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6월 19일(목)

사랑의 주님,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동행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교회를 떠난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바쁨 속에서 멀어진 그 마음을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다시금 주님의 사랑과 진리 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주어진 일터에서 정직과 성실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고,

유혹과 타협의 순간 속에서도 담대히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백성을 향한 사랑을 허락하시고,

모든 정책과 결정 속에 주님의 뜻이 반영되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눈에 보이는 숫자와 크기에 좌우되지 않고,

예수동행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게 하소서.

또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그들의 수고가 결실을 맺게 하소서.

모든 언어와 민족과 백성이 주님을 예배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북한 땅의 닫힌 문이 활짝 열려 참된 구원이 흘러가게 하시고,

남북이 하나 되어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날을 허락하소서.

억류 중인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가

속히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