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9월 12일(금)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주님,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려진 자가 가장 복 있는 자입니다.

자격 없는 우리에게 이 크신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속죄의 은혜가 가장 큰 복임을 알게 하시고, 그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교회마다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게 하시고, 기도로 영적인 우물을 깊이 파게 하소서. 막혀 있던 교회와 가정의 영적 우물들이 터져 생수의 강이 흐르는 역사를 경험하게 하소서.

어떠한 이유로든 목회자와 성도 사이, 성도와 성도 사이에 마음이 갈라지는 일이 없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힘써 지키게 하소서.

북한 체제에서 받은 잘못된 세뇌와 제3국에서 겪은 상처로 인해 이 땅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의 유일한 진리이신 주님을 알게 하시고, 그 안에서 진정한 치유와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힘들었던 경험들이 오히려 이 땅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게 하소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국기 목사님, 김정욱 목사님, 최춘길 선교사님, 장문석 집사님이 속히 풀려나 자유를 얻게 하소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대다수 국민들이 전쟁의 종식을 원하고 있음에도 국민들의 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지도자의 완고한 마음을 꺾게 하소서. 서로를 향한 적개심과 복수심을 내려놓고 화해와 회복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님, 이 나라를 음란과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지켜 주소서. 어둠의 일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자들의 악함이 빛 가운데 드러나게 하시고, 이 땅에서 음란과 마약이 사라지게 하소서.

문화와 예술 영역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영혼을 살리는 영상과 프로그램들이 제작되게 하시고, 사주 타로 점술 무당 등 안방 깊숙이 침투한 샤머니즘의 영향력이 끊어지게 하소서.

모든 영역 위에 하나님의 주권이 온전히 임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