CCCI, 네비게이토, 그리고 몇몇 대형 교회에서 진행하는 사역단체가 있다. 그러나 과중한 학업과 세상의 쾌락과 같은 많은 도전에 직면하면서 청년들이 영적인 활력을 잃어가는 듯하다. 많은 교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싱가포르의 청년 문화에 발맞추기 위해 분투한다. 적절하고 신선하며 영적인 힘이 충만한 사역으로 새 세대를 훈련하도록 기도하자.

4. 싱가포르가 선교사 파송국으로 급부상했다. 싱가포르 세계 선교 센터(Singapore Center for Global Mission, 공식 명칭은 SCEM)는 싱가포르인의 선교 사역을 연합하고 동원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 몇몇 선교단체와 파라처치(para-church) 협회인 싱가포르 선교 기구 연합(Fellowship of Missional Organizations of Singapore, FOMOS)과 3년마다 열리는 전국 전진 선교 대회도 주목할 만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많은 교회가 역동적인 선교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예로는 승리하는 가정 센터(Victory Family Centre)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00명이 넘는 단기 선교사가 파송되었고 80개 나라에 수백개 교회를 개척하였다. 해외에서 사역하고 있는 싱가포르인 선교사 수는 1988년 140명에서 2010년 693명으로 늘었다. 전 교회의 절반이 선교사를 직접 현장으로 파송하고 있다. 기타 여러 교회가 OMF, OM, CCCI, YWAM, WEC과 같은 국제 선교단체와 동역한다. 특별히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전략적으로 중요한 영향력. 엄청나게 많은 싱가포르인이 단기 선교 여행을 떠나지만, 싱가포르의 지역 교회는 대부분 자질을 갖춘 장기 사역자가 굉장히 부족한 상태다. 싱가포르는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세계곳곳에 훌륭한 장기 사역자를 많이 파송하고 훈련하며 후원할 만한 잠재력이 크지만, 단순한 “선교 관광”과 후원은 그 영향력을 축소시킬 수 있다.

2) 교회와 파송단체의 강한 유대 관계. 선교사를 직접 파송하는 교회가 선교단체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협력한다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감사하게도 교회들이 장기 선교의 과제를 깨달으면서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5. 복음 전도가 미미한 종족. 싱가포르는 복음화되지 않은 지역 출신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자석과도 같다. 싱가포르에 있는 125만 명의 외국인이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왔다. 주로 보수가 적은 직업에 종사하는 단기 체류 노동자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는 굉장히 많다.

1) 50만 명이 넘는 말레이족 인구는 태어나면서부터 무슬림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교화합법”(Religious Harmony Act)이 종교적인 적대감을 일으킬 만한 기사를 쓰거나 인쇄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무슬림과 복음을 나눌 때에는 대단한 지혜와 민감함이 필요하다. 말레이족 말고도 부기족, 리아우족, 마두라족을 포함한 15만 명의 인도네시아인이 있다. 교회가 열정을 품고 이들을 섬기는 데 부담을 갖도록 기도하자.

2) 인도인들은 거의 40만 명에 달하며, 혈통으로 따지자면 대부분 타밀족이다. 주로 힌두교를 믿으며(50% 이상), 25% 이상은 무슬림이다. 남아시아 출신의 힌두교도 공동체에서 활발히 사역하고 있는 교회는 많지만, 북인도 출신으로 구자라트어, 신디어, 힌디어, 벵골어를 쓰는 공동체에는 복음이 거의 전해지지 않았다. 이 두 집단을 효과적으로 전도하도록 기도하자. 전문 직업인과 학생, 육체 노동자 신분으로 이 나라에 오는 스리랑카인, 방글라데시아인, 파키스탄인도 늘고 있다.

3) 중국 본토인은 급속히 늘어나 현재 20만 명 이상(어떤 자료는 훨씬 많은 것으로 추산한다)에 달한다. 이들은 전문 직업인, 학생, 이주 노동자로서 싱가포르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몇몇은 기독교인이지만 대부분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많은 교회가 특별히 중국 본토인에게 맞춰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교회들은 성경공부, 영어 어학 강좌, 무료 건강 검진 등으로 사역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중국인 교회가 이렇듯 관심을 보이는 중국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하지 못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4) 이주 노동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노동력의 최소 33%를 차지한다. 이는 싱가포르 사회에서 민감한 문제다. 대부분 인도네시아인, 필리핀인, 미얀마인, 방글라데시아인, 태국인, 스리랑카인, 베트남인이다. 이 집단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역이 있다. 올바른 전략을 세우고 효과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이 개종자들이 지역 교회와 구역 모임 안에 통합되도록 기도하자. 특히 미얀마인(싱가포르에서 기독교를 믿는 미얀마인은 2%도 되지 않는다)과 방글라데시아인, 스리랑카인을 위한 전도가 부족하다.

6. 싱가포르는 전략적인 중심지다. 기반시설, 안정성, 위치, 기독교 인구의 강세 때문에 싱가포르는 국내·국제 선교를 위한 전략적인 중심지다. 싱가포르에 있는 외국인 선교사는 대부분 국제 사역에 관여한다. OMF, WBT, WEC 등 여러 조직이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다. UBS, SU, 네비게이토, IMB, TLM, OM, SIM, YWAM 등과 같은 많은 단체도 이곳에 본부가 있다. 싱가포르가 복음이 이르지 못한 주변국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고,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선교 운동이 일어나도록 촉진하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하자.

7. 많은 기독 지원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 다음과 관련된 영역에서 많은 기독 지원 사역이 국내외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1) 문서 사역. 거의 100개에 가까운 기독 서점이 있으며, 서적, 잡지, 전도지를 출간하는 출판사가 최소 10개 정도 있다.

2) 라디오. FEBC와 TWR이 이곳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인터넷 라디오를 포함해 여러 기독교 지역 라디오 방송국이 다양한 관심사를 채워준다.

3) 인터넷 사역. 기술력이 뛰어난 기독교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복음 전도와 제자훈련 도구를 공급하고 있다. 교회들은 대부분 교인에게 맞추어 제작한 웹사이트를 두고 있다. 싱가포르의 인터넷 연결망이 가진 어두운 면은 인터넷의 폐해가 만연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게임 중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기독교인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특별한 잠재력을 가진 매체가 하나님 나라의 열매 맺는 일에 사용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