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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0-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김학준) 운영자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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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김학준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김학준 2018-02-20 08:35

주님 바라보기 : 60% 말씀에 순종: 60%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제게 '오늘'이라는 시간을 선물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어제 동안 젊은이교회 말씀기동대 리트릿을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사람들과 함께 진짜로 기쁘고, 의미 있고, 뜻 깊고, 좋았던 기억밖에 도저히 나질 않는 1박이었습니다.

하나님만 생각했고, 하나님께 찬양 드렸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 되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어려움이 단 하나도 없었고, 처음 만난 사이였으면서도 원래 항상 모였던 인원이었던 것 마냥 주님 안에서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주님 아니었으면 무슨 낙으로 살아갔을까요,

주님 아니었으면 도대체, 무슨 행복으로 살 수 있었을까요.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는 찬양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31장부터 40장을 읽고, 묵상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 처음엔 믿기 힘듭니다.

음성으로 들리지 않아 처음엔 믿기가 참 힘듭니다.

금송아지처럼 눈에 보이는 것들이 너무도 많고, 내가 힘들 때면 눈에 보이는 그것들이 얼마나 용맹해보이고, , 어쩜 그렇게 의지하고 싶어지는지, 이스라엘 사람들과 언어 말고는 다른 게 없습니다.

하지만 출애굽기 40장 끝에 나오는 말씀들처럼, 하나님께선 그들에게 그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전혀 무리가 되지 않는 걸 시키셨고, 그들이 성전을 완성할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었다는 말이 써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선 내게도 절대로 무리한 요구를 하시지 않으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그걸 내가 순종함으로 나아갔을 때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되는 것 입니다.

어렵게 보니 어렵게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 입니다.

말로는 하나님 나라가 오길 원한다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말하는 저이지만, 이렇게 말씀 한 번만 더 보면 깨달을 수 있는 것을 저는 깨달으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저를, 안나서려고 했는데, 내가 하도 말도 안 듣고 노력도 안 해서 답답하셔서 저를 말씀기동대로 보내셨나봅니다.

이렇게까지 해주시니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것들 덕분이 아닌, 주님 덕분에 너무도 즐거웠던 1박이었습니다.

제게 주님과의 관계도, 사람과의 관계도 한 번에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정말 은혜 아니면 살 수가 없다는 걸 잊지 않고 살길 원합니다.

내가 정말 오직 예수뿐이길 원합니다.

제가 그렇게 말을 안들으면요, 진짜 죄송하지만 이렇게 직접 움직여주세요.

아마 그렇게 해주시면 나중엔 많이 편해지실 거 같아요.

 

남은 날들도 주님께 영광 돌려드리며 살길 원합니다.

정말 저는 항상 잊고 살지만, 하루하루가 은혜 아니면 도저히 살 수가 없는 삶입니다.

저에게 계속해서 이걸 기억하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주님을 잊지 않고 살기 위해 기도로 힘쓰겠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신 사람들과 함께 지치지 않고,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

저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의 사람들을, 이웃들을 사랑으로 품게 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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