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일 24365기도는 유럽의 슬로바키아입니다.

지리

면적 49,035㎢. 내륙으로 둘러싸인 중유럽 국가로 비옥한 다뉴브 강 기슭에서 타트라 산맥에 이른다.

인구

2010년 5,411,640명

2020년 5,441,569명

수도 브라티슬라바 428,000명

도시화 56.8%

15세 이하 인구 15%

평균수명 74.6세

종족

슬라브족 7 9.7%. 슬로바키아인 77.8%, 체코인 1.1%, 루테니아인 0.3%, 우크라이나인 0.3%. 기타 20.3%. 헝가리인 10.7%, 로마니(집시) 9.3%.

문자해독률 99.6%

공용어 슬로바키아어

전체 언어 13

토착어 1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9, 신 1, 부 2.

경제

슬로바키아는 단호한 정책 변화를 통해 공산주의 이후 전형적인 경제 개혁 국가가 되었다. 실업률, 그중에서도 특히 구세대의 실업률이 문제되고 있지만, 민영화와 외국인의 투자 증가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 EU에서 가장 튼튼한 성장을 보이는 나라지만, 부와 고용에 있어서 지역 간 격차가 크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42위

공채 GDP의 28.7%

1인당 소득 17,646달러(미국의 37%)

정치

1993년 체코공화국에서 분리되기 전까지는 체코슬로바키아에 속해 있었다.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공산주의자에서 현재 증가하고 있는 민족주의자의 정치적 표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깔의 정당들이 특징인 다당제 공화국이다. 2004년 EU와 NATO에 가입했다. 중앙 행정부처의 개혁이 사회 기반시설에 여러 문제를 낳으면서 경제 개혁보다 한참이나 뒤처지고 있다.

종교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며, 실제로 정부도 이것 을존중한다.

기독교 93.34%

무종교 6.53%

기타 0.05%

유대교 0.05%

이슬람교 0.03%

기도제목

1. 슬로바키아는 의미 있는 변화를 겪고 있다. 경제 개혁과 EU 가입은 문제를 해결하는 측면도 있지만 만드는 측면도 있다. 부가 증가하면서 (밀부 사람에게) 물질주의와 도덕적 상대주의가 새로운 영향력으로 등장했다. 유럽 국가 가운데 우울증과 자살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과 진리를 발견하도록 기도하자.

2. 슬로바키아는 확고한 기독교적 유산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톨릭, 루터교, 개혁교회에서는 명목주의가 만연하며 출석률이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교회를 중심으로 갱신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루터교는 청년과 소모임(가정 친교 모임[Family Fellowship]) 사역에 집중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확대되도록 기도하자. 성령이 새롭게 일하셔서 슬로바키아의 확고한 기독교적 토대 위에 활기찬 생명력이 임하도록 기도하자.

3. 복음주의 종파는 수도 적고 규모도 작다. 최근 몇 년간 성장이 더뎠으나, 현재 복음을 전파하고 더욱 활발히 교회를 개척하려는 열의가 새롭게 일고 있다. 종교 조직으로 등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종파는 교회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교회가 진정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복음주의 교회 안에서 영적인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열정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기독교의 또 다른 큰 도전은 여호와의 증인의 성장이다. 이들의 출석률은 개신교 복음주의자보다 높다.

4. 미래에 대한 비전을 되찾아야 한다. 교회 개척이 감소하고 있지만, 슬로바키아 복음주의 연맹(Slovak Evangelical Alliance), 자연적 교회 성장 운동(Natural Church Development) 등을 통해 새로운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평신도 차원의 제자훈련, 복음 전도, 교회 성장은 복음이 전국으로 전파되는 데 필수요소다. 많은 사람이 모든 지역에 교회가 있기를 바라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려면 수천 개의 교회를 개척해야한다. 이런 야심 찬 열정이 성취되도록 기도하자.

