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17년 12월 5일(화)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비록 죄악과 부조리와 혼란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찬양과 기쁨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그래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힘을 얻게 하소서. 열방으로 나아가기 원하는 선교사 지원자들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 일어나게 하소서.

2. 한반도에 전쟁의 위협이 사라지게 하시고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북한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세우는 이들에게 성령의 지혜를 주소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이 때에,역사에 오점이 남지 않는 결정을 하게 하시고 한 쪽 편의 주장에만 치우치지 않게 하소서.

억류되어 겨울을 맞이하는 김국기목사, 김정욱선교사, 최춘길선교사, 김상덕교수, 김학송교수, 김동철씨가 속히 풀려나게 하시고, 중국의 온성도 목사님도 석방되게 하소서.

3. 한국 교회가 속히 정결해지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규모가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 안에 기도의 부흥을 주시고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열정과 전도의 결실을 주소서.

큰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영적 각성을 주셔서 한국 교회가 정결한 교회로 개혁되는 일에 앞장서게 하소서.

4. 하나님의 말씀과 생명존중의 가치가 성도들의 삶에 중요한 기준과 기도제목이 되게 하소서. 성도들의 기도가 낙태,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안을 막아서게 하소서.

5. 효성동교회 성도들이 2017년을 돌아보며 2018년을 준비하게 하소서.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주님 뜻대로 살았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2018년에는 말씀과 기도로 더욱 거룩한 삶이 되게 하소서.

6. 24365기도는 부탄입니다.

1990년 이후 네팔인은 인종 청소에 준하는 정책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불교 신자인 다수의 부탄인은 네팔의 문화와 언어를 탄압하고, 심지어 15만 명의 네팔계 부탄인을 추방하는 과정에서 폭력과 토지 강탈을 용인했습니다. 이렇게 추방된 집단은 대부분 UN이 네팔 남부에 마련한 변변찮은 난민촌에 거주하며, 소수만 서구 국가로 이주했습니다. 이 난민촌에서 신앙을 갖게 된 자들 사이에 수십 개의 비공식적 기독교인 모임이 생겨났고 신자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난민들에게 예수님의 긍휼이 드러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