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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8-정말 영성일기를 쓰는 유익이 있는가?(9월 28일 컬럼) 운영자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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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성일기를 쓰는 유익이 있는가?

유기성 2017-09-28 06:39

 

저는 영성일기를 쓰면서 개인적으로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는 능력을 받았거나 역사를 꿰뚫어 보는 혜안을 얻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누리는 은혜는 주님이 항상 제 안에 계시다는 것이 믿어지는 은혜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행복하게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 은혜 때문에 제 말과 행동, 심지어 제가 품는 생각까지 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든 것이 다 헛되다는 것이 깨달아지지만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는 것은 주님 한 분은 더 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어제까지 [예수님과 동행] 이라는 목표로 영성일기 사역을 함께 하는 위지엠 파트너스 교회 리트릿을 제주도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리트릿의 목적은 정말 영성일기를 쓰는 유익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답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저 자신에게는 너무나 유익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말 유익한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리트릿 중에 네 번의 잔체 모임을 통하여 영성일기를 쓰고 또 목회에 적용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을 있는 그대로, 경험한 그대로 나누면서 그 해답을 찾아 보았습니다.

 

결론은 영성일기를 쓰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매우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영성일기는 또 하나의 목회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다른 경건한 생활을 대신하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경건생활과 목회 프로그램이 진정한 열매를 맺도록 신앙의 기본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루게 해 주는 것입니다.

 

주님과 연합한 자가 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한국 교회의 개혁과 새 부흥을 위한 준비입니다. 교회가 성경에 말씀하신대로 성령 안에서 하나된 교회가 되는 길입니다.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다면 진정 한 몸인 공동체는 세워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없이는 어떤 사역의 성공이나 강력한 성령 체험도 변질되어 버립니다.

 

왜 그토록 기록하기를 강조하는가?’ 하는 질문이 제기 되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매일 일기로 기록하는 영성훈련의 오랜 전통이었습니다.

시편은 전형적인 영성일기의 한 형태입니다.

기록하면서 보이지 않는 주님을 바라보게 되고, 깨닫지 못했던 주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정리안되던 주님의 음성이 정리됩니다.

아무리 큰 은혜받고 귀한 체험을 하였어도 기록해 두지 않으면 사라져 버립니다.

 

영성일기를 쓰면서 얻는 유익이 적어서 중단했다는 이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믿은 유익은 무엇입니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믿은 유익이 있는가?’ 생각해 보면 회의적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좀처럼 사람은 안 바뀌는 것 같고 세상 사람 보다 더 악한 사람도 봅니다.

예수님을 바로 믿어야 한다고 외쳐보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한 주간 예수님을 믿고 살고도 간증거리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목회할수록 좌절감이 더 커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예수믿는 것을 내려 놓습니까? 안된다고 포기합니까?

아닙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반드시 말씀대로 역사해 주실 것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고 성령의 역사를 갈망합니다.

그리고 잠잠히 돌아보면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은 증거들과 변화들이 하나 둘 깨달아집니다. 작아 보이는 변화와 작은 열매에 감격해 합니다.

 

영성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교인들이 한순간에 충성스런 일꾼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하면 실망하게 됩니다. 목적이 잘못되었기에 실망도 큰 것입니다.

 

영성일기는 오직 예수님을 더 잘 믿어 보자는 동기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 가장 좋은 영성훈련이었습니다.

이처럼 영성일기를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기 위하여 쓰려 한다면 누구나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실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증인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사역들이 다 귀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요 사명일 뿐이지, 사역이 곧 생명은 아닙니다. 인생은 임무가 아닙니다. 삶이요 생명입니다.

행복은 임무를 잘 감당하는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행복은 예수님과 연합하여 사는데 있습니다.

많은 주의 종들이 주님을 바라봄이 아닌 열매에 집중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오랜 기간 열매가 보이지 않으면 사역을 포기하기 하거나 좌절하고 맙니다.

사역에 성공하였어도 영적으로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성공적인 사역자를 볼 때, 사역의 성공만 보지 말고 그 이후의 삶을 보아야 합니다.

 

영성일기 사역이 과연 열매맺을까요?”

영성일기 사역이 전도하는 것 처럼 여겨집니다. 안되는 것 같은데 계속 열매가 있습니다. 아직은 100명에게 전하면 계속 쓰는 사람은 열 사람 정도입니다.

그래서 안되는 일인가 보다 하고 포기하려 하면 어디서 그런 역사가 일어나는지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운동이 조용하지만 요원의 불길같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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