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12월 4일(목)

거룩한 빛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 이 땅의 어둠에 임하여 주소서.

진리 가운데 자유를 누리며 24시간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세상으로 보내어져서 세상의 언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낮은 곳으로 향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그곳에서 작은 자, 예수님을 만나게 하소서.

출산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상대적인 빈곤감에 절망하고 있는 다음 세대들이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믿음의 자녀들을 세워가게 하소서.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믿음의 땅을 빼앗기지 않고 선한 영향력으로 각 분야에서 믿음의 청년들이 여호수아와 같이 약속의 땅을 취하게 하소서.

갈등하고 보복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 땅에 보복의 고리를 끊어 주시고 진정한 평화의 소식을 전해 주소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땅에 포성이 멈추고 함께 손을 잡고 무너진 곳을 재건하는 날을 허락해 주소서.

참혹한 화재가 발생한 홍콩의 고층 아파트에서 희생된 영혼들과 가족을 위로해 주시고 속히 재건되게 하소서.

보호주의 무역관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시고 약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 가운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게 하소서.

선교의 시대를 열었던 유럽 땅이 세속화 되어가는 과정에 있지만 교회를 깨워 주시고 영적인 부흥을 허락하여 주소서.

한국 교회가 은퇴하거나 귀국한 선교사들을 지원하여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무슬림 이주민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님들의 마음과 중보하는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마음에 소망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님, 김정욱 목사님, 최춘길 선교사님을 향한 믿음의 기도가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 14:2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