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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3-과테말라(Guatemala) | 조성환 | 2025-0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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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대륙|아메리카 》 나라개요 과테말라는 찬란한 마야 문명이 번성했던 지역이었으나, 1524년부터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1821년 독립한 후, 멕시코 제국과 중앙아메리카 연방에 속해 있다가 1839년 단독 정부를 수립했다. 1847년 과테말라 공화국으로 성립된 이후, 쿠데타와 군사 정권이 연이어 등장했다. 1960년, 군사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이 쿠데타에 실패한 후 산악 지역으로 도피해 게릴라를 조직하면서 내전이 발발했다. 이 내전은 1996년까지 지속되었으며, 약 20만 명이 사망하고 100만 명이 피난하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 결국, 정부와 ‘과테말라 민족혁명동맹’ 간의 평화협정이 체결되면서 내전은 종식되었다. 그 이후 민주적 선거를 통해 정권이 교체되었으나, 정치적 부패와 사회적 불평등, 빈곤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현재 베르나르도 아레발로가 2024년부터 4년 임기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 말씀묵상
》 기도제목 1. 과테말라 인구의 56%를 차지하는 가톨릭의 명목주의가 만연한 중에도, 복음주의자가 인구의 25%가 된 것과 4만여 개의 교회가 있음에 감사하자. 그러나 복음주의 교회 안에서도 대형교회의 성공을 추구하며 번영 설교에 치우친 모습이 있다. 또한, 종족종교의 풍습이 섞여 있고, 세상의 쾌락과 정욕에 빠진 생활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2. 과테말라에서 장로교, 하나님의 성회(AoG), 형제회, 나사렛교회 등 해외 선교단체가 활동하며, 1984년 국내에서 설립된 복음주의 선교협회(AME)와 여러 단체들이 사역을 확장해왔다. 아메리카 원주민인 켁치족에 교회가 세워지고있고, 마야족과 초르티족, 포콤치족, 익실족, 자칼테크족에서도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흑인계 가리푸나족, 중국인, 아랍인들에게는 복음이 더욱 필요하다. 인구의 70%가 30세 이하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음 사역이 절실하다. 많은 아이들이 극심한 빈곤 속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고아나 깨진 가정의 영향으로 범죄 조직과 성매매 산업에 노출되고 있다. 3. 과테말라는 마약, 부정부패, 성폭력 문제가 얽혀 사회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 마약 카르텔은 국경 지역에서 인신매매와 성착취 범죄를 저지르며, 부패한 경찰과 정치권의 보호를 받아 처벌받지 않고 활동을 지속한다.특히 여성과 아동이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마약 조직은 성폭력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착취한다. 10~14세 소녀들의 성폭력 피해가 급증했지만, 법적 대응은 미흡해 가해자 처벌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이런 현실 속에서 복음주의 교회와 선교 단체들은 피해자 보호, 중독자 회복, 정의를 위한 기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어 과테말라가 부패와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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