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 예수동행일기는 주님 바라보기 / 4월 29일(월)

예수동행일기의 실제적인 초점은 일기가 아니라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에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지만 지금 나와 함께하시고 말씀하시는 그분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NIV 성경에서는 예수를 바라보자를 “Let us fix our eyes on Jesus”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래서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자고 한 것입니다.

예수동행일기는 이처럼 24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 문제는 목회자와 교인들의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어도 사람은 안 변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면서 제 생각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사람은 변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보고 믿게 된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을 보면서 믿게 된 것이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전 교인들에게 예수동행일기를 쓰게 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예수님을 생각하셨습니까?

식사를 할 때, 예수님이 생각하셨습니까?

예수동행일기란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부터 잠잘 때까지 예수님을 생각했는지 기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잊고 있는 시간이 언제인지, 예수님을 생각했던 시간은 언제인지를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역사하신 것이 있으면 기록합니다. 그리고 기록한 것을 5-7명의 소그룹을 만들어 나누고 격려합니다.

우리는 자주 교회의 모든 예배에 참석하기를 힘쓰고, 말씀 묵상하라는 권면을 받습니다. 매우 중요한 권면입니다. 그러나 그 본질은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예수동행일기도 그 본질은 일기가 아니라 ‘24시간 주님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그 삶을 매일 점검하는 도구로서 예수동행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묵상 질문

어제 예수님을 의식하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지, 그렇지 못했다면 어떤 이유 때문인지 적어보십시오.

2일차 동영상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