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공개일기

  • 홈 >
  • 영성일기 >
  • 추천/공개일기
추천/공개일기
190405-예수동행일기 / 마준철 목사 운영자 2019-04-12
  • 추천 2
  • 댓글 0
  • 조회 1540

http://hyosungch.or.kr/bbs/bbsView/19/5570081

190405-() 예수 동행일기 / 마준철목사

예수동행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지난 밤에 강원도 고성을 비롯하여 속초, 강릉, 동해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산불이 일어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국가 재난으로 선포될 정도로 그 피해 규모나 면적이 너무나 컸습니다.

산불이 이렇게 크게 일어난 날이 식목일이니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동반된 강풍으로 인해 진화 작업도 쉽지 않았고, 많은 사상자와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오늘 사랑홀에서 진행된 "미래목회연구소 느헤미야" 여는 예배에 함께 해서 감리교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최헌영 감독님께서 겔 37:1-6 "마른 뼈가 군대가 되도록" 메시지에서, "미래가 없는 곳에는 현재를 살 능력도 없습니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눈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바라보았던 것은, 버림받을 것 같은 이스라엘의 처절한 현실이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끝까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심을 외치는 선지자들의 외침을 듣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하는 것이며 ,그래서 이 느헤미야 연구소의 목적은 이 땅의 마지막 무너짐을 막아설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마른 뼈와 같은 한국교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에스겔같이 쓰임받는 연구소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효성중앙교회 정연수 목사님 격려사를 통해서도 붙잡은 말씀이 하나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우는 가가 그 사람의 수준이고 성숙도이다!" 라고 하셨는데, 느헤미야가 흘렸던 그 눈물이 내게 있는지를 자문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한국 감리교회는 여전히 희망이 있을 것이기에, 느헤미야 연구소가 그 씨앗을 함께 뿌릴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월 한달간 성령집회 사회를 섬기게 되어 영적인 긴장감이 있습니다.

은혜의 통로가 되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더욱 기도로 준비해야 할 마음을 붙잡습니다.

강원도 산불을 위한 기도제목을 준비하면서, 이번 고난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게 하실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시니 그렇게 일하실 주님만 기대하겠습니다.

 

성령집회 때, 10:27 "귀가 열리게 하옵소서!" 메시지를 통해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기적 중의 기적, 주의 음성을 듣는 것에 막힌 귀가 오늘 열려지게 해 주시기를 구하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가장 성경적인 것을 붙잡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의 음성을 못 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중의 하나가, 주님의 음성을 육성으로만 들으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14:26... "생각나게 하리라!" 말씀처럼, 내 안에 오신 주님이시니까 주님은 내게 생각을 깨닫게 하심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붙잡습니다.

죄가 깨달아지고 회개할 마음이 일어났다면, 은혜가 깨달아졌다면,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면... 바로 그것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 증거임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기도할 때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기도시간에 주님만 주목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알게 하시는 생각의 역사를 기대한다면, 기도 시간을 절대로 소홀히 여길 수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 동행일기를 통해 내 안에 생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깨달아졌다면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두는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아뢰는 시간일 뿐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듣는 시간임을 붙잡습니다.

동행일기를 다시 읽을 때 밑줄쳐지는 부분, 주님이 내게 말씀해 주시는 부분임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러나, 떠오르는 모든 생각이 주님의 생각이 아닌, 마귀가 주는 생각도 있음을 기억합니다.

아무 생각이나 무턱대고 품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끊임없이 주의 말씀으로 그 생각의 뿌리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기 위하여 공동체안에서 끊임없이 확인하라는 말씀을 마음으로 붙잡습니다.

주님, 주님은 우리를 정말 구체적으로 인도하기 원하심을 믿고, 믿음과 순종의 걸음을 내 딛어보겠습니다!

 

특별히 이미 듣고 알고도 불순종했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의 음성은 더이상 듣지 못하게 된다는 말씀을 절대로 경홀히 여기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평생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며, 주님이 제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듣게 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주여, 이 시간에 내 귀를 열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오늘도 모든 것 주님이 하셨습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190420-리딩데이(김승회) 조성환 2019.04.27 1 1553
다음글 190401-일상으로(유지영) 조성환 2019.04.12 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