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24365기도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입니다.

지리

면적 581,730㎢. 칼라하리 사막이 국토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건조하며 극심한 가뭄이 잦다.

인구

2010년 1,977,569명

2020년 2,227,418명

수도 가보로네 201,000명

도시화 61.1%

15세 이하 인구 33%

평균수명 53.4세

종족

반투족 95.4%. 츠와나족 69.1%. 주요 부족이 8개 있으며 대부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국경 지역인 남동부에 살고 있다. 기타 2 6.3%. 칼랑가족 1 0.1%, 은데벨레족 3 .3%, 쇼나족 2.4%, 칼라가디족 2.3%, 헤레로족 1.2%, 음부쿠쉬족 1.1%, 예이족 1.1%. 산족(부시맨) 2.8%. 방언이 30개가 넘는 14개 집단. 기타 1.8%. 짐바브웨인, 앙골라인, 남아프리카인, 아시아인, 영국인.

문자해독률 78.9%

공용어 영어, 츠와나어

전체 언어 40

토착어 29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7, 신 5 , 부 7, 진 2.

경제

식민지 시절에는 소외된 국가였다. 독립 이후에 다이아몬드, 구리, 니켈, 금, 소고기 수출을 통해서 급격히 발전하였다. 관광업은 급성장하는 경제 동력 가운데 하나다. 지도자들이 특히 청렴하기 때문에 소득은 국가발전에 잘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년간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히 발전한 나라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25위

공채 GDP의 5.9%

1인당 소득 7,554달러(미국의 16%)

정치

1966년 영국에서 독립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드물게 안정적인 다당제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종교

종교의 자유를 완전히 보장한다. 복음을 접한 지 150 년이 넘었지만 오랜 종족종교의 가치관과 신념이 강하 게 남아 있으며 영적으로 의심하지 않는다.

기독교 65.56%

종족종교 32.60%

바하이교 0.83%

이슬람교 0.45%

기도응답

1.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드문 나라다. 경제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부패가 없고 다당제 민주주의가 확립되어 있다. 정부가 국가 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도록 사회를 안정시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또한 많은 단체가 이곳에서 전도와 교회 개척 뿐 아니라 사회적이며 전인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종교적인 자유와 개방성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비전 2016"은 정부가 시작한 건강, 경제, 사회와 관련한 장기 계획안으로 성경적인 원칙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도제목

1. 츠와나족은 반투 종족으로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복음에 반응했다. 여러 부족이 19세기에 영국에서 온 LMS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왔다. 다른 선교단체들도 이를 따랐으나 오늘날 대부분의 츠와나족은 명목상 기독교인일 뿐이다. 안타깝게도 부도덕과 음주가 만연하고 전통적인 가족 구조가 무너지고 있으며 사생아 비율리 높다. 보츠와나의 기타 종족은 츠와나족의 사회. 정치적 영향력에 분개하고 있다. 도덕적 쇠퇴가 반전하고 츠와나족이 새로워지도록 기도하자.

2.에이즈로 국가가 황폐해졌다. 보츠와나는 스와질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에이즈 감염률이 높은 나라다. 주로 무절제한 성 행위로 번지는 이 병 때문에 국민의 평균수명이 28년이나 단축되었으며, 현 대통령이 “우리는 멸종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다. 에이즈로 인한 고아가 10만 명이 넘는데 인구 수에 비하면 경이적인 수치다. 다음을 위해서 기도하자.

1) 정부에서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해 일반인도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접종하여 많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정부가 옳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사람들이 자신의 생명을 효과적으로 연장해 줄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기도하자.

2) 에이즈 희생자와 고아를 위해 일하는 많은 선교단체. 기독교인의 사랑을 상황에 맞게 전할 방법은 셀 수 없이 많다. 고통 받는 이들에게는 온정적인 사역이 이루어지고 아직 감염되지 않은 이들에게는 청년 금욕 프로그램과 같은 효과적인 예방책이 마련되도록 기도하자.

3) 각 교회. 에이즈에 영향을 받지 않은 교회는 한 군데도 없다. 고통 받는 자들을 사회적으로 낙인찍는 행위가 근절되고 교회들이 상호 후원과 보호를 위해서 함께 일하도록 기도하자.

