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25년 1월 2일(목)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참혹한 전쟁으로 고통과 슬픔이 가득한 온 열방을 긍휼히 여기소서.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주께서 구원의 빛으로 임하소서.

기독교 박해가 날로 극심해지는 인도 땅을 붙드소서. 지금의 박해와 핍박이 다가올 부흥의 서막이 되게 하소서.

열방에서 억압받으며 믿음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의 손으로 붙드소서.

2. 남북한이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엄동설한의 추위 속 육의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동포들과 지하교회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생명의 떡이신 주 예수께서 저들을 친히 만나주사 구원하소서.

강제 북송자 중 기독교를 접촉한 이들을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는 김정은 정권의 무도한 행악을 멈춰주시어, 악의 권세를 속히 꺾어주소서.

제3국에 머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길을 계속해서 열어주사 이들이 한반도 부흥의 씨앗 되게 하소서.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가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3. 우리나라가 속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복잡한 정세 속에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소서.

왕이신 주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 이 민족을 이끌어주소서. 주께 소망을 둔 자들이 오늘 여기에서부터 하나님의 통치를 누리게 하소서.

여객기 참사로 끔찍한 충격과 상실, 고통의 시간을 지나야 하는 유가족들을 위로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붙들어주소서.

4. 한국교회가 속히 성령으로 부흥되게 하소서.

한국교회 안에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게 하소서.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는 심정으로 금식하며 주 앞에 기도로 나아가게 하소서.

모든 분열과 갈등, 교만과 탐욕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의 임재만을 간구할 때 주께서 역사하사, 교회를 통하여 이 나라 이 민족 안에 큰 구원을 베푸소서.

작은 교회, 미자립교회를 붙드시고 그 교회들이 더 선명한 주의 역사하심을 날마다 보게 하소서.

5.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