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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체코공화국 | 조성환 | 2024-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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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대륙|유럽 》 나라개요 체코는 중세 보헤미아 왕국으로 융성했다가 17세기 30년 전쟁으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았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로부터 독립해 슬로바키아와 함께 체코슬로바키아를 건국했다. 1939년 보헤미아-모라비아 보호령으로 독일에 합병되었고 슬로바키아가 분리 독립했으나, 1945년 다시 주권을 회복하고 슬로바키아와 체코슬로바키아를 구성했다.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되었다가 1989년 벨벳혁명을 통해 공산정권이 무너졌고 민주통치와 시장경제로의 복귀를 시작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민족적·언어적·문화적 이질감과 경제적 차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1993년 ‘벨벳분리’로 평화적으로 슬로바키아와 분리하여 체코공화국이 되었다. 체코는 의원내각제로서 2023년도에 당선된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며, 총리로는 2021년부터 페트르 피알라 총리가 재임하고 있다. 경제는 EU에서 GDP 성장률이 가장 높고 실업률이 낮은 나라 중 하나로 번영하는 시장경제를 갖고 있지만, 수출 의존도가 높아 경제성장이 외부 수요 위축에 취약하다. 수출은 GDP의 약 80%를 차지하며, 이는 주로 자동차 산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관광업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며 성장하고 있다. 체코의 장기적 과제로는 급속한 고령화, 숙련공의 부족, 뒤떨어지는 교육 시스템, 지속 불가능한 연금과 의료 시스템의 자금 지원, 제조업에서 벗어나 보다 첨단화한 서비스 기반의 지식 경제로의 다변화 등이 있다. 1인당 소득 38,300달러 》 말씀묵상
》 기도제목 1. 체코는 종교적으로 오랜 격동의 역사를 지녔다. 종교개혁의 선구자인 얀 후스가 1415년 순교한 이후 체코의 개신교는 500년 가까이 핍박을 받아왔다. 이렇게 개신교는 신앙유산을 이어받았지만, 동유럽에서 가톨릭의 확장에 다시 넘어가게 되었다. 현재 체코의 기독교는 26.8%이며, 이 가운데 가톨릭 20%, 개신교 1.8%이다. 그런데 가톨릭은 전통주의(할머니들 종교), 물질주의에 함몰되어 사회 전반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개신교에는 침례교, 오순절교 등이 있지만 체코인은 대규모 기관에 반감을 갖고 있기에 기성 교단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곱지 않다. 그러나 체코 복음주의 연맹이 주도하는 풀뿌리 교회 개척 운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코의 교회가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고레스처럼, 진리를 위해 싸웠던 얀 후스와 같은 한 사람의 증인으로 일어나 세상의 권세 앞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높이도록 기도하자. 2. 외국인 선교사들은 연합하여 협력하기 보다는 경쟁적으로 사역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체코 교회가 복음주의 연맹(Evangelical Alliance), 기독 선교회(Christian Mission Society)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선교 사역을 조정하며 연합하여 선교하고 있음에 감사하자. 복음주의 신학교, 국제 침례 신학교 등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유럽에까지 목회자와 지도자를 세우고 있다. 그 외 침례교, 개혁 신학, 오순절교, TEE 과정 등이 프라하와 전국에서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세워가고 있다. 교회가 복음과 기도로 무장하며 주님의 제자로 훈련되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많은 성도가 선교의 부르심을 받아 유럽과 열방으로 나아가 땅이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되도록 기도하자. 3. 체코의 미전도종족은 인구의 0.1%이지만, 무종교인은 전체 인구의 70%나 되어 대다수가 하나님을 모르고 세상의 죄에 빠져 살고 있다. 공산주의 시절보다 범죄, 성적 부도덕, 약물 중독, 우울증, 자살이 더욱 만연하다. 그리고 점성술, 문화로 침투하는 힌두교 분파들과 기독교 이단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며 영적으로 혼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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