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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7-추석 가정예배 운영자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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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석(한가위) 가정예배

 

조용한 기도 / 다같이

찬 송 / 405(458)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기 도 / 가족 중에서

성 경 / 시편 16:5~8

설 교 / 인도자(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기 도 / 설교자

찬 송 / 559(305)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주기도 / 다같이

 

5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산업’, ‘나의 잔의 소득’, ‘나의 분깃을 지키시는 분1인칭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1인칭으로 고백될 때,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며, 나와 동행하시는 분이심을 더욱더 또렷하게 확인하게 됩니다. 물론 나의 하나님우리(가족)의 하나님이 되시며, 모든 사람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땅을 분배할 때에, 레위지파 사람들에게는 땅을 나눠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레위 지파가 아니라 유다 지파였기에 당연히 유다 지파의 땅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었기에 전 영토가 그의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는 강력한 군주였고, 그 시대는 이스라엘 전 역사에서 가장 번성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이스라엘의 전 국토가 자기 산업, 자기 잔의 소득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산업과 소득이 되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분깃을 지키시는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즉 다윗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신다고 생각하며, 자신은 청지기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6절에서 다윗은 지금 자신의 땅(이스라엘)이 자신에게 기쁨이 되며, 자신은 빛나는 기업을 물려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그 땅이 하나님께서 줄로 재어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16:6)

다윗은 자신이 다스리는 땅이 지금보다 2~3배가 되게 해 달라고 억지를 부리거나, 왜 자신은 대제국을 건설하는 황제가 될 수 없느냐며 어리광부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재어 주신 것만 해도 충분히 감사의 제목이 되며, 충분히 누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있는 구역과 기업이 하나님께서 줄로 재어서 주신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를 7절에서 고백합니다. ‘송축하다의 문자적인 의미는 무릎을 꿇다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훈계를 받기 위해서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무릎을 꿇었다고 고백합니다. 심지어 잠자리에 누웠을 때, 심장이 쿵, , 쿵 하고 뛰는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고 계신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8절에서는 하나님을 자기 앞에 항상 모셨다고 합니다. 다윗의 삶이 늘 하나님 앞에 있었다는 것이고, 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오른쪽(능력으로 함께 해 주심)에 계셔 주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구역이 아름다운 곳에 있고, 기업이 실로 아름답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하나님께서 줄로 재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과 나의 삶을 줄로 재어 주셨습니다. 우리 가정과 나의 삶을 줄로 재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중심으로 고백하면 모든 것이 아름답고,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이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 줄로 재어서 주신 것을 믿음으로 수용하지 못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의 삶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어떤 줄을 둘러 주셨는지 생각해 보고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 삶의 어떤 부분을 줄로 재어 주셨는지를 되새겨 보십시오. 우리의 삶을 줄로 재어 주신 하나님을 힘으로 여기는 복된 한가위 명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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