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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주님이 먼저(김영석) 운영자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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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김영석

 

주님이 먼저(180304 주일) 영성일기

김영석 2018-03-06 13:18

주님 바라보기 : 15% 말씀에 순종: 15%

 

오늘은 좀 갑자기 부딪힌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가려고 준비하려 하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친할머니 기일이라고 해서 제사를 지내러 가야한다는 말씀을 제게 하시면서 오늘은 교회를 가지 말라고 무섭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순간 고민과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웬지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기가 두려운 마음이 들어서 오늘은 교회를 가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문득 제가 계속 이런 식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나 그 밖에 수많은 삶의 변수들 앞에서는 더더욱 우선순위를 지키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교회를 가지 않는 선택을 한다고 하여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시거나 하지는 않고 변함없이 사랑과 은혜로 저를 이끄신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지만, 그 순간 제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마음이 강하게 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예수님께서 제 주인이시고 제게 예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으며 이제 여러 두려움과 걱정, 근심 등이 저를 지배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이제는 지금까지와 다른 선택을 해봐야겠다는 믿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도 단호하게 아버지께 저는 교회를 가겠다고 말씀드리고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전에도 이와 같았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전과 다르게 조금은 마음이 그렇게 두려움과 초조함에 휩싸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걱정이 아예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주님을 의지하여 이런 모험을 해볼 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저녁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걱정이 또 다시 들기는 했지만 신기하게도 아버지께서 화가 좀 누그러진듯한 것 같아 오늘 하루는 별 문제 없이 집으로 돌아와 이렇게 일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제가 더 이상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이, 진리가 결론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는 식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언제나 제게 돌아가야 할 지점은 복음입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 그 자체가 제 모든 것을 새롭게 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제 주인이 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죄의 힘은 여전히 강하지만 이제 저는 죄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제 안에 예수님께서 사시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제 삶 역시 점점 새로워질 것을 기대합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지 이 진리가 결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인생 되게 해주세요,

오늘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제 삶의 변화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내일도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제 모든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될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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