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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0-영성일기 제자훈련 간증문(이성은) 운영자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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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이성은 

 

119일 영성일기 제자 훈련 간증문

이성은 2017-11-10 09:37

주님 바라보기 : 30% 말씀에 순종: 30%

 

교회에서 하는 여러 훈련들을 통해 유익을 얻었지만 영성일기 제자훈련은 이상하게 마음이 가질 않았습니다.

일기를 그냥 쓰면 되지 훈련까지 받나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한목자교회에 다니면서 영성일기 제자훈련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했고, 이번 기수는 속장인 저희 부부에게 큰 힘이 되어주셨던 승민 집사님이 조장으로 섬기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피곤할 때는 육신적인 피로 보다는 마음에서 오는 일로 인하여 힘든데 저녁에 생각을 정리하며 주님께 일기를 쓰다 보면 피로가 풀리고 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불편케 하는 감정들도, 반대로 가슴 벅찬 은혜들도 모두 다 일기를 통해 기록하며 마음을 열고 나면 그것이 즐거웠습니다.

 

일기를 쓰며 하루를 돌아보는 순간 하룻 동안 주신 은혜와 감사함이 밀려와 일기를 멈추고 울며 기도를 드리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을 찢는 것과 같은 죄에 대한 애통함을 주심을 경험하였습니다.

 

마음이 주님께 그리 열리니 예배마다도 풍성한 은혜들을 주셨습니다.

그 은혜들을 놓칠세라 일기로 기록하다 보면 더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게 되니 내가 오늘 주님 앞에 잘 살았나? 혹시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한 것은 없었나? 돌아보고 고치고 바로 서기를 갈망 하는 시간들이 늘어나는 것을 봅니다.

 

일기를 쓰면 쓸수록 세상에서 돌아앉아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며 감격한 때가 많았습니다.

일기를 쓰면서 개인적인 광야와 같은 시간들도 거뜬히 넘기며 주님과 동행하였던 것 같습니다.

 

주일 충만한 은혜를 받았더라도 월요일을 맞는 시간이 두려울 때가 많았는데 일기라는 도구를 통해 주님과의 끈이 이어져 있음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니 두려울 것 없이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넘어질 때에라도 일어설 용기를 얻으며 죄를 공개함으로 죄에 대해 마침표를 찍고 은혜의 시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일기는 제게 너무나 소중한 것이 되었네요.

 

영성일기 제자 훈련을 마무리하면서, 승리주신 주님, 내 사랑의 최고봉,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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