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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0-베네수엘라 | 조성환 | 2025-0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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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대륙|아메리카 》 나라개요 베네수엘라는 1498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도착한 이후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1821년 시몬 볼리바르의 지도 아래 독립을 이루고 대콜롬비아 연방의 일부가 되었으나, 1830년 연방에서 분리되며 베네수엘라 공화국이 탄생했다. 19세기와 20세기 초반 동안 정치적 혼란과 독재 정권이 반복되었지만, 1920년대 초반 대규모 석유가 발견되면서 경제적으로 급성장했다. 1958년, 독재자 마르코스 페레스 히메네스가 축출된 후 민주주의 체제가 수립되었지만 정부의 부패와 석유 가격이 급락하며 경제 위기가 시작되었다. 정부는 과도한 차입과 부채로 경제를 유지하려 했고, 부패가 심화되면서 빈부 격차가 더욱 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군 장교 출신의 우고 차베스가 1998년 대선에서 승리하며 사회주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차베스 사망 후 니콜라스 마두로가 정권을 이어받았지만, 그의 집권 기간 동안 베네수엘라 경제는 완전히 붕괴했다. 2019년, 마두로가 부정 선거 논란 속에서 대통령 취임을 강행하자 야권과 국제사회는 이를 불법으로 간주했다. 마두로 정권은 군부와 사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강하게 제한했으며,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는 극심한 경제난과 인권 탄압, 사실상 거의 붕괴된 치안상황(2016~2021년 기준 살인율, 범죄율 세계 1위)로 인해 2014년부터 대규모 난민 사태를 겪고 있다. 》 말씀묵상
》 기도제목 1. 베네수엘라 인구의 72%가 가톨릭이지만 미사 참여는 10% 미만으로 저조하고 세속적인 물질주의에 빠져 있다. 영적으로도 매우 혼탁하여 주술과 심령술에 자주 참여하고, 부유층에는 뉴에이지 영향을 받아 사탄 숭배자들이 있다. 복음주의 교회들이 1980년대 이후 성장해 인구의 12%를 차지하였고, 정치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가난한 사람들이 복음에 반응하였다. 베네수엘라 복음주의 협의회(Evangelical Council of Venezuela), 새벽 선교회(DAWN) 등을 통해 교회들이 연합해 위기에 처한 나라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도록 기도하자. 베네수엘라가 가난한 심령으로 복음 앞에 나아와 천국을 소유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2. 베네수엘라에서 선교 사역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5년, 좌익 정치가, 인류학자, 일부 가톨릭 사제들의 반대로 30개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에 대한 선교 활동을 금지해 새 부족 선교회(NTM), 항공선교회(MAF)의 선교는 중단되었다. 또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정부가 종교 목적의 비자를 거의 내주지 않으며, 선교사와 단체들이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3. 과지로족, 마퀴리타레족, 야노마미족, 파나레족, 몬틸로네족 등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일자리와 식량도 얻을 수 없는 도시 빈민가의 극빈층, 범죄 조직과 마약 업자의 통제 아래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교회와 선교 단체들이 긍휼한 마음으로 나아가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애통한 자들이 하늘의 위로를 받도록 기도하자. 더불어 난민이 되어 주변 국가로 흩어진 500만 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각 나라의 교회와 선교사들을 통해 돌봄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참된 의와 구원을 얻도록 기도하자. 교회가 모든 위기 속에 소망을 전하는 역할을 감당하며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께 간구할 때 응답하여 주시기를 함께 기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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