3.수세대 전에 서구 선교사들이 주류 개신교 교단을 대부분 설립했지만 전반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몇몇 사람은 현재 주류 교단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초기 선교사들이 복음을 현지 문화에 맞도록 상황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 결과 명목주의가 팽배해졌다고 판단한다. 지역 교회와 교단 체계 모두 명목주의에 영향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 교회들에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4. 더 최근에 설립된 오순절 교회들은 양적인 면에서나 크기 면에서 모두 급속히 성장했지만 이러한 성장세도 근래에는 더뎌졌다. 이 교회들은 신자의 생활 양식을 바꿔준 몇 안 되는 교회로 평가된다. 이러한 교회들이 영적인 사역과 사회 사역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아프리카 독립교회(African Initiated Churches, AIC 또는 성령 교회[Spiritual Churches])는 가장 큰 종교 집단이다. 몇몇 대형 교단이나 수백 개의 소형 교단으로 구성된 이 집단은 성경적으로 정교도인 집단에서 비주류 일탈 집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교회 가운데 대부분은 하나님의 치유 능력을 강조한다. 모든 교회 가운데에서도 이들은 특히 문화와 신앙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며, 몇몇 교회는 혼합주의적인 의식을 실행하기도 한다. 목회자가 사례를 받지 않기 때문에 교육수준이 낮고, 신학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들이 교회를 인도하는 경우가 많다. 소수만이 대학수준의 신학 과정을 이수했으며 몇몇 사람은 더 기초적인 수준에서 공부했을 뿐이다. 몇몇 단체에서 특별히 이러한 인도자들을 돕기 위해 기초적인 신학 과정을 고안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츠와나 메노나이트 사역(Mennonite Ministries Botswana)는 AIC와 함께 30년간 성경 교육 사역을 해오고 있다. 아프리카 토착 교회가 예수님의 복음을 들고 다른 이들에게 나아갈 힘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6. 교회와 사역단체의 훌륭한 네트워크는 보츠와나의 장점이다. 보츠와나 복음주의 연합(Evangelical Fellowship of Botswana), 보츠와나 교회 협의회(Botswana Council of Churches), 아프리카 독립교회 기구(Organization of African Initiated Churches, OAIC)는 다양한 합동 과제를 두고 협력하고 있다. 선교 사역 네트워크인 “협력하는 손길”(Joining Hands)은 MANI나 “미가의 도전”(Micah Challenge)과 같은 계획을 통하여 많은 사역자가 더 나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협력과 연합이 사역에 더 많은 열매를 낳도록 기도하자.

7. 미전도종족.

1) 칼랑가족은 츠와나족의 문화적 영향력 아래에 살고 있다. 선교 교회들은 칼랑가 지역을 뚫고 들어가지 못했지만 많은 AIC와 오순절 교회에서 칼랑가족과 관계를 맺고 있다. 대부분 츠와나어를 사용하지만 현재 칼랑가어 성경이 있다(루터교 성경 번역회[Lutheran Bible Translation]). 칼랑가족에는 다른 기독 문서 자료가 아주 조금 있을 뿐이다. 이들에게 복음의 영향력이 닿도록 기도하자.

2) 오카방고 삼각주의 예이족(2만 명)은 생생한 기독교를 거의 접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접촉도 츠와나어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츠와나를 사랑하는 전도 협회(Love Botswana Outreach)와 아프리카를 향한 말씀(Word to Africa), 갈보리 선교회(Calvary Ministries)의 노력으로 복음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3) 인근 국가인 짐바브웨에 거주하는 사람이 더 많이 복음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북동부의 남비아족(1만 5,000명)은 여전히 보츠와나 종족 가운데 복음주의자가 2%도 안 되는 셋째로 큰 종족이다.

4) 사막에 적응한 전통적인 산족의 생활 방식은 목장업과 광산업, 관광업이 발전하면서 거의 모두 파괴되었다. 더 이상 순수한 의미의 유목민 산족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도시와 마을 외곽에 정착해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다. 복음에 더디게 반응하지만 여러 단체(SIM, 리칭 더 언리치드[Reaching the Unreached], 갈보리 선교회, 샤나가스 선교회[Xanagas Mission], 아프리카를 향한 말씀, 루터교 등)의 노력으로 수천 명의 산족이 약 20개 교회에서 기독교인으로 살고 있다. 산족이 문화적인 유산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삶에 잘 적응하도록, 무엇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이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러한 단체들을 위해 기도하자.

5) 음부쿠쉬족과 헤레로족은 앙골라에서 발생한 폭력과 내전 때문에 오카방고 삼각주 지역을 떠났다. 최근들어 이들 사이에 많은 교회가 생겨났다. 이 신생 교회들이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8. 청소년 사역. 낮은 평균수명, 높은 10대 임신율, 에이즈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청소년 사역은 특별히 중요하다. 열린 침례교(Open Baptists), SU, YFC, IFES와 같은 몇몇 단체가 영적 성장, 생활 훈련, 에이즈 방지, 제자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9. 기독 매체와 후원 사역.

1) 성서공회(Bible Society)는 번역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특히 위클리프 성경 번역 선교회(Wicliffe)에서 많은 과제를 담당하고 있다. 번역 사역에서 소수 언어를 지혜롭게 선택하도록 기도하자. 특히 소수 언어가 다양하게 분포하는 산족의 언어는 힘든 과제다. 보츠와나의 여러 언어 가운데 우수한 기독 문서는 드물기도 하고 비싸다.

2) 기독교 라디오 방송과 텔레비전은 성장이 필요한 분야다. TWR은 단파로 일주일에 몇 시간씩 영어 방송을 송출한다. 러브 보츠와나 스튜디오 7(Love Botswana Studio 7)은 주요 국립 방송국 2곳에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인 리치 포 라이프(Reach4Life)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 지역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을 만들고 허가를 받았다. 보츠와나 토착어 방송이 주목적이 될 것이다.

3) GRN은 많은 산족 방언을 포함하여 29개 언어로 녹음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4) 영화 <예수>는 츠와나어, 음부쿠쉬어, 헤레로어, 칼랑가어, 아프리칸스어, 예이어, 이렇게 6개 언어로 상영되며 다른 언어로도 작업되고 있다.

5) 항공 선교회(Flying Mission)는 에이즈 억제 작업뿐 아니라 항공술을 통해 그리스도를 섬기고 있다. 6대의 비행기와 22명의 사역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