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4월 29일(화)

사랑과 긍휼이 충만하신 아버지 하나님,

매일을 마지막 날처럼 깨어 믿음으로 살며, 우리의 일상에서 믿음의 기적과 사랑의 열매가 충만히 맺히게 하소서.

열방을 향해 나간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이 항상 주님의 임재를 알게 하시고, 후원교회와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깊은 영적 일치를 허락하소서.

한국 교회에 참된 부흥과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 사회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인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정치인들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거룩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정직과 신뢰를 회복하며, 화합과 협치의 길을 이루게 하소서.

북한 주민을 돕는 사역 단체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게 붙드시고, 지하교회 교인들이 박해와 고난에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 등 억류된 이들이 속히 자유케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증거하는 도구로 삼아 주옵소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향하여 세계 곳곳에서 협력과 지원이 일어나게 하시고, 특히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장애를 가진 위기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지원이 신속히 제공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한복음 1:1)

오직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이 모든 간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눈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