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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5-레바논(Lebanon) 1 조성환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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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이 주를 찾았으므로 그가 평안을 주셨느니라!(역대하 14:7)”

 

》 기본정보

대륙|중동
인구|670만 명
면적|10,400㎢(한국의 1/10배) 지중해 동부 연안에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에 위치.
수도|베이루트(214만 명)
주요종족전체 26개 레바논인 64.5%, 팔레스타인인 9.3%, 드루즈인 4.4%, 쿠르드족 4.1%, 아르메니아인 4.1%, 시리아인 2.8% 미전도종족 8개(인구의 13.9%)
공용어|아랍어, 프랑스어, 영어
전체언어|21개 성경번역|전부12, 신약 4, 부분 4
종교|기독교 32.9%(개신교 1%, 가톨릭 22%), 이슬람교 59%, 드루즈교 4.4% 복음주의 0.7% 3만7천 명

》 나라개요

레바논은 중동과 유럽, 이집트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고대부터 여러 제국과 문명이 지배했던 지역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시리아와 함께 프랑스 위임통치령이 되었고, 1943년 독립했다. 독립 후 레바논은 기독교와 이슬람 등 다양한 종파가 공존하는 사회 특성을 반영해 권력을 종교별로 나누는 체제를 도입했다. 대통령은 마론파 기독교, 총리는 수니파, 국회의장은 시아파가 맡도록 규정했지만, 종파 간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중동전쟁에 휘말리며 팔레스타인 난민과 무장세력이 유입됐고, 이 과정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성장했다. 가자지구의 하마스 역시 전쟁이 격화될 때마다 레바논 남부와 연계해 움직이며, 레바논은 이스라엘·하마스·헤즈볼라가 얽힌 대리전의 무대가 됐다. 이스라엘의 반복된 침공과 내전, 외세 개입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2005년 외국군 철수 이후에도 국경 충돌과 정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2025년 1월 조셉 아운이 14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경제는 정유업이 주요 산업이며 은행, 관광업도 성장했다. 내전 이후 정부는 국내 은행들로부터 많은 돈을 빌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재건하며 막대한 부채를 갖게 되었다. 100만 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들이 유입되어 일자리와 공공서비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졌다. 수십 년간 경제위기는 2020년 코로나19와 베이루트에서 대폭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상 최악으로 치달아 국민이 빈곤에 처했다. 통화가치 하락, 극심한 연료난, 하루에 2시간만 전기가 공급되기도 하며, 병원들조차 전력난으로 폐쇄 위기를 맞고 있다. 1인당 소득 2,800달러

》 말씀묵상

 

역대하 14:1-8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 기도제목

1. 금융업과 관광업에 많이 의존했던 레바논은 2019년 불어닥친 경제위기와 2020년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 2020년 정부는 국가부도를 선언했다. 같은 해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 사고로 수도가 마비되고, 치명적인 경기침체에 빠졌다. 최근 2년 동안 식량가격은 630%가량 상승, 화폐가치는 90% 가까이 하락, 국민의 80%가 빈곤선 이하로 살며, 화폐가치 하락으로 기름을 수입할 수 없어 전력난에 시달린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겹쳐 식량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세계은행은 레바논의 경제위기는 19세기 중반 이후 세계 역사에서 가장 심각하고 장기적인 불황이라고 진단했다.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이하여 모든 사회시스템이 마비되고, 빈곤에 처한 레바논 국민이 갈급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레바논의 영혼들에게 십자가 복음이 들려져 모든 헛된 우상을 버리고 참되신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도록 기도하자. 

2. 이 나라는 부정부패가 심각하다. 내전의 아픔을 겪은 레바논은 서로 다른 종파가 합의된 정치형태를 유지하는데 이로 인해 심각한 부정부패를 가져왔다. 국가가 아닌 각자 종파의 이익을 위해 공공자금을 외부 세력의 후원과 로비에 사용했다. 베이루트 세관은 2014년부터 사법당국에 항구에 쌓여있던 질산암모늄 2,750톤의 처리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부정부패가 심각한 레바논 당국은 이를 방치했고, 대폭발 사고로 이어졌다. 공분한 시민들의 반정부시위가 곳곳에서 열렸고, 내각은 총사퇴 했다. 이런 상황에도 정파간 권력다툼이 이어졌으며 의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심각한 국가 위기 중에도 자신의 종파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은 뒷전인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를 끊어주시길 기도하자. 먼저 마론파 기독교 정치인들이 명목상 신앙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말씀 앞에 정직하게 반응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선과 정의를 행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다시 견고히 세워지는 레바논으로 회복되길 기도하자. 

3.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자. 식량부족으로 전체 아동의 절반 이상이 끼니를 거르고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3만 5천 명의 아이들은 노동 현장에 내몰리고 있다. 경제위기 이후 정부의 교육 관련 지출은 축소됐다. 취업의 기회가 거의 없고, 청년실업률은 40%에 육박한다. 이러한 생활고로 ISIS에 가입하는 청년이 늘고 있으나 ISIS는 레바논 청년들을 불을 피우기 위한 장작처럼 사용하고 있다. 

기독교 학교와 고아원들은 오랜 기간 동안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사역해 왔고 다양한 공동체의 많은 어린이들이 복음을 접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젊은이들과 학생들은 종종 절망감과 더불어 발전의 부재, 취업 기회 부족으로 좌절감을 느끼며 많은 이들이 자신들이 버려졌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에 반응하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경제위기로 환란의 상황을 맞이한 다음세대와 청년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들려주셔서, 그들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거짓과 속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거룩한 군대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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