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4월 30일(수)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작은 신음조차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항상 저희의 눈을 열어 주시고,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과 24시간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게 하소서.

전 세계에서 핍박받는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선교사님들 위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의 은혜와 하나님 나라의 소망 안에서 기뻐하는 성령의 표적이 강력하게 나타나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오직 예수님만이 주인 되시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교회 안의 모든 생각과 판단의 기준이 성경 말씀 위에 굳게 세워지게 하소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우리나라의 모든 영역이 어려운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힘 있게 일어나게 하소서.

북한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변화되게 하시고, 모든 핵무기와 전쟁 시설들이 폐기되어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게 하소서.

또한 김정욱 목사님, 김국기 목사님, 최춘길 선교사님, 장문석 집사님 등 억류된 이들이 속히 자유를 얻고 돌아오게 하소서.

자살률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고통받는 우울증 환자들이 정신질환도 치료받아야 할 질병임을 깨닫고 적절한 도움을 받게 하시며, 자살이 결코 선택지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살 소망 되시는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이들을 품고 섬기는 지역 교회들의 문을 활짝 열어 주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한복음 1:1)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