5. 지도자와 신자를 위한 적절한 훈련은 필수다. 교회 개척을 위해 평신도를 훈련하는 슬로바키아 복음주의 연맹 프로그램은 현재 졸업자를 140명 넘게 배출했다. 반스카 비스트리차(KETM) 지역에서 협력 운영하는 성경학교와 신학교가 목회자, 전도자, 기독교 교사를 양성하고 준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인가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혜가 필요한 상황이다. SIET, 침례교 등 많은 단체에서 단기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런 프로그램의 효과가 쌓여서 잘 훈련되고 경건한 새로운 세대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도하자.

6. 독창적인 사역이 다양한 방식으로 실행되고 있다. 특히 지역 발전을 꿈꾸는 사람들과 외국 선교단체의 협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SIET, IN 네트워크(IN Network), 인테그라 벤처(Integra Ventures), 그리고 기타 단체들이 다양한 옷을 입힌 복음을 들고 시장으로, 젊고 대중적인 문화 속으로, 교도소와 약물 중독 재활 센터로 들어가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은혜 가운데 비전과 결실이 나타나도록 기도하자.

7. 해외 선교 사역이 안정되고 있다. 슬로바키아에서 선교사와 함께 몇몇 단체(국제 메신저 선교회[International Messengers], CCCI, MTW, ABWE)가 사역하고 있으나, 복음 전도(교회 개척)와 훈련, 이 두 가지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역자가 필요할 것이다. 사도 교회는 현재 여러 문화권으로 슬로바키아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선교단체와 지역 교회가 효과적으로 협력하며 즐겁고 겸허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주님이 슬로바키아인에게 세계 복음화에 대한 부담감을 주시도록 간구하자.

8. 복음 전도가 미미한 종족.

1) 헝가리인이 전체 인구의 10%다. 슬로바키아인과 헝가리인 사이에는 소수 종족의 권리와 언어 사용을 둘러싸고 긴장이 팽팽하다. 공명정대하게 해결되도록 기도하자. 헝가리인을 위한 특정 정당은 사회에서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 헝가리인은 대부분 가톨릭 신자이지만, 개혁교회도 몇몇 있고 소수지만 복음주의 집단도 있다. 헝가리 기독교인이 슬로바키아에 있는 친족들에게 복음을 들고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로마니(집시)는 대부분 오해 받거나 사회적으로 배척당하며, 낮은 교육수준과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중유럽과 동유럽 전역에서 복음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들을 전도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복음에 대한 이들의 저항감을 극복하여 현재 고무적인 반응을 경험하고 있다. 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과 함께 모든 장벽과 고정 관념을 극복하려는 사랑이 넘치도록 기도하자.

9. 특수 사역.

1) 청소년 사역은 신나는 분야로 다양한 활동과 사역이 일어나고 있다. SIET는 전국 청소년 기관의 네트워크로, 루터교를 포함한 여러 종파가 협력할 수 있도록 탁월하게 일하며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요시야 벤처(Josiah Venture)는 이 활기찬 네트워크의 중심이다. 주께서 이러한 운동을 통해 경건한 신세대와 믿음 충만한 신자들을 일으키시도록 기도하자. 3단계 과정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IFES와 CCCI를 위해 기도하자.

2) 기독 자료. 포르타 리브리(Porta Libri)를 통해 슬로바키아어로 된 복음주의 문서가 다양해지고(관계가 상당히 긴밀한 체코에 더 많은 책이 있긴 하지만) 기독 서점도 많아졌다. 적절한 책이 더 많이 번역되거나 슬로바키아어로 저술되도록 기도하자. 슬로바키아어로 된 성경이나 다른 자료는 인터넷과 오디오 형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3) 라디오. 체코 TWR과 협력하는 7개 라디오가 날마다 하루 종일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로 방송하고 있다. 인터넷과 위성, 중파를 통해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로마니(집시)어로 기록되어 방송할 수 있는 자료가 실제로 많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