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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2-광야를 지나며(원영이) 운영자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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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원영이

 

광야를 지나며...

원영이 2017-12-02 10:52

주님 바라보기 : 100% 말씀에 순종: 98%

 

딸아이 출산 때문에 산후조리 도와주려고 호주에 온지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호주에 오기전부터 가정예배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딸 사위 태중에 아기와 함께 예배를 시작한지가 한달 쯤 되네요.

예배의 횟수가 거듭 될수록 주님은 저와 우리 모두에게 각각 친밀히 다가오셔서 영을 만지시는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생후 6일 되는 손녀 Joy는 모유로 육의 양식과 함께 예배하네요~~ㅎㅎ

 

자녀들을 각각 왕 같은 제사장으로 믿음을 바로 세우길 원한다는 주님의 메시지가 있었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배 인도를 돌아가면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찬양선곡은 기존대로 각자 한곡씩 선곡하기로 했고 주님께 어떤 마음으로 선곡 했나도 나누니 찬양 가사 하나하나가 우리의 영혼을 저리게 하네요.

오늘 예배인도 차례는 사위가 하고 내일은 딸이 그 다음은 다시 나 이런 순서로 돌면서 진행됩니다.

말씀은 '생명의 삶'과 유기성목사님 '칼럼'을 병행하며 그날 인도자가 선택하여 진행하고요.

 

사위는 생전 처음 예배를 인도합니다.

그런데 놀라울 정도로 주님이 이끄시는 은혜로운 진행을 하네요..

얼마나 이쁘고 듬직한지..

주님은 저보다도 얼마나 더 좋아하셨을까 하며 생각해 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우리의 삶은 '' 정상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변하는 거친 "광야"를 지나가는 것이고 그 거친 곳으로 이끄신 분은 주님이시고 그 곳에서 인도해주시고 빛이 되어 주시고 친구가 되어 주시는 분도 주님 이라는 말씀을 주시네요.

 

 

주님~~~

저는 지금도 광야에 있습니다.

한순간도 주님 없이는 안되는 곳, 저는 광야를 지나고 있습니다.

도저히 끝이 안 보이는 광야, 하지만 끝이 있는 광야, 그 곳을 주님과 함께 가니 행복합니다.

언젠가 광야를 지나 영원한 나라에서 주님이 수고의 눈물을 닦아주실 그날을 기대합니다.

 

합심기도 하는데 주님이 얼마나 은혜를 부어주시는지 눈물이 흐르고 또 흐릅니다.

 

호주에 오기전부터 가정예배 드리라는 마음을 주셔서 순종했더니 자녀들이 예배를 통하여 영혼이 깨어나며 회복과 성장케 하시니 놀라울 뿐입니다.

 

사위를 한가정의 제사장으로 든든히 세우시는 주님의 은혜에 주님의 계획하심을 잠시 엿봅니다...^^

 

사위가 흑인청년 Joseph Butso (한국이름 최준섭)가 한국에서 버스킹 (길거리 찬양)하는 동영상까지 찾아서 들려주네요.

그 흑인청년은 주님께 "사랑한다~~"라는 음성을 듣고부터 어디든 가서 주님을 찬양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은혜롭고 부러운지요.

"광야"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놔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이 내 도움 되시고

주님만이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이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잠시도 살수 없는 광야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주께서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기를

광야를 지나며....

 

주님~~

주님의 계획 가운데 이 곳에 와서 순종의 제사를 드리므로 귀한 가정에 풍요로운 주의 은혜가 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주시네요~~~

광야를 지나며~~~

주님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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