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6월 21일(토)

사랑하는 주님,

주님과 동행하는 기도를 오늘은 자신과 가족과 교회를 위해 올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에 빛으로 계신 주님, “제가 빛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살겠습니다.

오늘을 살던 그대로 주님 앞에 서게 될 텐데 순종의 결단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오늘을 살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간의 매일이 그런 고백과 간증이 넘치게 하소서.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종교인이 아닌 그리스도인으로 온 가족이 서게 하소서.

가정을 향한 주님의 간절한 마음이 저희의 마음 되게 하셔서 부부, 부모 자녀 간의 온전한 연합이 있게 하소서.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살지 않고 복음의 가치를 따라 사는 가정되게 하소서. 장애인을 둔 가정의 고단함을 주님이 씻어주시고, 홀로 있는 가정의 외로움을 씻어주소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성도들이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사랑과 용서, 치유와 회복이 있는 공동체임을 보고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내일 주일예배를 드리게 될 모든 성도들이 오늘 주일을 위한 준비를 하게 하소서.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되게 하소서.

현장예배의 자리로 나오기 어려운 환우들을 위로해 주시고 온라인 예배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은혜의 장이 되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사들을 축복합니다. 눈에 보이는 열매로 인해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심고 가꿔야 할 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십자가 복음으로 인한 생명이 교사들을 통해 흐르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