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시편 22:26)”

사모아(Samoa) 

》 기본정보

대륙｜오세아니아
인구｜20만6천 명
면적｜2,831㎢(제주도의 1.5배) 남태평양 사모아제도의 2개 큰 화산섬과 7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
수도｜아피아(3만6천 명)
주요종족｜전체 5개 사모아인 88.2%, 유로네시아인(혼혈) 10.2%, 기타 1.5% 미전도종족 0
공용어｜사모아어, 영어
전체언어｜3개 성경번역｜전부2
종교｜기독교 96.2%(개신교 60%, 가톨릭 20%), 무종교 1.8%, 기타 2.0% 복음주의 18.6% 3만8천 명

》 나라개요

사모아는 폴리네시아인이 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할 때 가장 먼저 정착한 곳으로, 1722년 네덜란드 항해가에 의해 유럽에 알려졌다. 1830년 영국인 선교사 존 윌리엄스와 찰스 바프가 전도하며 각지에 교회를 세웠다. 영국·독일·미국 3국이 사모아 점령을 시도했으나 1889년 3국 협정이 성립되어 서사모아는 독일령 사모아, 동사모아는 미국령 사모아로 분할됐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한 1914년 독일령 사모아는 뉴질랜드의 위임통치령이 됐다. 1961년 UN 총회가 사모아의 독립을 인정하면서 1962년 독립했고, 식민 통치에서 독립한 최초의 태평양 제도 국가가 됐다. 의회 민주주의 국가이며, 국가 원수는 5년 임기(연임 가능)로 국회에 의해 선출된다. 피아메 나오미 마타파가 2021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전통적으로 개발원조, 해외로부터의 가족 송금, 관광, 농업, 어업에 의존해 왔다. 어업을 포함한 농업은 어류, 코코넛 오일, 토란 등이 수출의 90%를 차지한다. 정부는 국가 금융 부문의 규제 완화, 투자 장려, 재정 규율의 지속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것을 요구받아 왔다. 2009년 지진과 쓰나미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2012년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광범위한 홍수 및 풍해를 입는 등 자연재해가 많다. 2014년 최빈 개도국을 벗어났다. 1인당 소득 4,898달러

》 말씀묵상 

시편 22:22-28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 기도제목

1. 사모아는 1830년부터 선교사들이 개척하면서 거의 모든 마을마다 교회가 있지만, 그들의 전통 문화와 세계관, 계급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 교회에 명목주의가 심하고, 교단들이 경쟁하고 갈등하고 있다. 이단인 모르몬교가 크게 성장해서 다른 교단 교인들보다 더욱 많다.
모르몬교에 빠진 사람들이 잘못된 점을 깨닫고 성경대로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생명 있는 교회로 돌아오도록 기도하자. 사모아가 자신의 영적인 생명의 곤고와 가난함을 알아 간절히 부르짖게 하시고,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며 주님의 얼굴을 숨기지 아니하여 이 백성을 변화시키시도록 기도하자.

2. 사모아 교회에 오순절주의(은사주의)와 십대 선교회(YFC) 등 복음주의 단체가 성장하고 있어 기존 교단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1991년에 구성된 사모아 복음주의 연맹(Samoa Evangelical Alliance)을 통해 교회의 경쟁과 분열, 갈등을 십자가로 소멸하고 연합을 이끌어야 한다. 그레이스랜드 방송 네트워크(Graceland Broadcasting Network)가 복음주의 단체 사이에 연결 다리가 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20만 명이 넘는 사모아인들이 외국에서 살고 있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그리고 예수전도단(YWAM)의 선교사들이 해외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사모아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며 선교를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 모든 족속이 주 앞에 예배하는 선교완성을 이루는 사모아가 되도록 기도하자.

미국령 사모아(American Samoa)

》 기본정보

대륙｜오세아니아
인구｜4만5천 명
면적｜224㎢(제주도의 1/9배) 남태평양 사모아제도의 일부로 5개의 섬과 2개 산호섬으로 구성.
수도｜파고파고(1만2천 명)
주요종족｜전체 9개 사모아인 86%, 유로네시아인(혼혈) 7%, 아시아인(일본인, 필리핀인, 한국인) 3.9%, 백인계(미국인) 1.8% 미전도종족 1개(인구의 1.9%)
공용어｜사모아어, 영어
전체언어｜8개 성경번역｜전부 6, 신약 1
종교｜기독교 95.4%(개신교 48%, 유사기독교 27%), 무종교 1.7%, 불교 1.6%, 기타 1% 복음주의 24.8% 1만1천 명

》 나라개요

미국령 사모아는 BC 600년경에 폴리네시안들이 이곳에 정착했다고 한다. 1722년 네덜란드 상선에 의해 외부세계에 알려지게 됐다. 1881년 영국의 선교사인 존 윌리암스가 파견되면서 유럽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했는데, 주민들은 기독교 포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19세기 후반 국제분쟁은 독일과 미국이 사모아 군도를 분할한 1899년 조약에 의해 해결되었다. 1900년 공식적으로 미국영토가 됐고, 1911년에 공식적으로 ‘미국령 사모아’가 됐다. 1976년 현지인 총독이 선출됐다. 미국 대통령이 국가원수이며, 미국 국적이기는 하나 미국 시민권은 아니다. 르마누 마우가 주지사로 2021년부터 4년 임기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모든 미국령 영토 중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다. 실업률이 20%를 넘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곳이다. 이 때문에 미국 연방정부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연방정부에서 보내는 지원금이 미국령 사모아 경제에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다. 참치 어업과 참치 가공공장이 핵심 산업이며, 무역액 중에서 주된 수출품이 참치통조림(93%)이다. 경제 발전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으나 먼 거리, 불편한 교통, 위협적인 태풍 등이 제약 조건이다. 관광 산업의 발전을 희망하고 있다. 1인당 소득 5,048달러

》 기도제목

1. 미국령 사모아 교회는 명목주의와 물질주의에 빠져 생명력을 잃은 채 쇠퇴하고 있고, 이단인 모르몬교가 강세를 보인다. 명목상 개신교인의 다수가 모르몬교의 영향을 받았다. 이런 중에 복음주의 단체 중 하나님의 성회(AoG)와 예수전도단(YWAM)이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전통적인 교회의 영적 현주소를 보여주는 현실 앞에 회개하며,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미국령 사모아가 하나님을 찾으며 찬송하고, 이들의 마음이 영원히 살게 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