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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211-이란(Iran) 1 | 조성환 | 2025-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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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여, 주의 이름을 의지하라!(시편 9:10)”
》 기본정보 대륙|중동 》 나라개요 이란은 기원전 559년에 세워진 페르시아 제국 이래 2,5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나라이다. 1979년 ‘이란혁명’을 통해 팔라비 왕조가 무너지고 무슬림 시아파 종교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가 주도한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정치체제는 대통령 중심의 공화정을 표방하지만, 실제 권한은 최고 종교지도자와 이슬람 율법 준수를 감시하는 기관들에 집중된 신정체제이다.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이란은 이라크와 8년 전쟁을 치르며 막대한 피래를 입었다. 2005년 강경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2009년 재선 당시 부정선거 의혹으로 전국적 시위가 일어나 수천 명이 구금되거나 처형되었다. 19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핵개발을 추진한 이란은 평화적 이용을 주장했으나, 국제사회는 이를 핵무기 개발 시도로 판단해 미국, 유엔, 유럽연합이 강력한 제재를 가했다. 2015년 ‘포괄적 핵협상(JCPOA)’으로 일시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이란의 합의 불이행으로 인해 협정은 사실상 무력화되었다. 2021년 강경보수 성향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서방과의 관계는 더욱 단절되었고 내부적으로는 인권 탄압, 여성의 자유 제한, 반정부 시위 진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는 알리 하메네이이며, 대통령은 마수드 페제시키안으로, 이란은 여전히 핵문제와 경제제재, 사회적 불안 속에서 불안정한 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는 석유와 가스 수출 의존도가 높지만, 농업, 산업, 서비스 분야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정부는 수백 개의 국영기업을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며, 이란 보안군에 소속된 많은 기업을 간접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부패, 가격 통제, 보조금, 수십억 달러의 부실 채권을 보유한 은행 시스템 등은 민간 주도의 성장 잠재력을 억눌렀다. 특히 여성과 대학 교육을 받은 이란 젊은이들 사이에서 높은 실업률에 빠져있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는 더욱 어렵게 되었다. 1인당 소득 4,771달러 》 말씀묵상
시편 9:9-10,15-20 9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5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16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17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18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19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 》 기도제목 1. 이슬람 혁명 40년이 지나면서 이란을 뒤흔드는 새로운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이란 혁명 이후 태어난 젊은 층으로 인구의 50%를 넘었고, 대부분 정부의 규제를 피해 해외 문물을 자유롭게 받아들이고 있다. 서구에서 살기 원하는 실용적인 신세대로 이란의 제3세대(나슬레 세봄)라고 불리는 젊은이들은 폭력에 대한 혐오와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이 있다. 이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이란 내 민주화, 여성문제, 인권과 자유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전면에 맞서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22년 9월 체포된 후 의문사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란 도시 곳곳에서 벌어졌다. 이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은 부정선거와 경제난 그리고 이슬람 통치에 맞서는 시위로 표출되고, 가혹한 탄압의 최대 희생자이기도 하다. 자유에 대한 목마름을 가진 새로운 세대가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는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맛보게 되며, 주를 찾는 자들을 결코 버리지 않는다는 약속을 이루시는 복음을 주신 하나님께 돌아가게 되길 기도하자. 그리하여 하나님만이 온 열방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선포하는 세대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2. 2023년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침공 공격을 감행한 배후로 이란이 지목되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충돌은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이후 최대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중동 전역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었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지역 패권 경쟁 속에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관계 정상화를 저지하기 위해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반(反)이스라엘 세력을 규합하며 오랜 기간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후에도 긴장은 완화되지 않았다. 2025년에도 이스라엘은 시리아 동부와 레바논 등지에 있는 이란 계열의 무기고, 미사일 및 드론 기지를 공습하며 여러 차례 폭발이 일어났고, 이에 대해 이란은 강력한보복을 경고 했다. 이처럼 양국 간의 대립은 점점 더 직접적인 군사 충돌로 번지고 있으며 중동 전체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때,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하나님을 떠난 나라가 제 아무리 강대함을 자랑해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생일 뿐임을 알게 하시길 구하자. 이란이 모든 인류를 향하여 내미신 위대한 십자가의 자비로의 초대에 응답하여 심판을 이기고,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나라가 되길 기도하자. 3. 이란은 아편이 널리 유통되고 있으며 아편 중독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이란 정부는 단속을 표방하지만 일부 권력기관이 유통망을 묵인하며 외화 확보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는다. 또한 탈레반 재집권 이후 분쟁을 피해 이란으로 도피한 약 400만 명의 아프간 난민들을 국가 안보를 강화한다는 명목아래 본국으로 강제 송환하고 있다. 이란 정부에서는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을 ‘배교자’로 간주하며 개종 자체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한다. 그 결과 많은 기독교 지도자와 신자들이 ‘국가 안보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부당하게 수감되어 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이란의 조치를 국제 인권법과 종교 자유에 대한 명백한 침해로 비판하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 없이 행한 일들로 인해 스스로 얽혀 자멸의 길로 나아가는 이란 정부와 지도자들이 만유의 주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시길 기도하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되신 주님을 의지하는 주의 교회를 통해 이 땅에 십자가 복음이 영화롭게 되길 기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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