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205-오늘동행기도(금)
- 조성환 202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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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동행기도]
2025년 12월 5일(금)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살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대림절의 새날을 기도의 자리에서 맞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몸의 호흡이 계속되듯 우리의 기도 또한 멈추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세상살이 속에 감당해야 할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보자로서 기도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날마다 몸을 위해 음식을 찾듯, 영혼의 양식(생명의 말씀)도 구하게 하소서! 홍수 때 마실 물이 없는 것처럼, 말씀이 홍수처럼 범람한 이 시대에 우리 삶이 아모스 선지자의 탄식과 같지 않게 하소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
주님! 오늘은 여호수아 말씀을 묵상하면서 큰 도전을 받습니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있도다”(수 13:1). 그렇습니다. 주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신 ‘지상명령’을 따라 우리가 정복해야 할 땅이 많이 남아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수많은 미전도 종족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넉넉히 감당케 하소서!
주님! ‘기다림’의 절기인 대림절을 살면서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며 사는지 살피게 하소서! 우리의 기다림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주님, 기다림 가운데 ‘가장 위대한 기다림’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기다림이게 하소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 1:8-11).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주님, 이 약속의 말씀에 눈이 열리고 주님과 더 친밀한 동행의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동안 그 어떤 기다림과 견줄 수 없는 기다림, 가장 크고 놀랍고 위대한 기다림이 바로 ‘다시 오실 주님과의 만남’이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 14:2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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