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6월 14일(토)

1. 하나님 아버지!

재난과 메마른 소식이 들으며 살지만 아버지의 덮어주시는 은혜로 한 주간을 또 살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메마른 상황을 더욱 주님을 사모하는 갈망으로 바꿔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심령이 상하지 않고 생명으로 충만하도록 이끄시는 아버지의 은혜가 감사하고 충분합니다.

2. 주일 예배를 사모합니다. 한 주간을 생명으로 살아갈 말씀을 주소서.

누추한 저희의 모습일지라도, 아버지 앞에 달려온 자녀를 사랑으로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과 마주치는 예배되게 하소서.

모든 예배가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는 예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예배, 순종을 결단하는 예배가 되기 원합니다.

3. 특별히 전쟁터 한가운데 가족이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두려움을 넘는 평안으로 지키소서. 자국 이기주의를 넘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가 되게 하소서.

또한 일상이 전쟁과 다름없는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미움과 폭력으로 얼룩진 가정에 에덴의 십자가인 생명나무를 세워주소서. 주님의 기적을 허락하소서.

4. 성도들의 가정에 가정예배가 회복되게 하소서. 교회 안에 소그룹 모임들이 힘을 얻어 일어나게 하소서. 가정과 교회의 모든 세포들이 살아나서 건강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하소서.

5.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 4: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